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9.08.22
수준 높은 음악과 세계 각국의 개성 있는 문화댄스공연이 함께하는 2019 그라시아스 콘서트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대구시민과 만났다.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2019 월드문화캠프’와 함께하며 60여 개국 4,000여 명의 대학생 및 청소년 지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월드캠프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의 음악가들이 연주하는 수준 높은 클래식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부르는 아름다운 명곡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그라시아스 음악 콘서트는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광판 광고, 지하철 역, 동성로, 공연장 근처 광장 등 대구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했다. 그라시아스 콘서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지인의 소개, 신문 광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 소식을 접한 많은 대구 시민들이 공연장에 발걸음해 4500여 석의 공연장 객석이 가득 찼다.
<국내외 귀빈들의 축사>
김진성 IYF 대구경북 대표고문은 “우리 IYF를 사랑하시는 많은 관계자 분들 특히 대구시민 여러분께서 오늘 이 곳에 가득 자리를 채워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또 저희 마음도 굉장히 뜨겁고 감격스럽습니다. 이제 그라시아스 음악을 들으면서 여러분 마음에 더 많은 행복과 기쁨과 즐거움을 가지고 돌아갈 거라고 믿습니다. 우리 대구에 있는 IYF회원들이 1년 한 번 있는 일일 콘서트를 위해서 이번에도 온 마음으로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이곳에 함께해주신 해외에서 오신 많은 장차관님들 총장님들 그리고 교정청장님들 그리고 특히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도 감사드리고요. 이곳에 함께 하시는 대구 모든 시민들께서 오늘 행복한 마음 가득 안고 돌아가게 되길 바랍니다. 오늘 여기에 와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환영사를 했다.
[사진] 대구광역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의 축사
대구광역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에서 전세계청소년들의 문화교류의 축제인 2019년 IYF 월드문화캠프 그라시아스 콘서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뜨거운 열정의 도시 대구에 찾아와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뜨겁게 환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세계 청소년 여러분! 이러한 역사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이 대구를 돌아보시면서 대구의 멋과 맛을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성공적인 콘서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대구에서의 모든 시간들이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시길 소망합니다. 오늘 콘서트에 참여하신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사진] Mathieu MOULOUNGU 콩고공화국 청소년부 차관의 축사
Mathieu MOULOUNGU 콩고공화국 청소년부 차관은 “존경하는 대구 부시장님, 친애하는 박옥수 설립자님. 다른 나라에서 오신 신사숙녀 여러분, 친애하는 젊은이 여러분. 저는 IYF 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이 곳에 있는 동안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 나라가 발전하는 데 인적자원이 얼마나 중요하고 마인드의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바라는 게 있다면 IYF를 통해서 콩고에도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이 곳에 있으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이곳에서 배운 것을 통해서 우리나라에도 발전이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희 콩고공화국에서는 모든 것을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희 콩고공화국 대통령님께서는 청소년들이 제일 중요하다 하셨습니다. 저희가 바라는 게 있다면 IYF 프로그램을 콩고 공화국이 제일 많이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세계 문화공연>
그라시아스 콘서트에서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뿐 아니라 ‘2019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본선대회 수상작도 만날 수 있었다. 해외 각국의 청소년들이 자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창작한 문화공연을 준비해 각 나라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맛보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사진] 중국 문화댄스
[사진] 인도 문화댄스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펼치는 최고의 무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수석 지휘자 보리스 아발얀의 지휘로 세계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아름다운 한국가곡 <내 마음은 호수요>, <꽃밭에서>와 리스트의 <헝가리 랩소디>, 비틀즈의 <Yesterday>, 영화 알라딘의 주제곡 <A Whole new world>, <Nella fantasia>, <Heal the world>까지 아름다운 명곡들을 들려주어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케 했다.
“아들이 이번 콘서트에 자원봉사자를 신청하면서 초대권을 받아왔더라고요. 직장을 다니고 퇴근하면 늦으니까 갈까말까 망설였는데 하나의 추억거리도 되고 혹시나 아들을 만나면 좋겠다 싶어서 그냥 왔습니다. 그동안 살아가면서 이런 기회가 솔직히 없었어요. 콘서트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보고 듣고 하면서 제 마음에 힐링이라고 할까요. 평안하고 설렜습니다. 평소에 넬라판타지아 노래를 시디나 라디오로 듣다가 오늘 직접 눈으로 보고 들으니까 너무 감명 깊습니다. 오늘 공연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재영, 방촌동)
“직장동료 초대로 오게 되었어요. 원래 약속이 있었는데 너무 좋은 공연이라고 해서 호기심에 처음 오게 되었어요. 처음부터 너무 감동적이었고 전율을 느꼈어요. 이런 좋은 공연도 있구나 너무 가슴이 떨렸습니다. 제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제가 좋은 분들을 더 모시고 왔으면 좋았겠다 싶어서 아쉽고, 같이 보고 싶은 사람들이 생각났어요. 다음에는 제가 또 다른 분들을 모시고 함께 오고 싶습니다.” (김봉중, 두류동)
[사진] 메세지를 전하는 박옥수 IYF 설립자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변화시키는 박옥수 IYF 설립자는 “저는 오늘 여러분들과 휴대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휴대폰에는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게 뭐냐면 크리스탈 발진기입니다. 내 아들에게나 내 아내에게 전화를 하려면 반드시 발진기가 작동해야 합니다. 사진도 전파에 실으면 미국에도 보낼 수 있어요. 전파에 소리를 실어서 기지국으로 보내면 국제 기지국으로 가서 미국 기지국으로 갑니다. 그러면 정보를 교환할 수 있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화기의 원리와 비슷한데요. 두 사람이 대화하는데 서로 믿는 마음이 있으면 내가 이야기하는 것을 상대가 같은 마음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제 아내하고 정말 마음이 흐른다면 이해가 가지 않아도 통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민 여러분 행복하십시오.“라고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피날레 공연이 있었다. 이날 대구에서 열린 그라시아스 음악 콘서트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공연을 선보여 월드캠프에 참석한 참가자들과 대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 호응을 하는 학생들
<대구 일일자원봉사자>
이번 대구 그라시아스 음악 콘서트에 일일 자원봉사자 180여 명이 지원해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그라시아스 콘서트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특히, 우수자원봉사자를 뽑아 일본 문화교류사절단 프로그램 경비를 지원해 IYF가 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사진] 자원봉사를 하고있는 학생들
[사진] 포크댄스를 하며 즐거워하는 일일 자원봉사자
“SNS활동을 하다가 자원봉사신청을 했습니다. 이런 활동을 하면서 안내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온 많은 사람들도 보고 꽉 찬 무대도 보고 너무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제가 여러 가지 콘서트를 봤는데 눈과 귀가 같이 호강될 수 있을 만한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이 활동을 한 것이 뿌듯하고 되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시간을 잘 투자했다는 마음이 들어요.” (김세현 자원봉사자, 계명대)
“저는 학교에서 포스터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어요. 봉사를 하면서 IYF라는 단체도 알게 되고 다양한 국제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합창단의 공연을 보면서 웅장하고 멋진 무대였고, 공연을 보면서 봉사활동이지만 즐겁게 봉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도 봉사활동이 있으면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예준 자원봉사자,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사진] 4500여 석이 가극찬 대구육상진흥센터
‘2019 그라시아스 콘서트’는 18일(목)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월드캠프 폐막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