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며 마음에 소망을 잃어가고 있다. IYF 서울지부는 대학생들의 마음에 힘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제 1회 한국-케냐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코로나로 인해 절망 가운데 빠져있는 한국 대학생들과 케냐 대학생들의 마음에 희망과 소망을 심어주었다. 포럼을 통해 대학생들은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마음에서먼저 이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 1회 한국-케냐 글러벌 리더스 포럼은 지난 10일 토요일 오후 3시 온라인 화상채팅(ZOOM)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대학생들과 케냐 현지 대학생들 약 300명이 참석했다. 제 1회 한국-케냐 글로벌 리더스 포럼인 만큼 줌 화면 밖으로까지 학생들의 기대감이 느껴졌다.

파모자 아카펠라팀의 공연과 IYF 케냐지부 홍보영상으로 포럼의 막이 열렸다. 이어서 IYF 케냐 지부장 축사, 아프리카 문화공연, 한국 홍보 영상, 특별 강연, 아미고 아카펠라 공연 등의 식순으로 포럼이 진행되었다.

▲ 제 1회 한국-케냐 글로벌 리더스 포럼을 개최하며 학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김요한 IYF 케냐 지부장 

▲ 한국 대학생들과 케냐 현지 대학생들에게 마음의 힘이 되는 마인드 강연을 전하는 박옥수 IYF 설립자 

박옥수 IYF 설립자는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혼자 사는 삶이 아닌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도 만나 마음을 맞추고 교류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청년들 마음에 삶을 살아 갈 때 힘이 될 수 있는 메세지를 전했다.

▲ 전 세계 대학생 모두가 공통적으로 많이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답을 해주는 Q&A 시간 

이후 이어진 대학생들을 위한 Q&A 시간에서는 4명의 강사가 초대되어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대인관계, 이성, 진로 등의 주제로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특히 인간관계에 대한 답변을 한 IYF 르완다 고봉진 지부장은, 리더는 어떤 팀원보다 낮은 마음을 가져야한다며 참여율이 저조한 것을 보지 말고 먼저 자신의 마음을 봐야한다며 학생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전해주었다. 진솔한 Q&A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문제들과 고민들을 해결 할 수 있었다.

공식 프로그램이 끝난 후 한국 대학생들과 케냐 현지 대학생들은 줌 소회의실에 모여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학생들은 자유롭게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었다.

▲ 아나스타시아 무냐오/케냐 

박옥수 IYF 설립자 메세지를 들으면서 나의 마음을 나누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자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리더가 더 깊고 넓게 생각할 때 많은 문제들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있을 글로벌 리더스 포럼이 기대됩니다.

▲ 벤 무리우키/케냐 

한국-케냐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우리가 코로나 상황 한 가운데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포럼을 통해 한국 학생들과 만나 소통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특별 강연을 통해서 내가 다시 도전 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찰스 은자노/케냐 

이번 행사 중 박옥수 IYF 설립자께서 다른 사람과 마음이 연결될 때 훌륭한 리더가 된다고 마인드 강연을 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Q&A 시간을 통해 대인관계 등 여러가지 문제 속에서 고민하고 있던 것들이 해결되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미래에 제가 더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 이 행사에 계속해서 참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소회의실에서 케냐 학생들과 교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맨 첫번째 줄 두번째 김희정 학 

이번 한국-케냐 글로벌 리더스 포럼에 참석하면서 여러가지 도전을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처음에는, Q&A설문지를 돌렸지만 참여는 10명뿐, 포럼 시작 전까지도 방송 담당자들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고, 포럼의 시작이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제 예상과는 달리, 케냐에서는 250명 가까이 되는 회선이 포럼의 줌과 연결이 되었고, 소회의실에서는 박옥수 IYF 설립자의 메시지를 듣고 사고를 해야한다, 마음을 나눠야 한다는 후기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포럼이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끝나서 너무 감사하고 IYF 서울 총학생회가 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 김희정/한국

▲ 6그룹 그룹장으로 참석하여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포럼에 참가하는 맨 첫번째 줄 왼쪽에서 두번째 오다혜 학생 

많은 프로그램들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신한빛솔 강사님의 마인드 강연이었습니다. 흔히 우리는 노력을 덜 하고 더 좋은 결과를 얻으려 하고 그것이 좋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강사님은 그와는 정 반대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작은 성과를 얻으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강연을 들으면서 평소에 어떤 일을 할 때 적은 노력으로 좋은 결과만을 바랐던 나의 사고 방식이 잘 못 된 것임을 알았습니다. 또한 강연자님의 더 지혜로운 마인드를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소회의실에서 그룹 별로 케냐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으로 소통하고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로 사는 곳은 아주 멀지만, 줌으로 이렇게 소통할 하면서 앞으로 더 큰 세상의 리더로 한 걸음 나아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포럼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 오다혜/한국

한국 대학생들과 케냐 대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제 교류의 장을 만들고 더 나아가 아프리카 청소년 의식 개혁과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된 국제교류 프로그램, GLF가 앞으로도 계속되어 많은 대학생들에게 소망과 마음에 힘을 심겨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 세계를 무대로 발걸음을 내딛는 많은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이 GLF와 함께 성장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