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3.03.02
2월 27일(월)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열렸다. IYF 진주지부는
진주가 교육의 도시라는 강점을 살려 대학교를 중심으로 활발히 홍보했다. 경상대학교 교내에 배치된 모든
모니터에 굿뉴스코 페스티벌 홍보영상을 하루 동안 반복 송출했고 교내 유학생 580명에게 직접 홍보했다. 또한 대학교수 1,200명 중
700명에게 초청 공문을 발송했다. 더불어 서경방송을 통해 서부경남지역 23만 가구에 150회에 걸쳐 굿뉴스코 페스티벌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IYF 진주지부뿐만 아니라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준비 중인 단원들도 홍보에 온 마음을 쏟았다. 단원들은 최고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기획, 연출, 댄스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맡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무대에서 보이지 않지만 원활한 행사를 위해 누구보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지원팀이
있다. 그중에서도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어떻게 하면 잘 알릴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며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홍보팀이 있다. 이 팀은 SNS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 많은 관객들에게 행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는 홍보팀
“홍보팀은 굿뉴스코페스티벌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하여 행사 소식을 알리고,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단원들과
지인 초청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어 중에는 굿뉴스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굿뉴스코 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단원들이 직접 127명의 대학생들과 10명의 교수님을 초청했고, 참석한 분들 모두 공연을 보며 행복해했습니다.” (정지윤/홍보팀/21기
가나)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위해 각 도시에서 온 귀빈,
해외 대사를 책임지고 안내하는 대외협력팀이 있다. 어두운 공연장에서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항상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찾아주는 귀빈의 안전과 발걸음을 책임지는 대외협력팀의 노력은 그들의 마음을 여는 데
충분하다.
▲ 귀빈들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행사장 좌석표를 외우는 대외협력팀
“대외협력팀은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더욱 빛내기 위해 귀빈을 초청하는데 귀빈의 입장부터 퇴장까지 안전하게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학생
신분에서 귀빈 분들을 모실 수 있다는 게 영광입니다.” (이지영/대외협력팀/21기 케냐)
공연 당일에는 진주 IYF지부와 지원팀의
홍보가 빛을 발했다. 귀빈 60여 명과 교육관계자 6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 몰입하며 공연을 보고 있는 관객들
▲ 악기와 목소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내는 굿뉴스밴드 ‘지금처럼’
▲ 밝은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TRS ‘Surrender’
▲ 축사를
전하는 홍오윤 IYF 진주지역고문
“우리 삶에는 항상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도 있습니다. 학생들도 해외봉사를 하면서 즐거운 일들만 있는 게 아니라 어려운 일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여러분들의 마음이 단단해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굿뉴스코를 통해 배워온 마음가짐으로 관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축사 중인 박유동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우리 대학교 간호학과 김주혜 학생의
초대를 받아 이곳에 왔습니다. 저희 대학교 간호학생은 100퍼센트
취업률을 자랑합니다. 근데 이 학생은 스펙도 좋고 서울에 위치한 병원에 취업도 가능한 학생인데 소외계층을
치료해주는 시설에 취업을 준비하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이 학생이 인도로 해외봉사를 다녀왔다고 들었는데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는 배경에는 해외봉사가 한몫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해외봉사를
갔다 온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은 수고를 하신 단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박유동/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IYF 설립자 박옥수목사
“매년 굿뉴스코 단원들은 수백 명씩
먼 나라에 다녀옵니다. 1년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의
손길이 단원들을 돕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건강하게 돌아와서 단원들이 밝게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이들을 굿뉴스코 단원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삶에서 어려움과 문제를 만날 수 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면 그가 우리를 도우실 줄 믿습니다. 이곳 진주에서 여러분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께 넘치길 바랍니다.”
“고등학교에서 '투머로우'라는 잡지를 통해 해외봉사단의 글들을 읽었었는데요. 우리 학교에서 굿뉴스코페스티벌을 보게 돼 놀랐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에 가서 봉사하고 돌아온 단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이런 의미 있는 체험을 하고 싶었어요. 같은 책을 읽어도 어느 시기에 읽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이듯이 해외봉사 경험도 어느 시기에 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것이 다를 거란 생각을 했어요. 가장 많이 배우고, 배움을
나눌 수 있는 대학생 때 함께 기획하고 활동하며 실천해보고 싶습니다.” (박민채/20살/경상대학교 사범대 체육교육학과)
“대학생으로만 이루어진 공연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본 공연 중에 가장 수준 높은 퍼포먼스였습니다. 공연을 보는 내내 무대에 오른 단원들의 미소를 보고 무엇이 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궁금했습니다. 내년에도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이 특별한 곳에
초청해준 친구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오주희/25살/경상대학교)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참석한 관객들은 누구라도 기쁨과 행복을 얻고 집으로 돌아간다. 관객들이 감동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대 위에서 행복을 전하는 공연팀과 무대 뒤에서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가치를 알리며 협력하는 지원팀이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내일
강릉 사임당아트센터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