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0.08.04
7월 14일, 도미니카공화국 IYF 지부에서는 ‘온라인 한국문화캠프’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팬데믹 선언 이후 긴 격리생활에 지친 도미니카공화국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교류와 마인드 강연을 통해 기쁨과 소망을 전달해주기 위해 기획된 캠프이다. 이번 캠프는 이전 캠프와는 다르게 도미니카 현지 시각으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여러 SNS홍보를 통해 총 90여 명의 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했고, 이번 캠프는 특히나 도미니카 청소년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한국문화캠프 포스터
행사는 한국문화 아카데미, 스케빈저 헌트 레크리에이션, 마인드강연으로 구성되어 ‘한국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아카데미 시간에는 ‘K-BEAUTY’, ‘K-POP 댄스 배우기’, ‘한국 요리교실’ 등 총 3가지의 수업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도미니카와 다른 생소한 한국 문화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했으며 특히 인기가 많았던 K-POP 댄스 배우기 시간에는 많은 참석자가 춤을 따라하며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K-BEAUTY 아카데미 진행 중인 굿뉴스코 단원
▲ K-POP DANCE 아카데미를 진행 중인 굿뉴스코 단원
▲ 한국요리교실 아카데미를 진행 중인 굿뉴스코 단원
이후에는 ‘스케빈저 헌트’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스케빈저 헌트는 참가자들을 총 4팀으로 구성해 4개의 게임을 진행했다. 눈,코,입 보고 연예인 이름 맞히기, K-POP 노래 1초 듣고 맞히기, 한국 관련 퀴즈 맞히기 등 여러 한국 문화를 다양하게 접목한 게임으로 구성되었다. 90여 명의 학생들이 직접 만나서 게임을 할 수 없음에도 집중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스케빈저 헌트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이어서 도미니카공화국의 굿뉴스코 단원들의 공연으로 한국 노래인 ‘시작’, ‘우리의 꿈’에 스토리를 담아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했다. 굿뉴스코 단원들의 마음 이야기를 담은 밝은 영상에 참석자들이 매우 즐거워했다.
▲ 한국문화캠프에서 ‘시작’ 공연 중인 굿뉴스코 단원들의 모습
▲ 한국문화캠프에서 ‘우리의 꿈’ 공연 중인 굿뉴스코 단원들의 모습
마지막으로는 마인드 강연이 진행되었다. 리카르도 고디네즈 온라인 마인드캠프 강사가 ‘행복하고 즐거운 삶’이라는 내용으로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요즘 여러 사람들이 자신의 속마음을 감춘 채 교류하지 않고 자신 안에 갇혀 살고 있음을 지적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선 상대방의 말을 듣고, 서로 마음이 흘러야 하는 ‘연결’을 강조했다.
▲ 앙헬라/ 한국문화캠프 참가자
"한국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카데미 시간이 특히 재밌었는데 좋아하는 그룹의 댄스를 배우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한국에 대해 더 큰 관심이 생겼고 우리가 삶을 살면서 행복을 얻기 위해선 우리의 생각을 믿지 말고 주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고 가르쳐준 마음의 세계 강연 또한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기획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앙헬라 / 한국문화캠프 참가자
▲ 로니/ 한국문화캠프 참가자
“K-beauty, 한국요리 등 아카데미 시간에 한국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80여 명이 다 같이 하는 게임도 정말 새로웠고 통행금지령 이후에 많은 사람과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같이 게임도 할 수 있어 너무 기뻤습니다. 전보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참석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
로니 / 한국문화캠프 참가자
▲ 송시은/ 도미니카공화국 굿뉴스코 단원
“이번 온라인 한국문화캠프에 스케빈저헌트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하면서 부담이 컸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이 온라인으로 들어오는데 어떻게 게임을 진행해야 사람들을 부드럽게 이끌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되었고 스페인어도 진행 실력도 부족한 저희가 학생들의 마음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캠프를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해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긴 격리생활에 힘들어 할 학생들이 이 캠프를 통해 마음이 밝아질 것을 생각하면 너무 소망스럽고 감사합니다.” - 송시은 / 도미니카공화국 굿뉴스코 단원
▲ 한국문화캠프에 기쁘게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
이번 한국문화캠프를 참석한 학생들이 행복하고 유익한 캠프였고, 학생들은 다음 있을 온라인 월드캠프 또한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번 한국문화캠프를 통해 여러 새로운 학생들이 IYF와 연결될 귀한 기회가 되었고 참석한 모든 학생이 IYF의 밝고 건전한 마인드를 받고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