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1.08.02
국제청소년연합 동남부아프리카 지부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1 World Youth Camp’를 개최했다.
▣ 청소년들에게 소망과 행복을 전하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World Youth Camp’는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시작됐다. 첫날 개막식에서 TV와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약 2억 5천만 명의 시청차 및 청취자들과 12만 6천 명이 온라인 플랫폼인 유튜브와 페이스북, 오프라인으로 행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각국 지도자들의 축사가 있었다. 우간다 대통령 요웨리 무세베니, 국제청소년연합 고문인 페르난도 루고(Fernando Lugo) 파라과이 제52대 대통령(현 상원의원), 필리핀 복싱영웅이자 상원의원인 매니 파키아오(Manny Pacquiao) 등이 축하했다.
▲ 우간다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 축사
우간다 대통령 요웨리 무세베니(Yoweri Kaguta Museveni)는 "국제청소년연합의 20주년에 연설할 수 있도록 초청해 주신 박옥수 설립자님께 감사드린다. 우간다 국민들을 대신해, 그리고 저를 대신해 청소년들을 지역사회의 슬기롭고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 훈련시키는 데에 헌신하는 국제청소년연합에 축하드린다. 또한 전 세계에서 올해 온라인 월드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청소년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국제청소년연합이 앞으로의 노력과 프로젝트들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마인드강연을 하고 있는 박옥수 설립자
개막식 축하 메시지는 25년간 93개국에서 마인드교육을 시행한 박옥수 설립자가 전했다. 박설립자는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는 국제청소년연합의 설립배경과 마인드교육으로 인해 변화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전 세계를 다니며 마인드교육을 하는데 자기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고통을 당하는 젊은이들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1995년 LA에 갔을 때, ‘앤디’라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이 아이는 안타깝게도 15살 때부터 마약을 하기 시작했고 권총을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아이와 부모 둘 다 고통스러워했지만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 아이를 한국으로 데려가 마음을 자제하는 법을 이야기했습니다. 3개월이 지나고 이 아이는 굉장히 변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앤디의 변화를 시작으로 수십 수백의 청소년들이 해마다 한국으로 와 마인드교육을 듣고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게 됐고, 이것을 계기로 국제청소년연합이 설립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제력, 교류, 사고력 이 세 가지를 교육합니다. 이 세 가지만 알아도 인생을 살아가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워 밝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 동남부 아프리카 월드캠프 진행과정
▲ 케냐 방송국 중계 현황
케냐에서는 캠프를 방송하기 위해 TV 35개, 라디오 38개, 총 73개 방송사의 문을 두드렸다. 현재까지 20여 개 방송국에 박옥수 설립자의 강연과 문화 공연,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콘텐츠를 함께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나갈 예정이다.
▲ 여러 대학과 교도소에서 진행된 월드캠프
각지의 대학과 교도소에서 이루어진 접수는 온라인 1만3000명 오프라인 2000명으로 총 1만5000명 이상이 이번 월드캠프에 접수하며 역대 최고의 접수자를 기록했다. 또한 전 지역의 대학들을 직접 방문해 MOU와 파트너십을 진행했고, 95개 학교 47만5398명의 학생들이 캠프에 함께했다. 4개의 소년원 및 다수의 교도소의 젊은 재소자들도 참석했다.
▲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다향한 행사를 진행
에티오피아는 이번 캠프를 준비하면서 각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기획했다. 온라인으로 리더스 컨퍼런스, K-POP 댄스챌린지, 소감발표대회, 살람! 코리아 캠프, 코리아 페스타와 오프라인 살람! 코리아 캠프로 6개의 행사를 진행했고, 이 행사들을 통해 총 1500명의 청소년들이 접수하고, 실질적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오프라인으로 6700명이 캠프에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 가운데 한 학생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우울하게 지낼 때가 많았다. 많은 강의와 동기부여 영상을 보면서 내 스스로 노력해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강연을 들으며 이번 스트레스가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이라는, 내 생각을 바꾸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나미비아도 코로나 상황이 더욱 심해져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 온라인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놀랍게도 매시간 800여 회선 많게는 1500회선의 참가자들이 박옥수 설립자의 마인드강연을 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강연을 듣고 마음이 변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청소년부 장관과 고등교육부 장관이 축사를 보내줌으로써 월드캠프에 기쁨이 더했다. 나미비아 최대 라디오 방송국인 채널7에서도 이번 월드캠프의 마인드강연 메시지를 방송하기로 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7월 19일에서 23까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프랑스어권 연합으로 온라인 월드캠프를 진행했다.
그리고 캠프 기간 전해진 박옥수 설립자의 강연이 RTGA TV(가시청자 2500만명)와 FACE TV(가시청자 1500만명) 2개 채널을 통해 콩고민주공화국 26개 주 전역에 방송됐으며, 다른 월드캠프 콘텐츠(김기성 강사 마인드강연, 월드EXPO, 아카데미 등)를 계속해서 방송할 예정이다. 청소년부 장관은 격려사와 참가증명서에 장관의 사인을 넣는 것을 허락해 참가자들 중 소감문과 인증샷을 제출한 32명에게 장관의 사인을 넣은 '월드캠프 참가 전자 증명서'를 수여했으며 강연에 반응을 보인 이 참가자들과 채팅방을 별도로 개설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이들 중 10여 명이 박설립자의 강연을 들으면서 큰 기쁨이 됐다.
잠비아는 대통령 선거로 나라가 어수선하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학교 수업과 모임이 제한된 상황에서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캠프에 참석했다. 많은 학생들이 왓츠앱으로 참여소감들을 보냈고, 캠프 마지막 날에는 각 지부 센터에서 모임을 가졌다. 공영방송국 ZNBC에서는 캠프가 마친 후 매주 박옥수 설립자의 강연을 방영하고 있다.
▲ 르완다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보이스 르완다
르완다 정부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자 봉쇄령을 내렸다. 갑작스러운 봉쇄령으로 캠프를 100% 온라인으로만 준비하게 된 르완다 지부는 마음에 절망이 찾아오기도 했지만, '주변과 연결되라'는 말씀에 따라 이웃나라의 조언을 받아 여러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 청소년들의 관심을 끄는 보이스 르완다(Voice Rwanda-노래 경연대회)를 열고, 월드캠프 주강사 박옥수 설립자의 강연을 더욱 집중해서 들을 수 있도록 소감 경연대회를 준비했다. 인터넷 회사 ‘망고(Mango)’는 르완다 청소년들이 온라인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1000명에게 5GB의 데이터를 후원했으며, 유튜브와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전국에 방송되는 라디오를 통해서도 월드캠프의 강연이 르완다의 청소년들에게 전해졌다.
보츠와나는 정부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청소년부 및 국립청소년위원회의 각 페이스북과 2개 TV방송사에서 생방송 중계했고, 청소년부의 투미소라카레 장관도 월드캠프를 위해 축사했다.
▲ 말라위 GBS 월드캠프 준비
말라위는 현지 환경과 문화를 고려해 마음의 변화라는 뜻을 가진 현지어 “신타말링갈리로”라는 제목으로 현지 방식과 결합된 월드캠프 플랫폼인 GBS 텔레캠프 산타말링갈리로를 2020년부터 송출해왔다. 특히, 말라위 부통령과 청소년부 장관은 월드캠프를 위한 축사를 보내면서 월드캠프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현재 탄자니아는 캠프 일정에 발맞춰 스와힐리어로 더빙하고 페이스북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하며, 유튜브에 박옥수 설립자 강연을 업로드 해 현지 청년들에게 행사 소식을 알렸다. 그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캠프 프로그램을 접하고 마인드강연을 들을 수 있었으며, 특히 참석자들이 본인만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지인들에게도 공유해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시청했다. 행사 기간 중 수요일과 금요일 이틀은 현지 방송사인 TOPtv 채널을 통해 강연을 송출했고, 앞으로 2주간 월드캠프 마인드강연이 방영될 예정이다. 시청자 수는 약 5천5백만으로 탄자니아 전 지역에 송출된다.
앙골라는 주위의 나라들과는 달리 코로나 상황이 그리 심각하지 않아 매일 장소를 옮겨가며 비교적 자유롭게 캠프를 진행할 수 있었고 학생들과 함께 행사장에서 영상을 시청했다. 행사 첫날에는 앙골라 국가청소년 위원회 소강당에서 행사를 진행했고, 청소년 위원회에 소속돼 있는 타 단체의 리더들 30여 명이 함께 온라인으로 캠프에 참석했다. 아카데미, 공연, 그리고 박옥수 설립자의 마인드강연을 들으며 청소년들이 국제청소년연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고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청년 리더, 여성 장애인 단체 등 여러 곳에서 마인드강연을 배우고자 프로그램을 요청해왔다. 그리고 행사 마지막 날에는 Cazenga 구에 위치한 문화센터에서 청년들 70여 명이 모여 일일 월드캠프를 진행했다.
우간다 지부는 SNS 유료광고로 5만 명에게 홍보하고 지금까지 함께 인연을 맺은 학생들에게도 홍보해 2000여 명의 학생이 접수하고 줌과 유튜브 페이스북으로 캠프를 참석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여러 나라 정상들 중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인 박옥수 설립자와 가장 많이 면담하며 마인드교육을 성원해 온 요웨리 카구타 무세베니 대통령과 새로 당선된 부통령까지 현직 대통령과 부통령 모두 축사를 전했다. 또 우간다 국영방송국을 비롯해 10군데의 TV 및 라디오 방송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계속 방영하면서 7곳의 티비 및 라디오 방송국이 새로 연결돼 그 지경이 더 넓어졌다.
남아공은 코로나로 인해 전면 봉쇄가 되고 나라 전체가 지속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 나가지 못 하고 외부활동을 못 하게 됐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캠프가 마친 후 참석자들의 마음이 변화됐다는 많은 소감들로 가득찼다.
짐바브웨는 리더스 컨퍼런스 지원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짐바브웨 국립대학교 수업이 중단되면서 오히려 교회에서 숙식을 하며 마인드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강연을 들으면서 기뻐했고, 월드캠프로 인해 짐바브웨의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 온오프라인으로 캠프에 참석하는 참석자들
부룬디는 영어권 국가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홍보를 통해 영어를 할 수 있고 또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연결해 주셨다. 또한 온라인으로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같이 진행했는데 매시간 30명이 넘는 인원들이 함께했다. 마지막 날에는 온라인 참여자도 함께 모여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했고, 참가자들은 국제청소년연합을 알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 레소토 마세루 프렙 학교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월드캠프
레소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했다. 데이터 사용에 어려움을 느낀 참가자들은 마세루 프렙 학교 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월드캠프에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과 콘텐츠에 함께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월드캠프 프로그램에 놀랍다. 이러한 캠프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오프라인으로 진행 된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에스와티니는 캠프 직전에 몇몇 정치인들에게 선동된 청소년들이 시위에 동참해 사회에 많은 피해를 입히기도 하고, 분열되는 안타까움이 있어서 이번 온라인 월드캠프가 청소년들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 감사하게도 온라인 월드캠프 직전에 나라에서 인터넷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어 온라인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했고 오프라인으로도 동시에 진행했다.
▲ 청소년 의회 회장 및 위원회와 함께 진행된 월드캠프
모잠비크는 이번 월드캠프에 특별히 모잠비크 청소년 의회와 함께 이틀 동안 두 곳에서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월드캠프를 RTM FM 라디오 방송국과 국영방송인 TVM에 홍보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월드캠프를 알릴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 고용 국무장관이 축사를 보내오며 이번 캠프를 축하하기도 했다.
▲ 모잠비크 국영방송국 TVM에서 월드캠프 소개
▣ 월드캠프와 함께 진행된 "소감발표회", "코리아 페스타"
▲ 동남부 아프리카 간에 진행된 소감발표회
이번에 진행된 소감발표회는 참석자들이 강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매일 강연을 듣고 출석 및 짧은 소감과 함께 참석하고 있는 사진을 보내도록 진행했다. 이후 각 나라마다 대표를 선정해 강연을 듣고 난 뒤 소감을 영상으로 찍어 보내도록 했다. 소감발표회 예선은 어떤 경연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마치 학생들에게 강연을 온 마음으로 들을 수 있도록 매시간 집중케 했다. 이어지는 동남부 본선에선 16명의 각 나라 대표학생들의 놀라운 소감이 퍼레이드처럼 펼쳐졌다. 특히 이번에 1등을 한 우간다와 보츠와나, 레소토 수상자 이외에도 수 많은 소감들이 각 나라별로 쏟아지는 최고의 잔치가 됐다.
▲ 동남부아프리카, 아시아 학생들과 함께한 한국어 수업
또한 동남부 월드캠프 오후 프로그램은 한국의 양천 지부에서 동남부 아프리카, 아시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코리아페스타에 함께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한국어, 케이팝 등 한국 문화와 마인드교육을 배웠으며, 이어진 그룹모임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서로의 마음을 얻고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 동남부 아프리카와 아시아 학생들이 함께한 코리아 페스타
▣ 월드캠프를 위해 축사를 보내준 대통령, 부통령 및 장관들
20주년을 맞이한 국제청소년연합을 위해 우간다 무세베니 대통령과 말라위 사울로스 칠리마 부통령, 우간다 알루포 제시카 부통령을 비롯해 각 나라의 청소년부 또는 교육부 장관들이 월드캠프 축사를 보내왔다.
동남부 아프리카 지부는 이번 World Youth Camp는 전 세계의 청소년들이 모여서 함께 마음과 젊음을 나누고, 코로나로 침체된 그들의 마음을 살리는 시간이 됐다. 또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은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갇힌 그들을 꺼내주고, 예화를 통해 전해지는 마인드강연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소망을 불어넣어 주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