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4.02.28
2월 26일 (월)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열렸다. IYF 춘천 지부는 작년 10월부터 한국어 클래스를 열어 강원대학교 유학생들과 인연을 이어왔고, 이번 행사에 그들을 초청했다. 또한 경찰서, 관공서, 다문화가정센터에 찾아가 굿뉴스코를 소개하고 이번 행사를 알렸다. 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으로부터 행사를 진행하는 비용과 단원들에게 필요한 물품 등을 포함해 총 1,000만원 이상 후원 받았다.
IYF 춘천 지부가 직접 발로 뛰며 온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단원들은 1년간 행복했던 마음을 어떻게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준비했다. 멋진 무대를 위해 땀 흘려온 공연팀 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연팀을 받쳐주며 함께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빛내는
단원들이 있었다.
특히 진행팀은 숙소, 차량, 식사를 비롯한 모든 지원을 담당해 단원들이 불편함 없이 투어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진행팀은 행사 전체의 총 진행 상황을 관리하기에 진행팀 팀장의 자리는 더욱 중요하다.
▲ 단원들의 모든 지원을 담당하는 행복한 진행팀
▲ 귀빈들의 좌석 배치를 파악하고 있는 대외협력팀
대외협력팀은 굿뉴스코를 더욱 빛내기 위해 귀빈을 초청하고, 귀빈의
입장부터 퇴장까지 안전하게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리더로서의 역할은 팀원들이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팀원들 사이에서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청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이 되면 팀원들이 어떤 부분을 힘들어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팀원들의 말을 경청하여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의사소통이 잘 되고 누구나 언제든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리더가 가장 좋은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대외협력팀/21기 우간다 김혜민 팀장)
▲ 1600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모습
▲ 강인하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아프리카팀
▲ 밝은 미소로 관객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라이쳐스스타즈
▲ 전통악기 돔브라의 소리에 맞춰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춤을 선보이는 카자흐스탄팀
▲ 축사를 전하고 있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청년들이 멀리 아프리카, 남미, 유럽 등 세계 곳곳에 나가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돌아온 후
귀국 발표회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대견해서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굿뉴스코 학생들이 1년 간 해외봉사를 통해 한국을 알리며 국위선양을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해외에서 1년 동안 봉사하고 돌아온 학생들이 정말 대견하고 멋집니다. 학생들의
헌신으로 대한민국의 위상도 더욱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은 어느 하나를
제일 잘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모두 최고였습니다.” (임숙희/91세/원주)
“지인의 초청으로 처음 관람하러 왔습니다. 체험담을 들으면서 해외봉사를 계기로 삶의 태도나 방향이 바뀐 학생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외봉사를 통해 밝아져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며 좋았습니다.” (안용호/35/원주)
“젊은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서 어려움
속에서도 자제하고 봉사를 하며 자기 마음을 내려놓고 많은 것을 배워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아이들도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왔는데, 지금도 밝은 모습으로 사는 것을 보면 항상 감사하고 나중에 제 손자들도
해외봉사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장학종/62세/원주)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기획부터 진행, 연출 등 모든 것을 단원들이 도맡아 준비한다. 1년간 해외봉사를
다녀온 단원들은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통해 리더의 자질을 키우고 있다. 앞으로 세계를 이끌어 갈 굿뉴스코
단원들의 활약은 27일 청주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