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0.09.29
한국, 호주, 중국을 하나로 만들어준 굿뉴스코 단원들의 감동적인 영어말하기대회
9월 19일 호주 시드니에서 제1회 IYF 영어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호주에 와서 느낀 감동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에서 온 16명의 호주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이 참가했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을 하기는 어렵지만 호주 단원들은 어려움 속에만 빠져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호주 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은 호주에 와서 느낀 감동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재미있고 진솔하게 풀어나갔다.
▲ 호주 첫 IYF 영어말하기대회의 막을 여는 사회자
이번 대회는 호주에서 처음 열린 영어 말하기 대회이다. 줌을 통해 단원들의 가족, 친구, 지인들을 초청해 호주 굿뉴스코 단원들의 활동소식을 알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 줌을 통해 한국, 호주, 중국이 하나가 되는 영어말하기대회
이번 대회에 심사위원으로는 시드니 대학 통신 공학대 정교수 에산 사케, 시드니 대학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대 정교수 켄 청과 프로젝트 매니지멘트대 부교수 클레어 청, 특히 이번 대회는 시드니 어번구 국회의원 린다 볼츠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회의원 린다 볼츠는 호주 문화 체육부 부장관과 경찰관할 대테러부 대리장관을 겸임하며 무엇보다 IYF가 주최하는 국제, 문화 행사에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
▲ 심사를 맡은 시드니대학 교수들, 국회의원과 함께한 호주 시드니 김성훈 지부장
▲ 모든 단원들의 이야기를 들은 후, 감격의 눈물을 흘린 국회의원 린다 볼츠
국회의원 린다 볼츠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행사에 참석했고, 축사를 통해 호주 IYF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밝히고 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날 대회에서 대상은 이동주 단원이 수상했고, 1등은 박민정 단원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동주 학생은 ‘A pipe with holes’(구멍 뚫린 파이프) 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 대상을 수상한 이동주 단원
▲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성장하게 해준 IYF" 라는 주제로 1등을 수상한 박민정 단원
1등을 수상한 박민정 단원은 “영어를 한번도 제대로 공부해 본 적이 없어서 단원들 중에 영어를 제일 못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이번에 영어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모르는 단어도 너무 많고, 발음, 강세를 연습하는 순간속에서 어려움이 너무 많았어요. 그런데 목사님께서 ‘이번 영어말하기대회가 우리 모두에게 행복이 됩니다’ 하시는 말씀을 듣고 이 일이 나를 어려움에 빠트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어말하기대회가 진짜 저에게 큰 성장의 거름이 되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 김성훈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시드니대학 교수들과 청중들
호주에서 처음 열린 영어 말하기 대회로 기대 만큼이나 행사를 진행하는 부분에 걱정이 많았지만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길을 여시고,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소망이 가득 차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단원들이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뛰어넘어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었고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IYF를 알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 제1회 영어말하기대회를 마친 후, 모든 참가자들과의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