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4.05.14
IYF 모잠비크센터는 5월 6일부터10일까지 모잠비크의 수도인 마푸토에서 정부 부처 마인드강연, TVM방송국 인터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모잠비크 교정청 및 법무부, UEM대학교, 목재회사 마인드강연
강연 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해외봉사단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7일과 9일에는 교정청과 법무부에서 마인드강연이 이루어졌다. 교정청에서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 전 준비한 단기선교사들의 독창과 클라리넷 독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게 해주었다. 아름다운 음악과 아카펠라 노래가 울려 퍼지며 참석자들은큰 박수와 함께 마인드 강연에 기대감을 높였다.
강연에 경청하는 교정청 간부들
이후 최종은 강사는 ‘연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자신의 선입견에 굴복해 마음의 연결을 방해한다는 멧지를 전달하였고, 1분 말하고 2분 듣고 3분 대화한다는 ‘1,2,3 법칙’을 소개하며, 말하기보다는 경청과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마으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교정청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관계를 형성한다면 더 나은 교정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을 전달했다.
이후 강연에 참석한 한 교도관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가정이나 교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서로 대화를 많이 하고 신뢰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라며 감사의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요청하였다.
소감 발표 및 단체 사진
또한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 위치한 Universidad Eduardo Mondlane대학교(이하 UEM대학)에서 철학과 교수진 60명을 대상으로 마인드강연이 진행되었다. UEM대학교는 모잠비크에 가장 먼저 세워진 대학교로, 모잠비크 교육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UEM대학교
강연에 참석한 한 교수는 “제게는 9살 아이가 있는데 강연을 듣다보니 지금까지 아이의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제 이야기만 했던 모습이 보입니다. 강사님의 말씀처럼 편견을 버리고 아이와 대화하면 훨씬 더 좋은 관계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자녀뿐만 아니라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경청하는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라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UEM대학교 마인드교육
법무부, 목재회사 마인드교육
▶TVM방송국 인터뷰
TVM방송국 외관
9일에는 모잠비크 국영방송국인 TVM에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최종은 강사는 오늘날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해 욕구는 커지게 되었지만 욕구를 절제하지 못해 많은 문제가 발생되어 이에 따른 자제력의 중요성과 마인드교육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에 진행자는 크게 공감하며 앞으로 마인드교육을 통해 모잠비크 청소년들이 바뀔 것을 소망하였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는모잠비크 전역에 송출되며 방송을 통해 마인드교육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인터뷰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하는 곳마다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도우시고 준비하시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다양한 분야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자라서 귀한 복음의 열매로 맺어져 하나님의 사랑이 모잠비크를 인도하실 것이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