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ippines Manila Quezon City

-해외봉사 마닐라 지부

-8월 24일 필리핀 월드캠프 자원봉사 워크숍

-약 450명 이상이 모인 자원봉사자

8월 24일 필리핀 마닐라 지부에서는 9월 말에 열릴 필리핀 월드캠프를 위한 자원봉사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에 열린 첫 번째 워크숍에서는 무려 450명 이상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마닐라 지부를 가득 채웠다. 라이처스 댄서, 월드캠프 홍보, 오리엔테이션, 부서별 모임 등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비트윈 댄스팀의 라이쳐스 댄스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비트윈 댄스팀의 행복하게 웃으며 댄스 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참석자가 큰 호응을 하였다.

밝은 미소로 행사의 막을 여는 비트윈 댄스팀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자원봉사자팀 팀장 Jamar이 주의사항을 설명해주었다. 월드캠프 동안 자원봉사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담당업무와 해야 할 일 등 또 8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임을 알렸다. 제이알 전도사의 오리엔테이션 후 각각의 부서별 담당자가 나와 재치 있는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제이알 전도사

자기소개를 하고 있는 각각의 부서 담당자

부서별 담당자의 자기소개 후에 리틀 비트윈 댄스팀이 아프리카 문화댄스를 선보였다. 많은 사람이 리틀 비트윈 댄스팀의 귀엽고 멋있는 댄스에 큰 호응을 보여주었다. 뒤이어 필리핀 다바오 지부에 시무하는 김진은 지부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김진은 지부장은 “100을 누군가와 나눠야 할 때, 우선 절반인 50에서 1을 양보한 49를 내가 먼저 선택합니다. 그러면 상대는 자연스럽게 51을 얻게 되는데, 51을 얻은 사람으로서는 2만큼 이익을 봤다고 생각할 것입니다.”라며 “49대 51의 법칙”에 대해 설명했다. 내가 양보한 것보다 상대는 두 배의 기쁨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또 가장 행복한 사람은 행복을 주는 사람이기에 월드캠프에 함께 참석하여 참석자들에게 행복을 주다 보면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어 있을 거란 메시지를 전했다.

리틀 비트윈 댄스팀의 나프리카 문화댄스

김진은 지부장의 강연

김진은 지부장의 강연 후에 단체선서를 통해 자원봉사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듣고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각 담당 부서별로 모임을 했다. 부서별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부서에 필요한 교육이 시작되었다. 모든 참가자는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였고 열띤 분위기 속에 첫 번째 워크숍이 마무리되었다.

자원봉사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선서하는 학생들

부서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매년 필리핀에서 열리는 월드캠프는 지난해 5,000명이 모일 정도로 필리핀에서 가장 큰 연중행사다. 현재 필리핀지부는 바쁘게 행사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많은 자원봉사자가 모집되어 이 자원봉사자들이 지속해서 필리핀 IYF지부와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