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3.01.31
월드캠프에서 빠질 수 없는 마인드 강연. 태국캠프에서도 마인드 강연이 현지 학생들의 마음을 열고, 새로운 마인드를 심어준다.
30일, 박옥수 설립자는 싼띠랏 전문대학에서 마인드 강연을 했다. 태국의 전문대학은 한국과는 좀 다르다. 한국의 전문대학은 대학생만 있지만 태국의 전문대학은 고등학교 1,2,3 학년과 대학교 1,2 학년이 한 학교에 같이 다닌다. 물론 수업은 학년별로, 과별로 나뉘어져 있다.
싼띠랏 전문대학이 다른 대학교와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의 대안학교와 비슷하다는 점이다.
싼띠랏 전문대학은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문제를 일으켰던 학생들을 일부러 뽑는다. 그런 학생들을 관리하고 지도하면서 바른 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도와주고,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바뀌어서 졸업한다고 한다.
마인드 강연을 하기 전 박옥수설립자는 벤짜마펀 쿤나랑씨 총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박옥수 목사는 “중국 청소년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 이유는 부모들이 아이를 한 명씩 낳게 되면서 부모들이 아이들이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고 공주, 왕자처럼 키워서 중국 청소년들이 제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자동차여도 브레이크가 없다면 그 자동차는 쓸 수가 없습니다. 사람 또한 그렇습니다.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IYF는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합니다. 마음의 세계를 가르칩니다.” 라며 마인드 강연과 IYF의 정신에 대해 소개했다.
마인드 강연에는 약 350여 명 정도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대구 링컨학생들의 미국 댄스 ‘잇츠 올라잇(It’s alrignt)’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고,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의 얼굴에 저절로 미소가 번졌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싼띠랏 전문대학에서도 역시 최고의 반응을 일으켰다. 연기가 겸해진 노래를 들으며 학생들은 합창단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박옥수설립자는 사막에서 길을 잃었던 아버지와 아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물도 다 떨어져서 목이 너무 말랐습니다. 사막을 헤매다가 무덤을 보게 됬습니다. 아들이 '아빠. 우린 이제 죽었어요.. 저기 봐요. 무덤 있잖아요.' 아빠가 말했습니다. '아들아. 무덤이 있다는 건 가까운 곳에 마을이 있다는 거란다. 생각을 해봐라. 누구에 의해서 무덤이 만들어졌겠니? 분명 가까운 곳에 마을이 있단다. 조금만 더 가보자.' 결국 아버지와 아들은 마을을 만났습니다.
생각의 차이 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아버지는 마음에 살 수 있다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마음의 세계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라고 전했다.
싼띠랏 전문대학의 교수들은 경청하였다. 강연 한마디 한마디에 반응을 하였다. 학생들도 강연을 들으며 반응을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연이 마치고 난 후 벤자마펀 쿤나랑씨 총장은 IYF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에게 마음을 활짝 열고 기뻐했다.
벤자마펀 쿤나랑씨 총장은 2월1일에 있을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참석하기로 하였고 학교에 합창단이 있다면서 그 합창단 학생들도 함께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참석 할 꺼라 말했다.
태국에도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하루하루 변화하고 있는 태국이 소망스럽다.
<싼띠랏 전문대학에>
<줄지어 강연장으로 들어가는 학생들>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왼쪽 두 번째 벤짜마펀 쿤나랑씨 총장, 세 번 째 박옥수 설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