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1.05.04
[굿뉴스코 동문회 포스터]
5월 1일, 2021 상반기 온라인 굿뉴스코 총동문회가 ‘뭉쳐야 동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총동문회는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굿뉴스코 동문뿐 아니라 예비 동문과 굿뉴스코 가족, 간사 및 굿뉴스코를 사랑하는 사람들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사진]
이번 동문회는 사회자들이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진행됐다. 영상 속 사회자들은 동문회에 참석하는 동문의 입장에서 카메라 앞에 섰고, 일상에 지친 동문들이 동문회를 참석하며 반복되는 현실 너머의 굿뉴스코가 품은 세상을 바꾸는 비전을 다시 한 번 발견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중국 문화댄스]
프로그램으로는 푸에르토리코 식전 영상과 굿뉴스코 사진전, 중국 문화 댄스로 막을 열었다. 또, 총동문회를 위해 멕시코 치아파스 대학의 세사르 베르나르디노 총장과 김영식 국회의원이 환영사를 전했다.
[멕시코 총장 환영사]
멕시코 치아파스 대학의 세사르 베르나르디노 총장은 "IYF는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며 "이 시기에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들이 계속해서 성과를 이루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국회의원 환영사]
김영식 국회의원은 “여러분이 굿뉴스코를 통해 도전과 나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폭넓은 사고 등 많은 것을 얻었을 것”이라며 “한계를 넘어 국제 감각을 갖춘 차세대의 지도자로 성장하여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굿뉴스코 총동문회 상반기 활동보고]
이어서 굿뉴스코 총동문회 손기석 회장이 상반기 활동 보고를 발표했다. 굿뉴스코 총동문회 선배 단원들은 “2018년도부터 지금까지 상. 하반기로 굿뉴스코 우수 단원, 저소득층 단원을 선발하여 파견단원과 귀국 단원에게 연 2~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굿뉴스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후배 단원을 지원하는 일에 다방면으로 길을 모색해 그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승윤 IYF 잠비아 지부장]
1기 케냐 우승윤 선배단원은 “결혼 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굿뉴스코를 위한 삶을 살고 있다”며 “굿뉴스코 때 배운 정신으로 현재 아프리카에서 세상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굿뉴스코를 통해 배웠던 도전, 교류, 연합의 정신들이 현재 삶 속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동문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IYF 설립자]
박옥수 IYF 설립자는 “사람의 마음은 똑같은 마음인데 어떤 관계에서도 서로 교류가 되지 않고 다른 마음이면 너무 불편하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리가 인생을 살 때 내 마음을 고집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서로 마음이 흐를 수 있도록 남의 마음을 받아주고, 다른 사람도 내 마음을 받을 때 행복해지는 것”이라며 “박옥수 설립자는 “굿뉴스코 출신들이 이곳에서 배운 마인드로 어디를 가든 한국의 최고의 인재들로 손꼽히고, 사회,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전 세계를 이끌며 다음 이 세대를 아름답게 꽃피우고 따뜻한 가정, 나라를 만드는 여러분이 될 것”이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오후 2시, 행운권 추첨을 시작으로 2부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동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굿뉴스코 스케빈져 ‘뭉쳐야 푼다!’에 이어 굿뉴스코 동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들로 이루어진 ‘굿뉴스코 참견 시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뭉쳐야 푼다]
[굿뉴스코 참견 시점]
먼저 굿뉴스코 스케빈져 ‘뭉쳐야 푼다!’는 나라별로 팀이 되어 함께 상의하고 대표 1명이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총 35개 나라가 대결했다.
단순 상식 문제뿐 아니라 굿뉴스코와 관련된 해외 지부 소식을 담아낸 퀴즈로 굿뉴스코를 더 깊이 알아가고 각 나라 선후배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우승한 국가에는 상금으로 1등 1,000불, 2등 500불, 3등 300불이 해외 굿뉴스코 지부의 발전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뭉쳐야 푼다’ 1등을 차지한 19기 아르헨티나 고경남 단원은 “현재 아르헨티나 지부가 공사 중이라 스케빈져 소식을 듣고 ‘우승해서 1,000불을 보내주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아져 신청하게 되었다”며 “혼자서 하려고 했으면 첫 문제부터 떨어졌을 텐데 다 같이 문제를 풀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고 그래서 더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 굿뉴스코 동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토크쇼 ‘굿뉴스코 참견 시점’은 학교, 친구, 취업, 결혼, 육아 등 다수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한 사례를 재밌고 유쾌한 형식으로 풀어냈다.
‘굿뉴스코 영상 공모전‘은 각 나라 지부장과 동문들이 함께 준비하고 나라를 홍보도 할 수 있는 공모전이다. 이번에 만든 영상은 예비단원을 모집하고, 국가를 결정할 때 중요한 정보가 된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5월 16일 접수를 마감하고 24일 날 발표할 예정이다. 우승한 국가에는 상금으로 1등 $1,000, $500, $300 이 해외 굿뉴스코 지부의 발전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 공모전 1등 사진]
‘굿뉴스코 활동사진 공모전’에는 81명의 단원이 굿뉴스코 시절 행복했던 추억이 담긴 특별한 경험과 재미있는 순간의 사진을 재치 있는 제목과 함께 총 217장 제출했다. 공모전에 제출된 사진은 앞으로 굿뉴스코의 역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총 9명이 수상했다.
사진 공모전에서 1등을 수상한 18기 레소토 이세연 단원은 “해외봉사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 생활하다 보니 레소토에서 얻은 마음들을 많이 잊고 지낼 때가 많은데 총동문회가 그때 그 시절의 마음을 다시 깨워주니 감사하다.”며 “사진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 굿뉴스코 시절 사진들을 꺼내보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고 하루빨리 서로의 얼굴을 보고 반갑게 인사하면서 그때의 이야기를 나누는 대면 총동문회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1기 아이티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우상희 단원은 “굿뉴스코 단원 커플로써 아기 낳고 가족끼리 굿뉴스코 총동문회에 참석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참가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온라인으로 가족과 함께 총동문회를 참석하면서 굿뉴스코 관련된 소식도 알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후에 진행한 스케빈져는 진행 방식도 새로웠고 문제를 함께 풀어보며 아이티 단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11기로 중국에 다녀온 최정옥 단원은 “동문회는 늘 반갑고 귀한시간”이라며 “최근에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어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의 힘을 얻었다.”며 “오랜만에 동문들도 만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전체사진]
12기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김신애 단원은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동문회를 줌으로 하기 때문에 기대 없이 참석했는데 1부 순서부터 모든 프로그램이 눈을 뗄 수가 없을 만큼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사회자가 본인 이야기를 읽어주는데 마치 내 마음과 비슷하고 공감이 되었다.”고 말했다.
13기 인도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정주은 단원은 “회사 생활을 하다 보니 하루하루가 바쁘게 지나가서 해외봉사 때 배웠던 것들이나 추억을 잊고 살 때가 많은데 오늘 동문회에 참석하면서 화면으로나마 반가운 얼굴들도 보고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굿뉴스코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 얼마나 큰일을 해나갈지 기대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굿뉴스코 동문회는 “학업, 육아, 취업, 직장 생활 등 삶 속에서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문제들로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굿뉴스코 정신을 공유할 것”이라며 동문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행복으로 잠들고 소망으로 눈뜰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