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4.04.08
해외봉사 워크샵에 참석한 학생들
3월 30일 태국 IYF는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3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에 나가기 전 해외봉사를 1일 체험할 수 있는 '해외봉사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관념을 교류함으로써 마음이 넓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선배 단원들이 준비한 인도문화댄스
새노래합창단 오케스트라의 피양룽 단원의 첼로 독주
반가움과 환경의 미소를 가득 담은 라이쳐스 스타즈의 건전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인도문화댄서, 새노래합창단의 공연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마음을 밝혀주었다.
선배 단원들이 해외봉사 때 받았단 '컬쳐쇼크'를 얘기하는 중
그리고 이어진 컬쳐쇼크 순서로 선배 단원들이 해외봉사 나갔을 때 받았던 '문화충격'에피소드를 들으며 몰랐던 새로운 문화에 대해서 알아가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우리가 삶 속에서 어려움을 만났을 때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를 강연한 태국 IYF 김학철 지부장
마인드강연으로 태국 IYF 김학철 지부장은 남극 황제펭귄 이야기를 소개하며 우리가 삶 속에서 어려움을 만났을 때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선사했다. "남극의 겨울 태풍이 시속 240km 눈보라로 치고 온도가 최저 영하 101도까지 떨어지기도 하는데 황제 펭귄들이 서로 몸을 원형으로 겹쳐 열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허들링을 통해 그 혹독한 추위를 이깁니다. 그처럼 우리 또한 살다 보면 미움, 원망, 절망 등이 찾아올 때 주변 사람의 마음을 흘러 받으면 그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경청중인 학생들
"많은 태국 청소년들이 해외봉사 기간동안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법을 배워 강인한 마음을 얻어 마음 속 슬픔과 절망을 이기고 가장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이 시간을 준비했습니다."라고 학생들에 대한 소망을 내비쳤다.
그룹미팅시간에는 선배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배워 온 마인드를 학교생활이나 직장 혹은 결혼 후 부부로써 살아가면서 적용했던 경험이나 삶을 변화시켜준 부분에 대해 들으면서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또한, 온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선배단원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오후에 이어진 컬쳐 엑스포 시간에는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대륙 등 총 7개 부스로 진행되어 하루 동안 전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참석자 카노크라트 하루타이탐(27세)씨는 "해외봉사 다녀온 친구의 경험담을 들으며 단순 언어연수가 아닌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이 생겨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와서 일본부스에서 만들기 체험도하고 선배단원들과 얘기 나누면서 일본에 해외봉사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또한, 마인드강연 때 혼자서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없지만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누며 삶에 찾아온 고난을 이겨낼 수 있다는 말이 인상깊었고 실생활에서 적용해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라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올해 해외봉사 나가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두차례로(1차 4월 22일, 2차 5월 20일) 나눠진 합숙훈련을 수료하나 후 해외로 파견 받을 예정이다. 이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즐기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에게 배우며 성장하여 미래의 지도자가 될 것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