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4.02.28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25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열렸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던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다. 인천 IYF 지부는 인근 지역 다수의 대학교와 시내 중심에 있는
홍보게시판에 행사 포스터를 부착하며 행사를 알렸다. 또한 평소 IYF의
활동에 관심과 지지를 보인 여러 지자체 관련 종사자들, 기업 대표, 후원자들을
찾아가 초청하기도 했다.
오후 5시 30분, 공연장의 문이 열렸고 공연이 시작하기도 전에 자리가 빠르게 만석이 되었다. 뒤늦게 온 몇몇 관객들은 빈 공간에 서서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굿뉴스밴드는 노래 ‘꿈을 먹는 젊은이’ 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 신나는 음악과 함께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시작을 여는 굿뉴스밴드
▲ 세상을 밝게 비추며 춤추는 별들, 라이쳐스 스타즈의 ‘Nobody Compares’
▲ 환한 웃음으로 관객을 미소 짓게 만드는 필리핀 댄스 ‘Pili
Pinas’’
이어 사회자의 개회선언과 함께 본격적으로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시작되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해외에서 1년동안 남을 위해서 살았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넘고 현지에서 자신이 예상할 수 없던 많은 행복과 감사를 마음에 품고 돌아왔죠. 오늘 이 시간은 댄스, 체험담 그리고 연극 등의 공연을 통해서 그
마음을 여러분에게 선물로 보여드리는 그런 시간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단원들의 마음을 꼭 만나주시면
좋겠습니다.” (국제청소년연합IYF 박문택 회장)
박문택 IYF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참석한 귀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대한민국은 앞선 세대의 노력으로 현재 과학, 경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계 여러 나라에서의 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다른 이들을 포용할 때, 그리고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격을 높일 때야만 진정으로 선진국이라 말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해외봉사를 하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경험한 1년의 시간을 통해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끄는 리더가 되기를 바랍니다.” (배진교 국회의원)
“굿뉴스코를 통해 전 세계 97개국과 많은 교류의 장을
열고 계신 것을 보면 박옥수 목사님이야말로 세계의 어느 대통령 못지 않게 나라의 발전을 이끌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이들을 세계 여러 나라에 파견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서 정말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이러한 좋은 행사들이 계속되어 우리나라의 발전과 청년들 개개인에게도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안상수 제 3 × 4대 인천광역시장)
“봉사활동을 통해 개발, 협력 그리고 서로 간의 마인드
발전에 기여하는 IYF에 대한 큰 감사를 느낍니다. 젊은이들이
그들이 경험한 것을 우리에게 전달해 주는 것은 감사와 행복의 감정을 우리에게 불러일으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하고 싶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공연 팀, 스태프분들께 매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로뮬로
빅터 M. 이스라엘 주니어 주한 필리핀 총영사)
▲ 아프리카에서 느낀 행복의 발자취를 표현한 ‘Une trace’
▲ 한계라고 생각했던 동그라미를 지우는 법을 배운 22기 푸에르토리코 추은상 단원
▲ 엄청난 규모의 인원이 함께 만들어 낸 역대급 공연, ‘More than Ever’
▲ 어둠에서 빛으로 걸어 나온 22기 케냐 노한길 단원의 이야기, 트루컬 ‘빛을 향하여’
1부가 끝나고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메시지가 끝나고 이어진 2부는 카자흐스탄 댄스 ‘리쟈믠’과 함께 시작되었다.
▲ 낯선 땅에서 느낀 카자흐스탄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Rizamyn'
▲ 마음을 열었을 때, 서로가 조화를 이루며 즐거워 한다. 중남미 댄스 ‘Estilo’
▲ 우울증에서 벗어나 소망을 전하게 된 이야기를 전하는 22기 짐바브웨 배수연 단원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총 27명의 단원들이 표창장을
수상하였고, 64명의 단원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 대표로 국회의원 표창을 받은 22기 독일 김주희 단원
▲ 1년간 전 세계에 행복의 빛을 비추고 돌아온 ‘하늘에 뿌려진 작은 별들’
굿뉴스코 단원들은 1년간 느낀 행복과 감사의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페스티벌을 준비한다. 그 행복은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달되어 누군가를 웃게 하고, 또 다른 이를 울게 하기도 한다. 매 공연마다 관객들은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준비한 단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아끼지 않는다. 단원들은 26일, 춘천에서 진행되는 9번째
공연을 통해 새로운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