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4.02.21
2월 19일(월) 국제청소년연합(IYF) 울산센터에서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세 번째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를 위해 IYF
울산지부는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팜플렛을 제작해 지인들을 초청하고,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시내 곳곳에서 홍보를 진행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1년동안 세계 여러 나라에 파견된다. 한국에 돌아온 그들은 각 나라에서 자신들이 경험한 감사와 행복을 전하기 위해 전국 12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한다.
공연 속 단원들의 이야기
▲ 아프리카에 남긴 행복의 발자취를 표현한 댄스 ‘Une
Trace’
“저희 아프리카 팀의 특징은 강한 결속력입니다. 팀장님과
선배님들의 의견에 모두 마음을 모아 함께하는 모습이 댄스에서 아프리카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강한 안무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몸이 아프거나 다치는 사람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의 공연을
보며 즐거워할 관객들을 생각하면 다시 춤출 힘이 납니다.” (아프리카 팀/ 22기 에스와티니 김준휘)
▲ 열정적인 중남미의 색채를 표현한 댄스 ‘Estilo’
“저희 팀은 중남미 특유의 느낌을 담은 안무가 핵심입니다. 처음에는 제 몸이 유연하지 않아 연습하는 동안 그 감각을 터득하는 게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로를 격려해주는 팀원들 덕분에 연습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무대에서 하나가 되어 춤을 출 때 희열을 느낍니다.” (중남미 팀/ 22기 나미비아 김주영)
축사
▲ 격려와 응원의 축사를 전하는 천세혁 라이온즈 사무총장
“굿뉴스코 여러분이 1년동안 흘린 땀과 베푸신 사랑이 세계
각국의 사람들에게 삶의 원동력이 되고 위안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여러분께 보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는
더불어 살아가야 합니다.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것보다 함께할 때 훨씬 많은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나보다 우리를 위해, 혼자보다는
함께, 박옥수 목사님의 ‘내가 아닌 남을 위해 사는 삶’의 기쁨을 실천한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존경과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천세혁
라이온즈 사무총장)
▲ 메시지를 전하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오늘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아래와 같이
소감을 밝혔다.
“피끓는 청춘의 시기에 해외봉사를 다녀온 젊은이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자신들이 불행한 사람이라는 생각 안에 갇혀 있다가, 사실은 자신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음을 발견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덩달아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김은래/여/울주군)
“예전에 가르쳤던 제자들이 해외봉사를 다녀오고 페스티벌을 한다고 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1년동안 각자의 나라에서 경험한 것들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변화된 마음으로 살아갈 굿뉴스코 단원들이 대견스럽습니다.” (전혜경/여/울산)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후, 소망 없던 사람들이 밝아지고 고립되었던 사람들이 협동해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 돌아오는 것을 보면 매년 제 마음에 감동이 됩니다. 오늘 중남미 댄스를 보았는데, 매우 정열적이고 서로가 하나가 되어 춤추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우리가 의로워졌다는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이 매우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김재원/남/포항)
▲모든 공연이 마치고 참석한 귀빈들과 찍은 단체 사진
굿뉴스코 단원들은 1년 간 해외봉사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도전하는 법을 배우고 돌아왔다. 한국에 돌아온 뒤에도 그들은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단원들은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그들이 느낀 감사와 행복을 전하기 위해 전국을 누빈다. 굿뉴스코 단원들의 여정은 다가오는 20일 창원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