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1.07.23
'The World Connected(연결된 세계)'를 주제로 12일부터 5일간 진행된 2021 온라인 월드캠프가 16일 막을 내렸다.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월드캠프 참가자 수는 잠정 집계 60만 명이며, 89개국 460개의 방송국을 통해 약 10억 명이 가시청권에 있다. 참가자들은 공연과 강연 그리고 체험(영상체험)으로 구성된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으로 서로 교류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2021 온라인 월드캠프 '외국인 노래자랑'에 64개국 221개 팀 중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캠프 기간 매일 참가자들의 아침을 연 '아카데미'는 랜선여행, 바리스타, 비즈공예, 홈베이킹, K-POP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굿퀴즈온더월드, 세계청소년박람회, 온라인스케빈저헌트, 월드카페, 전지적성공시점, 외국인노래자랑 등이 아침과 저녁의 메인 프로그램 사이를 알차게 채웠다. 특히 16일에 열린 ‘외국인 노래자랑’에는 64개국 221개의 참가팀 중 본선에 오른 15팀이 한국 노래 솜씨를 뽐냈다.
대상을 수상한 토고의 시카와 루앙쥐는 '대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카는 "저는 딸 다섯의 엄마입니다. 첫째에게 '공부해라', '사랑해라', '성실해라' 등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항상 제 편에서 일방적으로 이야기하고 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 못했습니다. 딸의 마음도 알려 하지 않고 저에게 마음을 닫은 딸을 보면서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번 K-pop contest를 통해서 가사를 외우고 또 딸과 대화하면서 딸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습니다. 저도 너무 기쁘고 딸도 많이 기뻐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국제청소년연합에 감사드리고 이 기회를 통해 가족이 화목해지는 변화를 입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월드캠프 참가자 박혜림은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케이팝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고, 뮤직비디오 형식의 아름다운 영상과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노래실력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케이팝이 이렇게 사랑받고 있는지 몰랐다"며 외국인 노래자랑 관람 소감을 밝혔다.
▲ 2021 월드캠프 명사들. 국제청소년연합 박문택 회장,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 국민배우 이순재, 브라질 방송인 주앙 루이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월드캠프 참가자들과 온라인상으로 만난 짐 로저스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혜와 경험을 듣는 '명사초청 강연'에는 국제청소년연합 박문택 회장을 비롯해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 브라질 방송인 주앙 루이스, 국민배우 이순재 등의 명사가 참여했다. 이 중 짐 로저스는 성장과 성공의 방법, 그리고 미래의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사는 ▲무엇이든지 자신의 열정을 따라 좋아하는 것을 찾고 지속해서 할 것 ▲제2외국어를 배울 것 ▲외국에서 살아볼 것 ▲역사와 철학을 공부할 것 등을 이야기했다. 또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할 때 세상이 금방 '넌 그렇게 똑똑하지 않아'라고 보여줄 것이라며 교만해지는 것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며 "여러분이 75세에 깨어나서 아무것도 도전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면 정말 슬퍼질 것이다. 성공하지 못해도 시도하는 것이 훨씬 좋다. 실패하면 무언가를 배울 것이고,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도전과 끈기를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참가자 김인영 학생은 “세계적인 투자가인 짐 로저스가 명사 강연을 해준 것이 정말 놀라웠다. 우리 20대들을 향한 짐 로저스의 진심 어린 조언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강연 중 행복한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는 말이 가장 와닿았다. 앞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면서 꿈을 이루고 싶다”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
▲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전 대통령, 엡시 캄벨 코스타리카 부통령, 제임스 랭크포드 미연방 상원의원, 필리핀 상원의원이자 복싱영웅인 매니 파키아오를 비롯해 각국 지도자들이 2021 온라인 월드캠프에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각국 지도자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페르난도 루고(Fernando Lugo) 파라과이 전 대통령과 필리핀 상원의원이기도 한 복싱영웅 매니 파키아오(Manny Pacquiao)가 개막식에서 축사한 데 이어 각국 부통령과 장관, 국회의원 등이 축사했다.
우간다 대통령 요웨리 무세베니(Yoweri Kaguta Museveni)는 축사에서 "국제청소년연합의 20주년에 연설할 수 있게 저를 초청해 주신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우간다 국민들을 대신해, 그리고 저를 대신해 청소년들을 지역사회의 슬기롭고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 훈련시키는 데에 헌신하는 국제청소년연합에 축하드린다. 또한 전 세계에서 올해 온라인 월드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청소년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국제청소년연합이 앞으로의 노력과 프로젝트들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파라과이 전 대통령인 페르난도 루고(Fernando Lugo) 상원의원은 "화해의 평화를 전하는 메신저, 오늘 파라과이에서 따뜻한 인사를 다시 전한다." 며 " 곧 우리가 다시 만나 사랑과 죄 사함과 화해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도록 허락하실 것이다. 우리가 다시 만날 그 순간까지 우리 모두에게 축복을 더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임스 랭크포드(James Lankford) 미연방 상원의원은 "여러분에게 이번 휴일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조언하고 싶다"며 "첫째는 가족을 위해 일해야 한다. 여러분이 튼튼한 가족 관계를 위해 일하는 건 무엇이든지 여러분의 삶에 평생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서로를 용서하고, 가족과 함께하라"고 말했다. 또 "둘째는 신앙에서 항상 자라라. 삶이 완전히 변하면서 제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법, 내 가족을 대하는 법, 또 제가 매일 하는 습관을 바꿨다. 여러분도 믿음을 갖고 동행하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필리핀 복싱영웅이기도 한 매니 파퀴아오(Sen.Manny Pacquiao) 상원의원은 "전 세계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들을 위한 축제를 벌이는 국제청소년연합의 2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교육, 사회복지 사업, 국내외 교류활동, 문화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을 국제 감각을 갖춘 지도자로 양성하고자 도전, 변화, 교류의 정신을 갖고 기쁜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참여하시길 바란다. 청소년들이 그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라. 각 개인을 위한 섭리와 계획을 이루신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국제청소년연합 박옥수 설립자가 마인드강연을 하고 있다.
▲ 월드캠프 참가자들
월드캠프 참가자 조아라는 “월드캠프 시작할 때는 말씀을 제대로 듣지 않던 학생들이 하루 이틀 월드캠프에 참여하면서 박옥수 목사님 강연을 메모하고 발표하는 것을 봤습니다. 굳게 닫혀 있던 학생들의 마음에 말씀이 들어가니까 마음이 눈 녹듯이 녹고 자신의 고민과 학업 스트레스에 대해 상담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학생들 마음이 변하는 것을 보니 월드캠프가 인생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월드캠프에 처음 참가한 미국 엘에이의 발레리 파즈는 "월드캠프에 처음 참석이라 뭘 기대할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에서 만난 제 친구 쉐이에게서 캠프에 대해 듣고 참석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것에 좀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잘 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고 제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도 알게 됐습니다. 캠프를 참석하면서 마음에 소망을 갖게 됐습니다. 저에게 캠프를 소개해준 쉐이와 우리 선생님들, 모든 분들께 고맙고, 그리고 저를 이끌어서 강연을 이해하도록 해주신 박옥수 설립자님께도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가브리엘리 지 까스트로는 "저는 지난해 월드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제 마음에 큰 소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올해 다시 참석했는데, 이 행사에 대한 소망과 기대가 큽니다. 제가 지난해 경험했던 것들을 이번 캠프에 참석하는 새로운 청년들이 경험했으면 좋겠고, 설립자님의 강연을 통해 모든 참석자들이 마음에 기쁨과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라이스 파본은 "월드캠프를 참석하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월드캠프는 제게 큰 복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제가 배워야할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마음의 세계도 가르치고, 놀라운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행사가 행복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콜롬비아 산타마르타의 나옐리 카마초는 "월드캠프에 처음 참석해 너무 기쁩니다. 강연은 제 마음에 크게 와닿았고 의욕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우리는 삶에서 어렵거나 이해하기 힘든 상황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우리 삶에 오히려 동기부여가 되고 필요한 것이라는 아름답고 중요한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 문화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 음악가들의 클래식 공연이 월드캠프 참가자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월드캠프 참가자들은 월드캠프로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기쁨을 얻었으며, 무엇보다 마음의 변화를 경험했다고 밝혔고, 월드캠프를 개최한 국제청소년연합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월드캠프와 마인드강연을 통해 건전한 사고와 삶의 변화를 가져 새로운 마인드로 밝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 온라인 월드캠프는 북미, 유럽, 중남미, 러시아, 아프리카 등 전 대륙 언어권별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