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2.05.30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28일 ‘파라과이의 날’을 맞아 다른 국가의 날보다 기념 행사가
성대하고 다양하게 열려 눈길을 끌었다. 엑스포홀 등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파라과이
에서는 페르난도 루고 멘데스 대통령과 외교부·농림부·상공업부 장관, 주한 파라과이
대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12일 박람회 개막 이후 거의 매일 이어진 국가의 날에 그
나라의 국가 원수가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파라과이대통령과 사이가 각별한 박옥수 기쁜소식강남교회 담임
목사가 이 교회의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IYF(International YouthFellowship·국제청소년연
합) 회원 600여 명을 데리고 와 성원했다. 합창단과 IYF는 각각 파라과이 전시관이 있는
국제관과 엑스포홀에서 파라과이 전통 노래와 춤 등을 공연했다.
IYF는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에 박람회장에 회원 200여 명을 보내 국제관 등에서 통역과
전시 진행을 돕고 있다.
IYF는 한국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신청을 받아 남미·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의 저개발 국가에 보내고 있는 단체. 굿 뉴스 코(Good News Corps)라 불리는 이들은
한 곳에 약 1년씩 머물며 현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교육·상담 등 각종 봉사활동을 한다.
태권도를 가르치는 등 한국 문화를 알리기도 한다. 2002년 10개국에 14명을 파견한 것으
로 시작, 지난해까지 약 80개국에 총 3524명을 보냈다. 올해도 나라마다 수 명씩 모두
510명을 파견했다.
<기사 출처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