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세계 을 배운다면..

우리들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바람과 함께 이곳 말라위 에서는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IYF WORLDCAMP 를 가졌다.

(접수하고 있는 참석자들)

해외봉사단원들의 라이쳐스(컴쏘파, 쎄라비) 힘찬 댄스로 개막식의 막을 열었다.리오몬따냐 와 현지 학생들로 구성된 Good news band 의 멋진 합동 공연으로 600여명의 참석자들 마음을 활짝 열게 했고, 특히 현지인들의 문화댄스 투마이니, 우모자, 레코, 태권도등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환호성의 선물을 받았다.

(공연으로 인해 즐거워 하는 참석자들)

캠프 프로그램 중 아카데미, 마라톤, 미니올림픽, 포크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을 생각하던 습관들이 게임을 통해 함께하고, 마음이 하나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들이 아름답다.

(미니올림픽, 아카데미 등 캠프를 즐기고 있는 참석자들)

마라톤 을 하기 전 몸풀기 로 포크댄스를 배우고, 마라톤을 했다.
자전거, 삼성 카메라, 휴대폰 등 푸짐한 상품들로 인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기엔 충분했다.
마라톤을 통해 육체가 지치고, 한계를 느끼지만, 생각을 벗고 자신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마라톤 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상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

캠프 기간 중 두 명 의 참석자 인터뷰를 해보았다.

로티(여) 18살

"저는 캠프를 참석하기위해 돈을 벌만큼 캠프의 기대가 컸습니다.
캠프를 참석하면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을 통해 즐거운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특히 마인드 강연 시간에 목사님께서 행복은 마음에서 나온다고 하셨는데, 이 말씀이 저에게 꼭 필요한 답이 이었습니다.
행복은 없다고 생각한 저는 늘 상대방에게 마음을 닫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강연을 들으면서 내 생각나오는 것이 불행 이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이 너무 좋았고, 캠프를 하면서 지금 너무 행복하고 IYF 에 감사합니다."

치콘디(여) 17살

"저는 캠프를 통해서 IYF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아카데미, 마라톤, 미니 올림픽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기쁨을 느꼈습니다.
너무나 재밌고요 다음연도 에도 참석하고 싶습니다."

9일 오전에는 명사초청강연 (Alekeni Menyani, 청소년 지도위원 겸 국회의원) 의 강연이 있었다.

(Alekeni Menyani, 청소년 지도위원 겸 국회의원)


강연 내용 중 "문제가 많은 청소년 들이 마음을 열고 꿈을 향해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마다 예전에는 항상 술과 담배로 위로 삼았지만 IYF를 알고 나서 마인드강연말씀으로 마음에 평안을 얻는다며 기뻐하셨다.
또한 한국에서 선물 받은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책을 선물 받아 말씀을 통해 지혜를 얻고, 변화된 삶을 살고 있다고 하였고, 청소년 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배워 변화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며 강연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캠프를 마치면서 짧은 기간이 아쉬움을 남겼지만, 학생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배워가고, 이 학생들이 말라위를 이끌어나갈 지도자가 형성될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