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3.01.31
태국캠프 셋째 날인 1월 30일. 점점 커지는 학생들의 환호성 소리, 점점 밝아지는 학생들의 얼굴, 태국 대학생의 변화가 느껴진다.
오전시간에는 미국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위 학생의 체험담이 있었다. 태국은 매년 굿뉴스코 단원들을 해외로 보내고 있다. 현재 6기가 파견되었으며 7기를 모집 중이다. 태국 IYF의 모든 행사는 태국 굿뉴스코 출신 대학생들이 진행하고 준비한다. 아직 많이 미흡하긴 하지만 작은 일 부터 큰일까지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온 마음을 다한다.
오전엔 즐거운 노래 배우기 시간이 있었다. 팝송을 배우고 같이 노래를 배우면서 서로 더욱더 가까워진다.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열어주는 좋은 도구이다.
신나는 오후시간.
어느 누가 이 학생들을 대학생들이라고 생각할까? 너무나 해맑은 어린아이들 같았다.
댄스 아카데미 시간엔 많은 학생들이 자리를 채웠다. 포크댄스라는 걸 춰 본적 없는 학생들이 처음 만난 친구들의 손을 잡고 웃으며 춤을 추었다.
요즘 한국에서 강남스타일 이후로 유행하고 있는 짜라빠빠 댄스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관심이 정말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댄스를 알려주지 않아도 반 이상이 이미 짜라빠빠 댄스를 알고 있었다.
한국음식 아카데미, 태권도 아카데미, 한국어 아카데미 등 학생들이 아카데미를 통해서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한국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프로그램 시간.
IYF에서만 볼 수 있는 문화공연은 어느 곳을 가든지 인기가 많다. 대구링컨 학생들의 아프리카 댄스 '와카티'는 앉아있는 학생들이 함께 엉덩이를 들석이게 했고 아프리카의 자유를 함께 느꼈다.
그리고 이어진 라이베리아에 다녀온 정대철 단원의 'True story'.
“아버지, 철없던 제가 가난한 이 나라에서 행복을 찾았어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너무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정대철 단원의 변화된 이야기는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매일 들어도 마음이 매일 흐뭇해 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아름다운 드레스에 한번 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화음에 또 반하게 된다.
합창단이 태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태국노래 '끄라이룽 (새벽이 가까이 왔다)'을 태국어로 불렀다.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는 태국 사람들에게 외국인이 태국어로 태국 노래를 부른다는 건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일이다. 합창단의 태국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노래를 통해 학생들에게도 전해졌다.
저녁 마인드 강연시간, 강사 박옥수 설립자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 자세한 예시를 들어가며 친절하게 설명 해 주었다.
"전기는 전선을 타고 흐르듯이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이 되면, 그 사람은 자신도 깜짝 놀랄만한 힘이 생깁니다.“라고 전했다.
학생들의 마음이 강의을 들으면서 움직이고 있다. 살아있다는 건 반응하는 것이다. 불교 국가인 태국에서 태국 학생들의 마음이 성경 말씀에 반응을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나 신기하다. 말씀이 마음에 들어가면 새 일을 한다. 지금 그 새 역사가 태국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
<태권도 아카데미>
< 아프리카 댄스 '와카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태국노래 '끄라이룽 (새벽이 가까이 왔다)>
<즐거운 마인드강연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