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2.02.10
2012년 페루 월드캠프의 마지막 날 저녁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있었다.
이번 칸타타에서는 이번 월드캠프 장소가 있는 산보르하(San Borja)시의 시장 마르코씨가 나와 ‘10개국 이상에서 참가한 이 큰 행사에 산보르하(San Borja) 시를 선택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IYF와 산보르하(San Borja) 시는 청소년을 향해 공통적인 것을 추구합니다. 이 가치를 위해 마음을 열고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라며 축사를 전했다.
칸타타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구세주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며 같이 안타까워하고, 마리아가 예수를 낳았을 때 다 같이 기쁨의 박수를 치는 등 즐거울 땐 박수를 치며 옆 친구들과 마주보며 웃고, 감동적인 부분, 슬픈 부분을 그대로 표현했고, 곡이 마칠 때마다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첫날 박옥수목사가 이야기한 월드캠프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알게 되고, 월드캠프의 프로그램에 따르다보면 마음이 저절로 흐르고 마음이 열리게 된다고 한 이야기가 그대로 실현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이미 마음의 세계를 알게 된 세상을 바꿀 청년들이 틀림없다.
칸타타 공연의 마지막 곡이 끝나고 페루 청년들이 그라시아스 합창단에게 꽃을 전달해 주었고 앵콜 곡으로 Se llama Perú 을 부를 때에는 캠프 참가자 전원이 손 흔들고 박수 치고 파도타기를 하며 같이 열광적으로 따라 불렀다. 그렇게 모든 이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페루 칸타타 공연은 막을 내렸다.
칸타타 공연 후 박옥수 목사는 ‘아무리 예쁘고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가져도 마음이 통하지 않으면 불행한 것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페루 청소년들이 마음을 열고 이 시대의 리더가 되길 바라며,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를 바랍니다.’ 고 기념 메시지를 전하셨다.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던 완벽한 공연이었다.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여러 언어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게 참 놀라웠다.” (호세 루이스 18살 볼리비아)
“연기를 하고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그 움직임 하나하나에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같다. 특히 3막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았다.”(가브리엘 15살 페루 리마)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스페인어판 출판 기념회 가져
이번 칸타타에는 산보르하 시장, 육군 대령, 브레냐 시 보건복지부 대리인, 전 상원의원인 압살롬씨와 전 국회의원 아니발씨 외 20여명이 가족들과 참석했다. 칸타타를 마친 뒤 참석한 VIP들과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VIP홀에 준비한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스페인어판 출판기념회를 함께 했다.
전 상원의원인 압살롬씨가 이 출판기념회의 사회를 보면서 박옥수 목사의 책이 페루에 출판 된것에대한 기쁨을 표현했고, 현 변호사, 전 국회의원인 아니발씨는 축사를 통해 감사함을 표현했다.
압살롬씨와 아니발씨의 축사가 끝난 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있었는데 작은 홀에 꽉 차는 그라시아스의 음악이 사람들의 마음에 즐거움을 더 했다.
박옥수 목사는 출판기념회에 온 사람들에게 더글라스 손의 치료시기를 놓치면서 안타까웠던 이야기와 아이티에 의료 봉사를 간 의사들이 가지 않았더라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을 이야기 하면서 몸에 병은 의사들이 고치지만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 사람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어두움에 살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면서 이 책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의 병을 고쳐줄 부분에 소망을 나타냈다. 또 이 책이 페루에 있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이끌어 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그 후 저자 박옥수 목사 사인회를 가졌다. 페루를 바꿀 책의 저자에게 사인을 받는 사람들의 모습이 진지해보였다.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처럼 이 책이 남미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의 병을 고쳐 이끌어 줄 것이 소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