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5.02.28
-한계를 넘어선 도전, 그리고 성장
-함께하는 변화, 밝게 빛나는 순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싶다.” 라는 슬로건 아래 2002년부터 현재까지 102개국에 10,165명을 파견했다.
지난 14일 전주를 시작으로 천안, 대전, 광주 등에서 개최된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22일 IYF 서울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서울지역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2회 공연으로 오후 2시 30분, 저녁 6시 30분 두 번에 걸쳐 개최되었다. 전체 관객 수 약 4000여 명의 관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였다.
IYF 서울지부는 서울 인근 대학교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서울 지역 굿뉴스코 동문들은 중앙대, 명지대, 동국대, 서울대, 숙명여대 등의 입학식과 졸업식을 찾아가 대학생들에게 직접 초청장을 건넸다. 또한, SNS 릴스와 이벤트, 행사 사진 포스터 제작 및 홍보영상 게시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대학생 및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행사를 알렸다. 공연 당일에는 400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해 좌석을 가득 메웠고 수천 명의 관객이 모인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환영사를 전하는 IYF 박문택 회장
"여러분,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단원들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표정도, 마음도, 목소리도 변했고, 그 안에 행복이 가득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마음을 활짝 열고 자유롭게 즐기며 박수도 치고 감동도 나누셨으면 합니다.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듯이, 저희와 함께하면서 남아 있는 차가운 마음까지 모두 녹여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IYF 박문택 회장)
▲축사를 전하는 김성주 의원
“‘청춘, 세계를 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함께해
주신 세계 각국의 대사님과 관객 여러분, 그리고 대학생 봉사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이 봉사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사랑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이 축제가 여러분께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서초구의회 김성주의원)
IYF는 도전, 연합, 교류
세 가지 모토 아래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 모토 아래 작년 한 해 활발한 활동을 한 단원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도전] :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세계로의 발걸음
▲UN 국제 봉사자 행사에 참석한 탄자니아
단원들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은, 한계의 경계선을 뛰어넘는 다양한 활동들을 했다. 작년 해 탄자니아 지부는 마인드 교육,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비정부 기관과 사회의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큰 영향을 주었으며 탄자니아의 각종 NGO가 모이는 시상식을 시작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단원들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그 마음에서 시작되는 삶, 그리고 인생의 진정한 변화를 추구한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탄자니아 청소년부 장관과 UN 담당자가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몇몇 참석자들은 우리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청소년 마인드 캠프를 열어 학생들과 한국어, 한국 문화 태권도와 K-POP 댄스를 가르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탄자니아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밝은 미래의 문을 열어주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1년 간 해외봉사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상화에서도
도전하는 법을 배우고 돌아왔다. 한국에 돌아온 뒤에도 그들은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하고 설렘을 안겨준다.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사회자팀
“저는 앞에 나서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 앞에서 저를 소개하고
공연을 진행하는 일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사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공연을 통해 발전되는 모습을 보며 성취감을 느꼈고, 도전했을 때 얻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관객들이 다음 무대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도록 밝고 행복한 에너지를 주고 싶고 저희가 받아온
행복과 감사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싶습니다.” (사회자 / 23기
우간다 김혜윤 단원)
굿뉴스코 페스티벌 대외협력팀은 한국 내 각국 대사관 중 13개
대사관에서 면담을 가지면서 IYF와 굿뉴스코를 소개하고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초청을 했다.
▲1. 필리핀 대사관 2. 에티오피아 대사관 3. 페루 대사관 4. 시에라리온 대사관
단원들의 노력 덕분에 몽골, 볼리비아, 에콰도르, 미얀마, 라오스, 콩고, 케냐, 필리핀, 나이지리아, 온두라스, 앙골라, 키리바시, 탄자니아 등 여러 나라의 대사 및 귀빈들이 행사장을 찾아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더욱 빛냈다.
▲축사를 전하는 루아떼끼 떼끼이아라 장관
“IYF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 여러 가지 교류 활동을 통해서 많은 문화 활동과 또 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새로운 도전을 직면하고 또 새로운 가치들을 배우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키리바시 학생들도 좀 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새로운 가치를
수렴하면서 좀 더 강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IYF와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또 성장시키는 데 노력을 하겠습니다.” (키리바시
교육부장관 루아떼끼 떼끼이아라)
▲탄자니아 대사관 대사와 굿뉴스코 동문들이 함께 찍은 사진
[변화] : 마음에서부터 시작된 변화
굿뉴스코 단원들은 해외봉사에서 현지인들의 따뜻한 사랑을 만나 변화되는 행복을 배웠다. 지난해 진정한 변화를 입은 단원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누구보다 밝은 미소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은아 단원
“저는 춤을 좋아하지도 않고 재능도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베냉으로 해외봉사를 갔을 때 현지
친구들이 우리 IYF 춤을 너무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통해 베냉에서 받았던 사랑을 춤으로 보답하고 싶어 인도팀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내 부족한 모습이 계속해서 보이기도 했지만 내가 베냉에서 만난 따뜻한 사랑, 제 1년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하는 마음으로 연습하니까 더 이상 내 부족함에 빠지지 않았고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인도 / 23기 베냉 장은아 단원)
▲자유를 표현한 중남미 댄스 Libertad
▲‘타오르다’ 라는 뜻의 아프리카 댄스 쿠초마
"오늘 공연은 활기차고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댄스와 음악은 에너지가 넘치고 역동적이어서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케냐에서 예술, 태권도, 한국어, 음악 등을 가르치며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더욱 확대되어 케냐 전역의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 (케냐 대사관 부대사 재클린 케나니)
▲해외봉사를 통해 삶이 변화된 이야기를 전하는 탄자니아 최예은 단원
▲한아희 단원의 변화된 스토리를 트루컬로 표현
▲IYF 설립자 & 김천대학교 이사장 박옥수 목사
▲메시지를 경청하는 관객들
"우리는 누구나 실수하고 부족함을 느끼지만, 중요한 것은 이를 인정하고 새로운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혼자만의 힘으로 변하려 하면 한계가 있지만, 올바른
가르침을 받아들이면 생각이 달라지고 삶도 자연스럽게 변화됩니다. 마치 어두운 방에 빛이 들어오면 환해지듯이, 좋은 것을 받아들이면 마음도 밝아지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더 나은 마음을 받아들이는 법을 전하고 싶습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연합] : 흩어진 별들이 모여 빛나는 곳
단원들이 준비한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절대 단원들 혼자만의 힘으로는 완성될 수 없는 무대이다.
▲굿뉴스코 페스티벌 영상팀에서 일하고 있는 변강민 단원
“저희 영상팀은 굿뉴스코 페스트벌에서 윤활제 역할을 합니다. 윤활제가 있어야 흐름이 부드럽게
이어지듯 댄스를 할 때에도 앞에 인트로 영상이 있어야 막을 전환할 때 그리고 댄스와 댄스를 이어줄 때 영상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트로 영상을 만들 때 우선 공연팀이 원하는 연출이나 상상력들을 저희가 최대한 반영하려고 하지만 어려울 때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합의점을 찾아서 하나의 영상을 완성하는데에 마음을 다하고 있습니다.” (영상팀 / 20기 미국 변강민 단원)
공연의 마지막 순서인 23기 단원들의 전체 합창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단원들의 마음이 관객들에게 전달되어 공연장은 밝게 빛났다.
▲공연의 마지막 순서인 '하늘에 뿌려진 작은 별들'을
부르는 단원들
▲작은 불빛이 별들이 되어 빛난 순간
“오늘 공연을 보면서 2년 전 해외 봉사와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작년에 필리핀 댄스 팀에서 활동할 때 준비 과정이 힘들었지만, 무대
위에서 모든 것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모습을 보며 함께한 사람들의 힘과 지지를 느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준비한 마지막 공연을 보며 그때 배웠던 사랑과 감동이 다시 떠올라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오늘 공연은
제게 많은 의미가 있었고, 모든 순간들이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김가원 / 여 / 24세 / 김포)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도전, 변화, 연합을 통해 성장한 단원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특별한 무대였다.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단원들, 해외봉사를 통해 받은 사랑을 춤과 음악으로 나눈 단원들, 그리고 이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로 연합한 단원들의 열정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무대를 찾은 대사 및 귀빈, 외국인 유학생, 대학생, 시민들은 단순한 관객이 아닌, 단원들의 여정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가 되었다. 공연을 마친
단원들의 얼굴에는 성취감과 행복이 가득했고, 관객들도 뜨거운 박수로 응답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단원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고, 관객들에게는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단원들은 이 무대를 끝으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도전하고 연합하며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다. 오늘
함께한 이 순간이, 더 밝은 내일을 향한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