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08
2010 IYF World Camp in TANZANIA 는 이미 시작되었다!
9월 8일~14일 까지 탄자니아 TANGA(수도 다르에살렘에서 5시간 정도 떨어진 지방도시)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박람회가 있었다. 청소년과 관련된 탄자니아에 있는 NGO단체가 모두 모인 자리였다. 작년 6th GNC단원들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행사 때 연결된 청소년부 실무자는 IYF가 NGO로 등록되기 전에는 토지 부 실무자의 직책을 맡게 되면서 NGO등록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이번에는 청소년부 실무자로 직책이 바뀌면서 이번 행사에 특별히 IYF를 초청해주었다.
GNC 단원 6명은 TANGA에 도착했다. 행사 첫째 날 IYF부스 설치를 했다. 약 20개의 부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서 운화, IYF, 한국사 세 분야로 나눠설치된 IYF부스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을 수 있었다.
오후에는 개막식이 있었다. 여러 방송국과 기자들을 통해 IYF공연과 부스가 방송에 보도되었다. 어떤 청소년 단체에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분이 공연이 끝난 후 부스로 찾아와 11월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행사에 도와 달라며 요청을 하기도 했으며 또 다른 여러 NGO단체와 청소년부 관계자들도 우리 IYF에 크게 관심을 가지며 기뻐했다.
특히 생각지도 못한 태권도 클래스를 열 수 있었다. 사람들에게 IYF FREE CLASS에 대해서 홍보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유난히도 태권도에 대해서 가장 궁금해 했었는데 부스 앞에서 태권도 CLASS를 시작하자마자 모두 즐거워하며 자연스럽게 IYF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모두 2010년 탄자니아 세계대회를 소망했다. "TANGA 에는 IYF 센터가 없습니까?" "세계대회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다고 했는데 마음의 세계가 뭡니까?" "IYF FREE CLASS 를 TANGA에서도 해 주세요" "마약을 하고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학생들도 세계대회에 참석하면 바뀔 수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IYF에서 가르치고 있는 마음에 세계에 대하여 많이 궁금해 하며 TANGA에도 IYF 센터가 세워지길 간절히 소망하는 모습을 역력히 볼 수 있었다.
행사 마지막 날 14일 오전 10시 드디어 탄자니아 대통령이 행사장에 도착했다. IYF부스에 방문한 대통령은 먼저 부스에 들어오기 전 IYF 방명록에 “매우 감사합니다. 잘 하세요!”라고 하는 짧은 격려의 글과 자신의 이름과 사인을 직접 서슴없이 기재해 주었다. IYF에 대한 설명도 듣고 한국전통 물품도 직접사용해 보는 등 IYF를 조금씩 이해하는 듯 했다. 대통령은 짚신을 보면서 태권도 할 때 신는 신발이냐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GNC 단원들에게 묻기도 하며 한국 전통 부채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IYF 설명을 마친 후에 GNC 단원들의 사진 권유를 흔쾌히 승낙해주며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갑자기 많은 사진기자들이 몰려 대통령과 함께 서있는 우리를 향해서 연신 셔터를 눌러 됐다. 부스별 설명회가 마친 후에는 GNC 학생들이 준비한 태권무 시범을 대통령과 많은 정부 관계자들 앞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또 한 탄자니아에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태권무 시범이 생방송으로 TV에 방영되었으며 몇 시간 후에는 다시 학생들의 태권무 공연과 대통령 연설만이 따로 재방송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