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3.02.21
코로나 펜데믹으로 멈춰 있었던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3년 만에 다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그 시작을 열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1년간 굿뉴스코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95개국에 파견돼 활동한 대학생들의 체험을 밴드, 각국 전통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으로 선보이는 귀국 발표회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함께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마음과 감동을 소개한다.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해 열린 세계문화 페스티벌은 경주 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행사장 로비에 설치된 각 대륙의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를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 참석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물하기도 했다.
▲세계문화 페스티벌의 다양한 부스를 즐기는 경주 시민들.
“친구 소개로 자원봉사를 신청했습니다. 자원봉사 활동으로 기자단도, 부스 체험도 참여했는데 재밌었습니다. 각 나라의 특색이 나타나는 조형물이나 활기차고 밝아 보이는 사진들을 보니 저도 그 나라에 가고 싶었습니다. 저도 해외봉사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삶을 느껴보고 싶고 나중에 해외봉사를 갈 수 있는 나이가 되면 가보고 싶습니다.” (자원봉사자, 김수정, 16)
“저는 부스 운영 중 딱지치기를 담당했습니다. 부스를 운영하면서 참여자들과 함께 게임을 하니까 너무 즐거웠습니다. 또 자원봉사자 오티에서 그 나라에서 진짜 친구를 얻어왔다는 체험담을 듣고 저도 해외 사람들과 친분을 쌓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자원봉사자, 이병헌, 17)
공연
▲세계문화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굿뉴스밴드의 공연.
“공연들이 역동적이고 활기차고 좋았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1년 동안 해외봉사를 통해 배운 재능들을 많은 사람 앞에 보여주는 걸 보면서 참 멋있는 친구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많은 젊은이가 접했으면 좋겠습니다.” (참석자, 설경미, 56)
▲미소가 아름다운 TRS의 ‘Surrender’ 공연.
“3년 전에도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보러온 적이 있는데 다시 공연을 보니 느낌이 달랐습니다. 영상 속 해외에서 찍은 사진, 행사하는 사진들을 보니 마음이 엄청 뭉클했습니다. 마치 진짜 하나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만약 기회가 있다면 해외봉사를 가고 싶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공연이 멋있었는데, 가게 된다면 우크라이나에 가고 싶습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추후에는 나라 자체에서 주최하는 큰 행사처럼 큰 규모의 페스티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석자, 박찬희, 25)
▲ 아프리카 전통춤을 선보이는 단원들.
▲우크라이나의 전통 댄스 ‘Mriya’
“누나가 해외봉사를 다녀온 후 더 밝아지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기쁨을 우크라이나 무대를 통해서 관객들에게 전하는 게 표정을 보니 감동적이었습니다. 또 반짝거리는 조명 밑에서 환하게 웃는 누나의 표정을 보니까 너무 멋있었습니다.” (참석자, 조재천, 20)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기획하고 공연을 준비했으며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서도 더 많은 배움을 얻었다.
환영사 및 축사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는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의 환영사.
“제가 듣기론 4백 명이 넘는 청년들이 95개 국가에 나뉘어 흩어져 1년간 봉사를 갔다 왔다고 들었습니다. 1년간 각양각색의 문제들을 청년들이 함께 고민하면서 풀어내는 걸 보니 굿뉴스코 학생들이 진정한 민간 외교관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이 외에도 김병욱 포항 남구 국회의원, 김정재 포항 북구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1년 동안의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임민철 IYF 월드문화캠프 대회장.
“IYF는 전 세계 95개 나라에서 청소년들이 1년 동안 휴학을 하고 각 나라에 가서 새로운 환경, 문화, 경험을 통해 그들이 갖지 못했던 마음을 배우고 왔습니다. 오늘 트루스토리 주인공 김하은 단원은 자메이카에 가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작은 마음 하나를 배웠는데 그것이 그의 인생을 바꿨습니다. 그들은 성경 안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얻는 걸 배웠고 그 마음으로 친구에게 이웃에게 도움을 구하는 법을 배워왔습니다. 이 배움이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소망과 꿈을 전달하기 때문에 우리 IYF는 앞으로도 이러한 일들을 계속하게 될 것입니다.” (임민철 IYF 월드문화캠프 대회장 축사 메시지 중)
▲전체합창을 마치고 귀빈분들과의 단체사진.
앞으로의 굿뉴스코 페스티벌 일정은 경주(18)의 뒤를 이어 부산(19), 창원(20), 대구(21), 광주(22), 전주(23), 대전(24), 인천(25), 서울(26), 진주(27), 강릉(28)으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