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2.11.21
지난 11월 16~17일 파라과이IYF 지부에서 파라과이 동쪽에 위치한 도시인 ‘씨우닷델에스떼’ 에서 대학생을 위한 캠프가 있었다. 곧 있을 아르헨티나 월드캠프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의 모집을 위해 새로운 학생들과 함께 총 70여 명의 학생들이 캠프에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칠레 월드캠프와, 볼리비아 월드캠프에서 함께 일했던 아르헨티나, 칠레의 굿뉴스코 단원들이 캠프를 도와주기 위해 파라과이로 와주웠고 장소 선정에서부터 프로그램, 버스대절, 공연, 홍보 등 모든 부분이 굿뉴스코 단원들과 현지인대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과 부담이 있었지만 서로 격려하며 끝까지 포기하지않았다.
17일 아침, 특별강사인 김범섭 IYF브라질 지부장의 환영사로 캠프 일정이 시작되었다. 행사는 남미
에서 가장 큰 수력발전소인 ‘이따이뿌’댐이 위치한 이따이뿌 공원에서 개최되었다. 마인드 강연 이
후 프로그램으로 이따이뿌댐과, 박물관, 동물원 견학이 진행되었고 따띠주삐 공원에서 오후 프로
그램을 함께했다.
넓은 호수와 자연이 아름다운 따띠주삐 공원에서 굿뉴스코 단원들과, 대학생들은 함께 노래를 부
르고, 스포츠를 즐기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었고 IYF의 모토인 ‘화합’에 대해서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었다.
이후 저녁프로그램을 위해 다시 이따이뿌공원으로 이동했는데 작은 문제가 있었다. 밤이되면 짐
승이나 뱀이 출몰하기 때문에 행사장소로의 출입이 금지되었다. 이후에 옮기는 장소마다 마땅치
가 않아서 고민하던 중 대절해온 대형버스안에서 저녁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렇게 버스안에서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이 있은 후 김범섭 지부장의 마인드강연이
있었다. 처음에는 좁은 버스에 꽉 끼어 앉아서 불평불만으로 시작되었는데 끝날때는 모두의 얼굴
에 환한 미소가 번져있는 것을 보고 마인드 강연의 힘을 모두가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 후 이따이뿌 댐에서 진행하는 불꽃쇼 관람을 마지막으로 캠프가 끝났다. 비록 짧은 캠프였지
만 그 어느 때보다도 모두의 마음이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