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2.02.13
지난 1월 23일, 설연휴라 한적한 인천공항에서 서울·경인·충청지역 IYF 동남아 해외봉사단원들은 필리핀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올해로 2기째인 IYF 동남아 해외봉사 프로젝트는 일주일간 동남아시아 중 한 국가의 초·중·고등 학교에서 한국의 문화을 알리고, 이어지는 월드캠프에서 참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인원 51명으로 구성된 동남아 해외봉사단은 안양 IYF센터에서 가졌던 3박 4일의 워크샵 동안 6개의 팀으로 나뉘어져 한국에 관련된 부스를 기획, 제작하였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열정을 다한 학생들의 노력으로 한글, 태권도, 한국음식은 물론 부채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색모래로 한반도 만들기,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또한 오전 오후로 가졌던 마인드 강연을 통해 처음으로 IYF 행사에 참석해보는 많은 학생들이 참된 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마음의 세계에 대해 접할 수 있었다.
“하루 빨리 가고 싶은데, 음식부스에 대한 것이 준비가 다 되지 않아서 걱정도 되지만, 가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이니까 도와주실거라 믿습니다. (4팀 성영모/ 우송대)”
부푼 마음을 안고 도착한 필리핀에서 더운 날씨 탓에 지치기도 했지만 실제 행사 장소였던 바공시캇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를 반겨주는 현지인들의 따뜻한 환영에 단원들은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동남아해외봉사단은 이틀동안 두 학교를 다니며 정성껏 준비해간 프로그램들을 필리핀 학생들에게 모두 알려주었다. 필리핀의 어린 학생들은 처음 접해보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들을 신기해하며 받아들였고, 그들의 순수한 눈빛과 웃음은 단원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었다.
매일 저녁,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난 후 단원들은 마인드 강연을 들었다. IYF 필리핀지부 교육위원인 남경현 선교사는 “여러분에게 꽃 한 송이를 보면서 여러분 입에서 우와.. 하고 감탄할 수 있는 마음이 있는지 물어 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그런 마음이 여러분에게 있다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만든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꽃 한 송이가 하나님이 살아계신단 증거입니다. 그걸 발견하고 여러분 마음이 하나님과 가까워지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하며 단원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했다.
필리핀에서의 행복했던 일주일을 뒤로 하고 참석한 태국 월드캠프에서는 아카데미 보조, 한국 컬쳐 진행 등 이어 지는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졌다.
2월 6일 태국 방콕 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오르며 평생에 잊을 수 없는 행복한 봉사활동을 한 IYF 동남아 해외봉사단은 오는 2월 24일 해단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 IYF 동남아해외봉사단 블로그 : http://blog.naver.com/iyfoverseas
단원들의 체험담, 활동사진, UCC 등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오셔서 단원들의 한 여름밤의 꿈과도 같았던 아름다운 시간들을 함께 감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