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2.08.06
지난 8월 4일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에 위치한 정부종합청사 부속 컨벤션센터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잠비아 월드캠프' 개막식이 있었다.
올 1월 동부아프리카 4개국 순방시 부통령과 면담 이후 교육부와 청소년부에서 마음을 열고 함께 해주었고 이번 월드캠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월드캠프 장소인 정부종합청사 부속 컨벤션센터는 아프리카에서 보기 드문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작년 12월경에 완공됐다. 일반인은 가격이 비싸 사용이 힘들고 주로 정부 행사에 사용되었는데 청소년부의 이름으로 대관을 해주었고 임대료도 청소년부에서 모두 지불해 주었다고 한다.
또한 입국시 공항에서 공연장비 일체와 합창단의 악기를 찾는 부분도 문서를 순조롭게 준비할 수 있었고, 의료봉사에 사용되는 의약품 허가 또한 두 달간이나 지연되다 목사님 입국 이틀전에 허가를 받을 수 있었고 또, 많은 사람들의 입국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최초의 무비자 허가도 받을 수 있었다.
잠비아 월드캠프가 식전행사로 현지 라이쳐스 스타즈의 경쾌한 댄스로 시작되었다.
문화공연 시간 현지에서 준비한 마부노와 울산링컨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태권무, 깔린카와, 부채춤에 참가자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잠비아 교육부 부차관의 축사 이후 그리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잠비아에서 클래식 공연은 한 번도 본적이 없었지만 합창단의 공연에 큰 호응을 보였고 '잠보'를 부를 때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며 너무나 순수한 모습으로 즐거워했다.
그리고 마인드 강연 시간에 박옥수 목사는" 자신을 과신하는 사람이 대부분 죄를 쉽게 짓는다며, 우리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연했다.
잠비아는 지금 급속도록 발전하고 있고 교육열도 대단하다. 그러나 당장 필요해 보이는 물질적인 지원 보다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올바로 이끌어주는게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젋은이들의 마음에 주체 없이 커져버린 욕망을 제어할 자제력과 마음의 세계가 형성되어야 진정한 행복인 마음으로 사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