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4.01.29
제23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워크숍 및 수료식 각 파견될 국가에서 진행할 다양한 프로그램 학습
1월 3일부터 20일까지 3차에 걸쳐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제23기 예비단원을 위한 훈련이 IYF대덕센터에서 진행되었다.
1월 19일 제23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워크숍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식에는 학생 대표의 소감 발표 및 선서, 파견카드 수여식 및 시상식,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그라시아스의 축하 공연을 보며 행복해하는 단원들
해외봉사 활동에 대해 선언하는 23기 말라위 양시환 단원, 23기 에스와티니 정혜선 단원
23기 피지 박동춘 단원
박동춘 단원은 앞으로 해외봉사를 가게 된 소감으로 세계 최고로 행복한 대학생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소망스러운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워크숍 기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
베스트 마인드상을 받은 23기 짐바브웨 김혜찬 단원
박문택 회장은 수료식에서 23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에게 1년동안 어렵고 힘든 일도 있겠지만, 그러한 일들을 통해 성장하고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응원과 함께 축사했다.
전 세계로 흩어질 예비 단원들을 격려하는 박문택 회장의 축사
강연을 들으며 마음의 꿈을 가지는 예비단원
이번 워크숍에서는 댄스, 성악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예비단원들은 이러한 공연을 관람하며 마음을 열었고, 앞으로 받을 다양한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다.
소프라노 이채은의 특별 공연
추운 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리오몬따냐의 공연
아름다운 음악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녹인 비토 클래식 공연
1차 워크숍에서 예비단원들은 '코리안 캠프'라는 주제로 팀별 액션러닝을 진행했다. 예비단원들은 팀원들과 함께 토론하며 코리안 캠프에서 진행할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앗다. 한국을 알릴 수 있으면서도 각국 사람들에게 흥미를 끌 만한 프로그램을 생각해내기 위해 단원들은 열렬하게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팀별로 코리안캠프를 기획하고 있는 학생들
이번 훈련에서는 예비단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포크댄스가 마련됐다. 처음 만나 서로를 잘 모르고 낯설게 느껴져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포크댄스를 함께 하ㅅ면서 어색한 분위기가 풀렸다.
신나게 포크댄스를 배우는 예비 단원들
새벽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에서는 해외봉사단 교육, 세계 문화 엑스포, 아카펠라 배우기 등 나라를 결정하고 준비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매주 열린 세계 문화 엑스포는 각 나라 선배단원들의 생생한 체험담과 아울러 이색적인 문화, 나라의 특징, 나라별 활동 내용들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하여 예비단원들이 어느 나라에 둥지를 틀어 소중한 한해를 보낼 것인지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아프리카의 작은 왕국, 에스와티니 선배단원의 체험담
총 20개국 소개가 진행됐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단원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국가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파견 국가 선택을 앞두고, 이번 '세계 문화 엑스포'는 어떤 나라를 선택할지 고민 중인 23기 예비단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2주차로 접어든 워크숍에서 학생들은 SNS 운영(블로그, 포스터/카드뉴스 제작),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등 현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교육받았다. 이는 학생들은 각 나라에서 청소년 캠프, 아카데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때 사용될 예정이다.
SNS 운영에 필요한 툴 사용법을 배우는 학생들의 모습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있는 예비단원들의 모습
이번 훈련에서는 각 현지 언어로 된 아카펠라 배우기 시간이 준비됐다. 아카펠라는 학생들이 파견된 나라에서 현지인들의 마음을 얻는 데 매우 도움이 되기에, 학생들 또한 적극적인 태도로 아카펠라 학습에 임했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아카펠라를 가르치고 있는 22기 단원들
또한 학생들은 각국 지부장과 화상으로 만나 이야기하는 나라별 모임에 참여했다. 이 시간을 통해 예비단원들은 해외봉사를 가기 전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실질적인 준비물 등에 대해 알아보고, 파견될 나라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화상으로 미팅을 하고 있는 예비단원들의 모습
"워크숍의 바쁜 스케줄이 처음에는 너무도 힘들게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니 이것도 훈련의 일부였습니다. 해외봉사단 워크숍에서 하기 싫은 것도 해보고, 절제하는 마음을 단련시켰던 경험이 제가 해외로 나갔을 열악한 환경에서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거라고 확신합니다. 워크숍에서의 한 순간 한 순간이 모두 저에게 있어 거름이 되어 주었기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파견될 나라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무척 기대횝니다." - 제23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에스와티니 정혜선 단원
3주간 진행된 워크숍은 앞으로 파견될 예비단원들이 해외봉사단으로서의 기존 자질과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워크숍을 3주간 수료한 제23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은 순차적으로 전 세계 60개국에 파견될 예정이다. 둥지에서 움츠린 몸을 일으켜 바깥 세상으로 날아가는 새처럼, 용감한 날갯짓으로 한 국가를 변화시킬 23기 단원들의 눈부신 여행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