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9.08.22
새로운 관점으로 본다면 불행한 일을 행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제 2회 오흐리드 코리아캠프
이번 캠프에는 스코페, 테토보, 비톨라, 오흐리드 등 여러 지역에서 24명의 현지 학생들이 참석했고, 루마니아, 불가리아, 알바니아 굿뉴스코 단원들이 함께했다. 접수를 마친 북마케도니아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풀었고, 재미있는 게임들을 통해 서로 친해지는 기회를 가졌다.
<오리엔테이션 & 아이스브레이킹>
[사진] 오리엔테이션
[사진] 몸으로 말해요
[사진]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첫날 저녁 라이쳐스스타즈와 '사랑을 붙잡는 여인의 한'을 담은 애한 공연으로 코리아캠프가 시작됐고, 이어지는 마인드 강연시간 IYF 북마케도니아 정희경 지부장은 ‘마인드란 어떤 사물에 대한 관점이나 새로운 사고방식 새롭고 발전적인 발상'이라고 말하며 마인드강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사진] 한국문화공연 애한
[사진]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코리아 캠프 참석자들
이후 이어진 그룹미팅 시간에 참가 학생들은 강연을 토대로 마음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미팅 후에는 오흐리드의 호수 광장에서 굿뉴스코 단원들의 문화공연이 있었다. 호수에 산책을 나온 시민들과 코리아캠프 참가 학생들은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오흐리드 호수 광장에서 굿뉴스코 단원들과
12일 둘째 날, 참가 학생들 모두 함께 즐거운 포크댄스를 추며 아침을 맞이했다. 당일 주요 프로그램으로 병풍, 부채, 각시탈 등 한국 전통소품 만들기와 태권도, 윷놀이, 한복입기 등 한국문화체험이 있었다.
<한국 전통만들기 & 한국문화체험>
[사진] 한국 전통 병풍 만들기
[사진] 태권도체험
이어진 강연시간에는 IYF 알바니아 김성현 지부장과 북마케도니아 정희경 지부장이 학생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성현 지부장은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삶을 예로 들며 “상황은 바꿀 수 없지만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키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했고, 정희경 지부장은 “미켈란젤로가 바위에 갇힌 다비드를 망치와 정으로 깎아 내려갔듯이 IYF 북마케도니아가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과 어려움을 제거하고 기쁨과 소망을 줄 수 있는 리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 마인드 강의를 경청하는 코리아 캠프 참석자들
[사진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코리아 캠프 참석자들
코리아캠프 참석자들의 인터뷰
[사진] 마그다레나 말디노스카 22세 참가자(초록색 셔츠)
"마인드 강의를 통해서 내 꿈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찾았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두려움과 어려움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강한 마음을 배웠습니다." - 마그다레나 말디노스카 / 22세 참가자
[사진] 마리야 조바노스카 23세 참가자(검정 셔츠)
"마인드 강의를 통해서 제 삶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간호사를 공부하면서 선배들이 무섭게 하면 피하는 사람이었고 그래서 약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니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 마리야 조바노스카 / 23세 참가자
13일 마지막 날, 팀별로 진행되는 스케빈져헌터를 하며 참가자들은 호숫가를 뛰어다녔고, 미션을 수행하며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팀워크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굿뉴스코 단원들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알바니아 김은우 단원은 "사막을 걷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가진 사람과 절망을 가진 사람은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했고, 북마케도니아 이은혁 단원은 "북마케도니아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북마케도니아를 희망으로 채울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점을 바꾸십시오."라고 말했다.
스케빈저헌터
[사진] 칠교놀이 미션
[사진] 줄넘기 미션
[사진] 이은혁 단원의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북마케도니아 학생들은 제2회 코리아캠프를 통해 소망의 관점으로 북마케도니아를 바라보는 법을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유고슬라비아 이후 최근까지 20만 명이 넘는 수많은 사람들이 나라에서 소망을 찾지 못하고 다른 나라로 떠났지만 코리아 캠프를 통해 북마케도니아가 발칸의 보석으로 바뀔 것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