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3.01.08
2012년 12월 30일부터 2013년 1월 7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멕시코 영어캠프에는 39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짧지 않은 여행에다 비용도 부담 해야하며 달라스 워크샵 장소까지 가는 시간만 뉴욕같은 경우30시간이 넘는 여러 불편함을 딛고도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부분이다. 그 중 세 자원봉사자들을 만나보았다.
도로시 제콥슨Dorothea Jacobsen (64, Boston)
"20년간 메릴랜드에 살다가 작년에 외손녀들을 돌보기 위해 보스톤으로 이사했다. 그러던 중 멕시코 영어캠프에 대해 알게 되었어 참석을 결심했다. 사실 멕시코에서 음식문제라던지 허리가 안좋은 제겐 긴 여행이라 거절하고 싶었지만 영어캠프에 참석하고픈 마음이 더욱 컸다. 막상 참석하고 나니 생각보다 젊은 자원봉사자들이 많았는데, 그들 사이에서 소외되기 보다는 오히려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워줄 수 있어서 좋고 또한 이들이 미국의 미래라는 생각에 너무나도 감사했다."
노라 주레코 Norah Jurechko (23, New Jersey)
"학교 캠퍼스 내에서 두 굿뉴스코단원들이 나눠준 팜플렛을 통해 멕시코 영어캠프를 알게 되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마음으로 연결하는지에 대해 말해주었고 이 부분에 굉장히 관심이 갖게 되었다. 그래서 참석하게 된 이 캠프는 내게 큰 충격이었다 우선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나를 굉장히 도와주려 하며 밝은 마인드를 지니고 있었다. 여기 오기 전에 저는 마음을 닫고 살았는데, 덕분에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서 마음을 조금씩 열 수 있었다. 또한 마인드 강연 시간에 박옥수 설립자의 말씀은 내게 큰 힘이 되었다. "
투이 투 Thuy To (23, Carleton Univ., Ottawa, CA)
"지난해 멕시코 영어캠프와 올해 아이티 영어캠프에 이어, 이번 영어캠프도 참석하게 되었다. 나를 위해 돈과 시간을 쓰는 것보다 남을 위해 쓰는 것이 훨씬 값지다는 생각도 들었고,달라스 캠프에서는 지난 해 보다 훨씬 준비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마인드 강연 시간에 강사의 이야기가 나와 맞아 너무 좋았고, 내가 우리 가족에게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멕시코 학생들이 안전 문제로 긴장되어 있는 분위기 이지만, 한 명 한 명 우리에게 마음을 열고 많은 것을 배워가길 바란다."
글/ 굿뉴스코 11기 미국 동부 박희원,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