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0.01.18
2019년, 세계 각국에서 약 11개월간 쉴 새 없이 활약한 18기 단원들이 속속들이 한국에 귀국하고, 그들을 맞이하는 선배단원들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가득하다. 지난 1월 16일, IYF 강북 센터에서는 전 세계를 누비고 돌아온 새로운 굿뉴스코 단원들을 환영하는 ‘홈커밍 파티’가 열렸다.
▲ 선배들이 준비한 ‘웰커밍 로드’와 포토존에서 환한 미소로 보답하는 18기 단원들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합숙과 투어를 약 2달 간 함께 할 선배단원과 18가 단원들과 좀 더 친해지는 계기를 갖고자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 흩어져있던 단원들이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어색함을 푸는 자리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가 가득했다.
▲ 아이스 브레이킹 중 포크 댄스로 웃음꽃이 피는 단원들
또한 오랜만에 만난 단원들과 앞으로 같이 교류하게 될 선배단원들과의 만남을 돕기 위해 굿뉴스코 동문회에서는 굿뉴스코 카페를 후원하고 개최하였다.
▲ 굿뉴스코 카페에서 못 나눈 이야기를 나누는 단원들
앞으로 한국에서의 지속적인 굿뉴스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대륙별로 모여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 날 저녁, 언제나 행복한 미소로 밝은 마음을 전하는 라이쳐스 스타즈의 <What a girl is>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워크숍의 시작을 알렸다.
▲ 스리랑카 단원들이 밴드 공연을 하고 있다.
▲ 굿뉴스코 아카펠라팀 ‘우리 함께’가 부르는 말라위 전통 노래 ‘우탱가’
선배단원들을 주축으로 진행된 ‘굿뉴스케치북’은 한국에 다시 돌아와 복학이나 진로, 학업 IYF 활동 등으로 고민이 가득할 18기 단원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고민을 듣고, 해결책은 아니지만 앞서 한국 적응기를 경험한 선배단원들의 조언이 쏟아졌다.
이 시간에는 익명 채팅을 통해 고민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그 중 질문을 선정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 ‘굿뉴스케치북’을 진행하는 굿뉴스코 총동문회 손기석 회장과 선배단원들
이어지는 따끈따끈한 18기 스리랑카 권신영 단원의 체험담은 모두에게 행복했던 1년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었다.
▲ ‘핑퐁 마인드’를 설명하는 18기 스리랑카 권신영 단원
“저희는 재해를 겪은 현지인들의 어두운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코리안 스페셜 콘서트’를 기획했습니다. 장소 대관이나 후원, vip 초청 등 쉬운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탁구가 계속해서 상대방의 공을 받아쳐야 이기는 게임이듯 제 부담과 어려움도 받아쳐야한다는 지부장님의 조언을 따랐어요. 제가 배운 일명 ’핑퐁 마인드‘로 정부 관계자와 여러 고위 관직자들을 찾아가 강연하고, 그 마음에 감동을 한 이들의 도움으로 우리는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큰 변화를 안겨다 준 굿뉴스코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이 날 강연한 신만성 IYF 강북지부장은 돌아온 18기 단원들에 대한 소망과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활약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굿뉴스코 생활을 하면서 예기치 못했던 어려움을 만났을 수 있겠지만 그게 오히려 여러분을 잊지 못하게 만드는 추억이 됐을 거예요. 아마 여러분이 편안하게 살았다면 이런 마음을 배우지 못했을 거예요. 그래서 굿뉴스코 학생들은 위대한 별들이고 장차 전 세계를 이끌어나갈 지도자들입니다.”(신만성 IYF 강북지부장 메시지 중)
이번 워크숍의 메인 이벤트인 디너쇼는 인천 굿뉴스코 동문으로 구성된 하모닉스의 무대로 시작되었다. 이어 여러 공연과 현지 노래를 서로 부르기도 하며 단원들은 각자 다른 나라에서 얻은 행복과 감사를 나누었다.
홈커밍 워크숍을 기점으로 단원들은 22일간의 합숙 훈련을 거쳐 굿뉴스코만의 매력으로 17개의 도시, 23회의 공연으로 수많은 시민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큰 감동을 전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