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08
해외 봉사 단원들의 사진전을 보면, 꼭 우리자녀들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좌-카메론 7기 이미경 단원의 어머니 ★우-캐나다 7기 남재훈 단원의 아버지
“느닷없이 외국에 봉사활동을 간다고 해서 놀랬고, 마지막에 아프리카로 가게 되었다고 했을 때 우리 딸이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어요. 우리 미경이 처음 아프리카 갈 때 땀이 많아 걱정도 되었는데 날씨도 괜찮다고 하고, 말라리아도 잘 이겨내고, 생각하는 것도 많이 넓어져 참 뿌듯했어요. 이곳에 와서 IYF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대학시절 이런 경험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아프리카 같은 오지에서 생활하는 우리 딸이 앞으로 어떤 환경에 처할지라도 잘 이겨낼 것 같네요. 마지막까지 후회 없는 삶 살며 마무리 잘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미경아 사랑한다.”
(★카메론 7기 이미경 단원의 어머니)
“IYF 행사 와서 많은 것을 느꼈어요. 아들이 어떻게 캐나다까지 갔는지 몰랐는데, 여기 와서 설명회를 들으니 ‘참 좋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 재훈이가 IYF 단체에 있다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 선택되어 남을 위해 사는 아들이 기특하고 장합니다. 이 아빠는 남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는데, 남을 위해 그곳에 가서 좋은 것을 많이 배워 왔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시간 잘 지내다 왔으면 좋겠습니다.”
(★캐나다 7기 남재훈 단원의 아버지)
처음보는 각 대륙별 물품들과 전통 의상을 입은 모습은 새롭기만 하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봉사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 8기로 내년에 파견된 학생들과 그들의 부모님도 함께 참석하셨다. 특히 현재 7기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들의 부모님들의 자녀들이 각 나라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오셨다.
라이쳐스 댄스, IYF 홍보 영상과 도표화된 굿뉴스코 설명을 들으면서 IYF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이렇게 유익한 단체인지 몰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셨다. 이어지는 7기 단원들의 활동 영상과 잠비아에 있는 노경연 단원, 뉴질랜드의 서은지 단원의 영상 편지, 선배 단원의 체험담을 보는 동안 한 마음처럼 눈물을 훔치시기도 하시고, 웃음과 함께 박수도 터져 나왔다. 특히 현지 전화 연결을 통해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재훈 단원의 소식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굿뉴스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단체이며, 어떤 활동을 하는 지 알 수 있었다.
해외 전화 연결을 통해 들은 아들의 목소리와 활동 사진을 보며 반갑기도 하고,
이렇게까지 준비해준신 것에 감사함도 느낀다.
선배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을 보며, '우리 자녀들도 그곳에서 이렇게 활동하겠구나' 생각했다.
김동성 목사는 "처음 두리안이란 과일을 접했을 땐 지옥의 향기처럼 구린내가 나서 먹기 힘들었지만, 한번 먹고 두번 먹어보면서 이젠 잊을 수 없는 천국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맛은 바로 굿뉴스코 단원들의 마음의 변화와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독일의 볼트 만드는 기술을 배워온 것처럼 마음을 열고 보고 배워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삶이 달라집니다." 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다.
처음에는 어색한 분위기로 굳어있던 표정이 프로그램을 보는 동안 어느새 사라지고 마음이 활짝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12월에 있을 크리스마스 칸타타에도 초청이 되었는데, 부모님의 열려진 마음에 복음이 심겨질 것을 생각할 때 IYF가 복음의 도구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