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4.02.26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열린 전주 실내체육관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2월 17일
대구에서부터 시작해 2월 21일 전주 실내체육관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주에서 열린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는
초등학교 교직원 100명, 다문화 가정 80명 등과 같은 다양한 양상의 단체관람이 이루어졌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보기위해 찾아온 관객들은 약
1500석을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국제청소년연합 IYF 박문택 회장이 환영사를 했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도의원 그리고 전주시의회 최명철 의원의 축사를 해주었다. 이 외에도 많은 내빈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사 메시지를 전하는 국제청소년연합 IYF 박문택 회장
“굿뉴스코
단원들이 가지고 있는 행복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행복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내가 잘 되고 원하는 것을 얻을 때 행복하지만 굿뉴스코
단원들은 다른 사람을 돕고 마음을 나누었을 때 행복합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그 마음과 연결되면 좋겠고, 우리 단원들의 마음 안에 있는 행복을 여러분도 모두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자리해 주신 내빈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보시면서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제청소년연합 IYF 박문택 회장)
▲축사를 전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박용근 도의원
“국제 청소년연합 설립자이신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단원들을 1년 동안 그 나라 아이들과 사귐을 갖게 하고 따뜻하게 교육도 시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소통의 장을 마련하신 박옥수 목사님이 대한민국의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열정을 태우는 우리 대학생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원동력입니다. 앞으로 IYF청소년들이 우리 대한민국을 더더욱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는 어른이 되어서 세계를 주름잡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2기 학생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와 감사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도의원)
▲축사를 전하는 전주시의회 최명철 시의원
“지난
1년간 IYF대학생들은 세계 각국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고
더 나아가 전 세계의 미래가 밝을 수밖에 없다고 확신합니다. 오늘 이 큰 자리에 함께해주신 여러분의 가슴 속에 이 공연이 오랫동안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감동과 감탄이 물결치는 이 아름다운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행복한 밤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국제청소년연합 굿뉴스코 단원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전주시의회 최명철 시의원)
단원들은 트루컬,
미국 문화 댄스 등의 무대로 관객들은 울고 웃었다. 이런 무대를 만든 굿뉴스코 단원들 중에는 미국, 과테말라, 멕시코 등 해외 IYF 지부에서
온 단원들도 있었다.
▲켈빈 역을 연기하는 아툴라
“한국인을 처음 만났을 때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는지 잘 모르고 실수도 했어요. 하지만 트루컬
팀원 모두 해외봉사를 다녀왔기 때문에 나의 마음을 알아주고 ‘괜찮아? 도와줄게.’ 하며 항상 이해했는지 확인해주었어요. 새로운 친구들이 생겨서
감사했어요. 과테말라와 문화가 많이 달라 장난치면 못 알아들어서 연기하는 데 어려웠어요. 하지만 한국 친구들이 이해하기 쉽게 영어로, 스페인어로 많이 도와줘서 점차 적응할
수 있었고 고마웠어요.” (트루컬 팀 아툴라 단원)
▲의상 관리하는 파울리나 단원
“언어가 다르다 보니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의상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하지만 다른 팀에 있는 외국 단원들도 의사소통이 안 돼서 힘들 텐데 행복하게 지내더라고요. 똑같이 의사소통이 안 돼서 힘들 텐데 즐겁게 하는 단원들을 보며 저도 힘을 내서 의상을 만들 수 있었어요.”(의상팀 파울리나 단원)
▲40명 이상의 인원이 모여 한몸처럼 공연하는 미국 댄스팀
“단체 생활하는 문화가 익숙하지 않아
시간을 맞추는 것이 어렵고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런 저를 팀장님과 팀원들은 이해해주고 도와주었어요. 덕분에 힘들지 않게 한국 문화에 적응할 수
있었어요.”(미국팀 까산다 단원)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관객들
“어려워 보이는
동작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춤을 너무 잘 추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보면 좋겠어요.” (관객 발레리아 유학생/스페인)
“춤추는 것이 멋있었고, 특히 연극이
감명 깊었어요. 노한길 학생 본인의 이야기를 담아낸 연극이어서 마음을 울렸어요. 보는 사람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준비해줘서 감사하고 기회가 있다면
저도 공연에 참여하고 싶어요.” (관객 최가온 학생)
가지각색의 재료가 모여 맛있는 비빔밥이 만들어지듯이 언어와 문화의 다름을 넘어서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1년 동안 그들이 보고 느낀 행복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서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24일 대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