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08
르완다 TV 방송에서, 청소년부가 IYF와 함께 세계대회를 주최한다는 각료모임 안건을 국무총리실을 통해 보도하였습니다.
[르완다 TV 방송보도 장면(좌), 지난 12월 박영준 목사님과 청소년부 장관과 세계대회 협의(우)]
"청소년부는 르완다 키갈리에서 2009년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단체인 '국제청소년연합'과 함께 전 세계 청소년들을 위한 '국제청소년 세계대회(International Youth World Camp)'를 열기로 각료 모임에서 안건을 보고하였습니다."라고 2월 11일 있었던 대통령 주재하의 장관들 각료모임 결과를 르완다 정부 홈페이지와 TV방송 그리고 라디오 방송에서 동일하게 전하였습니다.
스타디움과 체육관(스포츠부), 숙식장소인 교육대(교육부) 무료대관 그리고 스텝들과 합창단의 비자면제(외무부, 내무부 이민청) 요청 등 세부적인 정부 지원에 대한 일을 청소년부가 직접 하기로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르완다 세계대회를 위해 어떻게 일하시는 지를 보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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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2009 전반기 어린이 교실을 위한 교사 강습회가 있었습니다. 새로 온 단기선교사들과 현지 교사들 20여명이 모여 매일 저녁 여러 프로그램과 함께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르완다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녹색 식용바나바, 아보카도, 마페라 같은 과일에 대한 가사를 담은 새로운 찬송을 현지어로 만들고, 그에 맞는 재밉는 율동도 만들어 연습도 하였습니다. 한번 가르쳐준 어린이 찬송은 동네의 유행가(?)가 되곤 합니다. 아프리카 교회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예배가 없는데, 우리 선교회를 통해 어린이 교실에서 찬송과 율동, 그리고 말씀과 여러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전해줄 수 있는 교사들을 하나님이 세워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려 말씀을 교사들이 공부하고 묵상하는 시간도 가졌고, 글없는 색깔 복음카드를 만들어 아직 성경책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우고 들었던 디모데가 분명하고 확실한 믿음가운데서 복음을 섬길 수 있었듯이, 교사들이 전해주는 말씀의 씨가 6개월후, 혹은 1년후, 혹은 10, 20년 후에 열매를 맺을 거라는 선교사님의 말씀이 교사들 마음에 소망으로 말씀의 씨를 뿌릴 수 있는 믿음을 주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과 복음을 가진 교사들과 함께하는 어린이들, 너무 행복하지 않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