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0.12.22
-Shall we dance like the stars?
지난 12월 19일 TRS20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IYF 온라인 창작댄스경연대회
결선을 진행했다.
사)국제청소년연합은 코로나19로 인해 재능을 나타낼 수 있는 청소년들의 활동이 점점 어려워지는 시기에 다양한 댄스를 통해 더욱 힘차게 재능과 젊음을 빛낼 수 있도록 교류와 연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온라인 창작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결선 진출 팀
이번 대회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학생부와 청년부 부문으로 나눠 참가 접수를 받았다. 국내 20팀, 해외 15팀으로 총 35팀이 대회에 참가했고,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문가의 영상심사를 통해 국내외 15팀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8시 반까지 90분간 진행되었다. 참가팀들의 모습이 담긴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1부 학생부, 2부 청년부로 나뉘어 결선이 진행되었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사)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님의 메시지도 함께 했다.
줌으로 함께 대회를 시청하는 참가팀
이날 (사)국제청소년엽합 설립자는 “소망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도 소망을 줄수 있다”고 말하면서 아프리카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많은 애환이 있지만 북을 쳐 모든 것을 잊고 춤을 춘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산다”고 말하며 창작 댄스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걱정을 가진 이들에게 잠시나마 기쁨을 줄 수 있기를 소망했다.
실시간 시청 인증 이벤트
수상은 각 부문의 전문 심사위원 3명의 심사와 생방송 시간 동안 진행된 SNS이벤트를 통한 가산점의 총합으로 선정되었다. 수상 결과에 대한 발표 소감으로 김성은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이번 경연을 통해 마음에 힐링이 되었고 앞으로도 댄스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교류하며 어려울수록 긍정적이고 소망스럽게 삶기를 바란다” 며 심사평을 전했다.
학생부 대상은 광주의 ‘Overcome’팀 금상은 원주의 ‘YES’팀 은상은 세종시의 ‘WADE’팀 동상은 대전의 ‘수에뇨’팀이 청년부 대상은 코트디부아르의 ‘Les Trésors’ 팀 금상은 광주의 ‘Introyal’팀 은상은 수원의 ‘Kimchi Heroes’ 팀 동상은 토고의 ‘Chandelier’ 팀이 상을 수상했다.
학생부 대상 ‘Overcome’
“한 해가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희망을 잃고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댄스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참가하게 된 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저희 댄스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_(학생부 대상 Overcome팀 설은영)
학생부 금상 ‘YES’
“친구들과 동작을 만들기 위해 서로의 의견도 들어보고 맞추면서 댄스를 통해 친구와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만들고 촬영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연습 끝에 촬영을 하고 대회에 나가서 이 상을 탈 수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_(학생부 금상 YES팀 김채원)
“어려운 시기이다 보니 대회에 나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 대회를 참가할 수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학생부 은상 WADE 이다빈)
학생부 동상 ‘수에뇨’
청년부 대상 ‘Les Trésors’
“이번 댄스대회를 준비하면서 사실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형편적으로 보면 대회까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었고 사람들도 없었고 우리들의 능력도 뛰어나지 않아서 이 대회를 할 수 있을까 라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에 반격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음악을 찾고 댄스를 하고 그 과정에서 새롭게 연결된 3명의 협조 단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번 대회로 우리와 새로운 일을 함께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번 대회는 저희의 능력뿐 아니라 마음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너무 아름다운 대회였습니다. 감사합니다.”_(청년부 대상 Les Trésors 두아디 윌슨)
청년부 금상 ‘Introyal’
청년부 은상 ‘Kimchi Heroes’
청년부 동상 ‘Chandelier’
“이번에 창작 댄스대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동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 상 때문에 즐거웠고 우리 팀에 새로운 동기가 생겼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우리에게 에너지와 힘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작하여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고 싶습니다.”_(청년부 동상 Chandelier팀 때끌)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정체된 가운데 온라인으로 찾아온 IYF 창작댄스경연대회는 참가자들과 시청자들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었다. 온라인 상에서는 처음 개최되었지만 참가팀들의 실력뿐 아니라 영상미, 다양한 장르가 선보여짐으로써 매우 신선하고 색다른 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내년 봄에 있을 제2회 온라인 창작댄스경연대회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