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9.09.09
지난 9월 6일과 7일 이틀간의 걸쳐 진행된 서울 경인 강원지역 연합 MT가 약 250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IYF 강북센터에서 열렸다. 무더운 여름, 분주하게 월드캠프를 마치고 또 다시 시작된 학교생활을 잠시 뒤로 한 채 마음을 모으기 위해 모였다. 이번 하반기 MT는 그 준비과정부터 순탄치 않았다. 처음 예정되어 있던 외부장소는 주말에 예고된 태풍으로 인해 IYF 강북센터로 그 장소가 변경되었다. 집결 당일 예보와는 달리 시원한 날씨로 많은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할 수 있었다.
[사진]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는 학생들
특히 이번 MT는 ‘어떻게 하면 활발한 IYF 활동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일원으로 대학생활을 하며 만나는 많은 어려움을 IYF의 마인드로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를 주제로 짧은 영상을 제작하고 SNS에 개재 해보는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시간을 가졌다.
[사진] 영상을 촬영하는 학생들
이 후 아쿠스틱 기타연주를 시작으로 라이쳐스 스타즈의 건전댄스, 아카펠라, 북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사진] 17기 독일 김동현 단원의 아쿠스틱 기타 연주
[사진] 라이쳐스 스타즈의 <Back home>
[사진] 아카펠라팀 ‘우리 함께’의 <Jambo>
청소년 잡지사 'TOMORROW' 에서 주최하는 북 콘서트는 ‘마음의 근육을 키워라’라는 주제로 실시간 고민 채팅을 열어 새 학기 적응에 바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었다.
[사진] 북 콘서트에서 고민을 발표하는 학생
이어 IYF 이헌목 사무총장은 “제가 해외를 다니면서 각국 정상 및 장관·총장님들을 만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 어려움을 부딪혀 나갔을 때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그 일을 시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며 망설여지는 일이 있다면 IYF에서 배운 마음으로 시도하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IYF가 가지고 있는 모토 중 도전정신에 대해 전했다.
[사진] 마인드 강연을 전하는 이헌목 사무총장
“저희 대학교에 IYF 학생이 혼자뿐이라 학교에서 활동을 활발히 못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할 때가 많았는데, 오늘 이헌목 사무총장님의 강연을 들으며 시도하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질 수 있는데 제가 침묵을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을 내딛으면 저한테도 무슨 일이든 이루어지겠다는 희망을 보아서 감사했습니다.”(김지수/23세/경인)
이번 MT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IYF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IYF 선배동문들이 이 행사를 함께 참석했다. 또한 대학생활 속에서 만나는 취업이나 진로, 이성 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풀기 위해 선배단원들이 대학생의 멘토가 되는 ‘청춘 상담소’가 열렸다.
[사진] ‘청춘 상담소’ 취업 고민 코너
“저는 아버지와 마음이 맞지 않아 다툼이 많은 것이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상담코너를 통해 아버지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제가 아버지를 판단하고 무시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분명 아버지는 존경해야 하는 분인데 말이죠. 집에 돌아가면 다시 한 번 아버지와 제대로 대화해보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박정아/20세/경인)
이후 앞으로 이어나갈 2학기를 IYF 소속된 학생으로서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 논의하는 ‘하반기 활동 공모전’이 개최되었다.
[사진] ‘액션 러닝’을 통해 하반기 활동을 토의하는 학생들
IYF 학생들은 단체 활동과 학업을 함께하는 생활 속에서 간혹 마음의 충돌을 일으키기도 하고, 어려움과 부담을 만날 때도 있다. 그러나 이번 MT를 통해 서로 교류하며 그 어려움과 부담을 다시 한 번 뛰어넘고 IYF 활동에 한 걸음 발을 내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동력으로 끊임없이 도전해나갈 IYF 학생들의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