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3.02.23
2023년 2월 22일(수) 다섯 번째
공연지인 IYF 광주문화체육센터에 도착했다. 매번 관객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는 굿뉴스코페스티벌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훌륭한 모습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이런 무대를 위해 땀 흘려온 공연팀 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연팀을 받쳐주며 함께 굿뉴스코페스티벌을 빛내는 단원들이 있다.
특히 전시기획팀은 각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자원봉사자와 함께 공연 전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공연 6시간 전 누구보다 먼저 로비에 와서 사진전, 문화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굿뉴스코의
첫인상을 남기는 것이 이 팀의 역할이다.
▲문화 체험 부스 중 남미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 중인 전시기획팀 황민지 단원
전시기획팀 인터뷰
“전시기획팀은
해외봉사 단원들의 사진전과 문화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1년 동안 봉사하며 느꼈던 감동과 활동의 매력을
사람들에게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줍니다.” (전시기획팀
황민지, 레소토 21기)
▲관객들의 주목을 끌며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
이번 광주에서는 청소년문화콘서트, 일일 찻집, 영화 상영, 굿뉴스코 해외봉사 설명회, 블로그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났던 이들을 초청해 많은 인원이 방문했다.
저녁 7시 30분 사회자가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약 100명의 귀빈과 2,0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이 직접 찾아 축사했다.
▲단원들의 귀국을 축하하며 메시지를 전하는 김경만 국회의원
축사
“봉사는
최대의 행복이라고 합니다. 1년간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이 단원들이야말로 글로벌 사회를 살아가는
그런 성장의 주인공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내일의 손흥민이고, 미래에 대한민국의 BTS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글로벌 사회의 리더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난 1년간의 땀 열정 너무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드리면서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할 때 제 마음속 깊이 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하은의 트루스토리
한창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무대 뒤에서 공연을 뒷받침하는 스태프들이 있다. 스태프들이 없다면
공연도 없기 때문에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공연 중 무대 뒤에서 숨죽이며 막이 전환될 때를 기다리는 무대 스태프들의 모습
스태프팀 인터뷰
“저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품 및 공연에 필요한 물품들을 관리하고 무대에 세웁니다. 그래서 공연팀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꽃받침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저희는 무대에서 보이지 않지만 좋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조건에 포함되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대스태프 윤은총, 19기 가나)
디자인팀 인터뷰
“디자인팀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공연팀이라 해도 무색할 만큼 관객에게 단원들의 모습이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전반적인 이미지들은 모두 디자인팀의 손을 거쳐서 나옵니다.” (디자인팀 남궁정, 21기 베냉)
수기/기자팀 인터뷰
“수기팀은
합숙 기간에는 해외봉사를 다녀온 단원들의 이야기 에세이를 참고해 수기집을 만들어내는 일을 합니다. 제가
직접 그 단원이 돼 그의 1년이라는 시간은 어땠는지, 함께
슬퍼하고 기뻐하며 소중한 시간을 간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맡은 한 단원의 이야기는 저의 모습을
연상케 했습니다. 저도 발표하거나 사람들 앞에 나서는 일을 정말 싫어하는데, 한 단원이 해외봉사를 통해 어떻게 극복했는지 간접 체험하면서 저도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수기기자팀 유겸비, 20기 미국)
초청 시민 인터뷰
"친구 초청으로 왔는데, 공연을
보면서 봉사를 다녀온 단원들의 그때의 경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공연 공연마다 단원들의 마음도
정확히 전달된것 같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또 공연을 보고 나서 해외봉사를 통해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광주 엄지호,
23, 유겸비 단원 친구)
선배 단원 인터뷰
“굿뉴스코 5기로 우루과이를 다녀왔습니다. 후배 단원들이 지나가는데 그때 생각도
많이 나고 이 학생들의 시간이 너무 값진 시간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젊은 날에 시간과 에너지를 드리고
있는 후배 단원들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트루스토리를 보면서 한 사람의 마음이 변화된다는 일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 굿뉴스코 프로그램이 세상과 사람을 원망하면서 살 수밖에 없는 사람의 마음을 소망으로 바꿔준다는 게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준비한 공연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21기 후배 단원 여러분, 너무 멋지고 사랑합니다.”
(광주 선배 단원 손미숙, 5기
우루과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IYF 설립자
IYF 설립자 메시지
“학생들이
해외에 있을 때 크고 작은 많은 일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 말고는 의지할 게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도우시고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해
전갈의 독을 이긴) 그 최요한의 하나님이 여러분의 하나님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굿뉴스코 학생들이 빛이 되고 소금이 돼 세상을 밝게 비추길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IYF 설립자, 박옥수)
▲광주 시민들 앞에서 1년간 얻은 행복을 노래로 표현하는 굿뉴스코
단원들
예쁜
꽃은 아니지만 그 꽃을 받치고 있는 꽃받침이 되는 지원팀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연을 빛내고 있다. 그런
지원팀이 있기에 더욱 멋진 공연들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날 굿뉴스코페스티벌은 광주 시민들에게 젊은
대학생들의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공연을 통해 행복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