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9.08.22
>>전 세계 교육계 리더들, 마인드교육 시행 현장을 방문하다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과 ‘대학총장 포럼’, ‘경찰청장 및 교정본부장 포럼’에 참석 중인 각국 장·차관과 총장, 교육관계자, 교정 관계자 42명이 7월 15일(월) 경북 김천의 링컨중고등학교(이하 링컨중고교)를 찾았다.
2012년 설립된 링컨중고교는 사고력, 자제력, 친화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안학교다. 청소년문제의 해결책이자 강인한 정신을 갖춘 미래 리더를 키우는 전략으로 마인드교육에 주목하는 27개국의 정부 관계자와 교육 관계자들은 이곳에서 마인드교육이 적용되는 현장과 학생들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대덕산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링컨학교에서 학생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로 리더들을 맞았다. 리더들은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토론수업, 영어로 진행되는 세계사 수업, 해부 실습 중인 과학수업 등을 참관하고 학교시설을 관람했다.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사용은 금지돼 있지만 인터넷강의를 들으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시스템, 선후배‧교사와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듣는 멘토링 교실 등 인성교육에 최적화된 교육환경이 참관자들의 관심과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학생들은 영어로 직접 학교의 커리큘럼과 특징, 학생활동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리더들에게 학교에 대해 소개하는 학교 관계자
교내 투어를 마친 장‧차관과 총장들은 대강당에서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와 합창 등 공연을 관람하고 학교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이어 리더들의 방문일정을 마련한 IYF 박옥수 설립자가 환영사를 전했다.
IYF 박옥수 설립자는 "교육에 있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링컨중고교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느끼도록 하고, 자기가 잘한 것에 만족해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합니다. 저는 이 학교가 세계 최고의 학교가 되리라 믿습니다. 마인드교육을 통해 전 세계의 학교를 이렇게 변화시키려고 합니다"라고 전해 참석자들의 마음에 마인드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뱅상 모야 킬마Vincent Moya Killma(콩고민주공화국 법무부 차관)
콩고민주공화국 킬마 법무부 차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어디를 가든 한국인들이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었지만 특히 이곳에서 뜨거운 환대를 받았습니다. 한국에 올 때마다 늘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마인드의 변화를 배우는 것이 가장 의미가 있습니다. 학생들의 노래와 이야기 속에는 영감이 담겨있는 걸 느낍니다. 귀국하면 우리 국민들 또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뱅상 모야 킬마Vincent Moya Killma(콩고민주공화국 법무부 차관)
이번 환영행사는 사회부터 공연, 학교소개, 방송 등 전 과정이 학생들에 의해 진행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학생들이 수업에 임하는 태도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학생 모두가 수업에 집중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이런 태도는 마인드교육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배우려 하고 담대하게 행동하는 자세를 우리 학생들도 배웠으면 합니다. 그래서 마인드교육을 도입하려는 것이고요.” - 사무엘 구두Samuel Gudu(케냐 롱고대학 총장)
“교사들과 학생들 모두 즐겁게 지내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저희를 위해 많은 공연들을 준비했고, 태권무를 여기서 처음 봤는데요. 너무 아름다웠고 학생들의 진취적인 마인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쿠무잠 라탄쿠마르 싱Dr, Khumujam Ratankumar Singh(인도 마니푸르 부의장)
마음에 변화를 가져다 줄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마인드교육’을 배우고자 한국을 찾은 전세계 리더들! 한여름 세찬 빗줄기 속에서 링컨중고교를 방문해 당면한 교육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그들은 밝은 표정을 지으며 다음 행선지 무주로 향했다. '세계 대학총장 포럼', '세계 경찰청장 및 교정본부장 포럼'은 7월 18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IYF 월드문화캠프와 함께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