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2.02.10
별 두 개인 육군사관학교 소장이 직접 우리를 맞이해줬고, 훈련까지 온 마음으로 준비하고 보여줬다. 아무리 문제가 많은 학생이어도 IYF 월드캠프에 참가하면 이렇게 VIP대접을 받는다.
육군사관학교에 도착해 남녀 두 팀으로 나눠 교대로 지난 1997년 일본 대사관에서 행사가 있을 때 테러리스트들이 침입했던 장소를 그대로 재현해놓고 폭탄이 터지는 모습까지 그대로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는 장소를 견학하고 막타워 훈련 장소에 갔다. 일본 대사관 테러 현장을 재현 장소는 약 500명 정도가 모였던 일본 대사관 연회장에서 14명의 테러리스트가 진입하여 120일 동안 사람들을 가두었고 그 후 페루 군대가 치밀한 계획 하에 테러를 제압하였다는 내용을 직접 재현해 보여줬다. 건물을 견학하며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들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설명해주어 역사에 대한 많은 호기심을 자극했고, 학생들은 가이드를 해주는 군인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쏟아냈다.
"대학교에서 법을 공부하고 있는데 관련 수업으로 테러리즘에 대한 수업을 들으며 그 동안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오늘 자세히 직접 들어보았는데 궁금했던 것이 풀리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디아나 19살 리마)
"페루에 대한 역사는 잘 모르는데 이번 이 견학을 통해서 알게 된 점이 많습니다. 참 흥미로웠고 설명을 들으며 볼리비아의 차코 전쟁을 연상하였습니다. 그리고 테러리스트에게 잡힌 500명 의 사람 중에 볼리비아 사람도 있었다는 사실도 굉장히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이렇게 유익한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셋 24살 볼리비아 라파즈)
오늘 IYF가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하여 견학하고 병영체험하는 것을 TV채널 5~6개 방송국에서 취재해가 얼마나 많은 관심이 IYF World Camp에 쏟아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오늘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막타워 훈련은 낙하산 훈련을 하기 전에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마지막으로 배우는 아주 중요한 훈련이라고 했다. 먼저 육군사관학교에서 시범을 보여줬는데 페루 국기를 가지고 가볍게 뛰어내렸다.
보기에는 그냥 뛰어내리는 것 같아도 그 높이는 사람들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11.3m이기에 군인들도 두려워하는 훈련 중에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캠프에 참가했던 페루의 청년들은 두려움도 마다 않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고자 하는 열정을 보였다.
'막타워 훈련'은 우리 월드캠프 마인드교육에서 배우고 있는 마음의 세계를 바로 경험 할 수 있는 훈련이었다.
교관의 말만 잘 들으면 순조롭게 진행이 되는데 '밑을 보지 말라'는 교관의 말을 무시하고 밑을 보는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서 못 뛰어 내리는 사람도 있다. 사람들이 높은 곳에서 공포를 느껴도 죽지 않는데, 죽을 것이라는 생각이 몰려와 그 생각을 부인하지 못하면 절대 뛰지 못한다. 생각을 부인하고 교관이 시키는 대로 앞만 보고 뛰어내리면 내가 가진 생각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뛰어내리기 전에 겁을 많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뛰고 나니 한계를 넘은 느낌입니다. "(레오넬라 27살 콜롬비아)
"페루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뛰어내릴 때 굉장히 긴장한 상태였는데 IYF의 모토인 도전 정신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오르파 26살 볼리비아)
소령께서는 직접 우리를 접대하고 마칠 때까지 함께해 주셨다. 또한 우리 IYF와 같은 마음으로 이번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페루와 세계를 바꿀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월드캠프를 통해 페루의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세계 곳곳에 나갈 선교사들과 교수, 장관, 의사들이 나올 것을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