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9.05.14
▲굿뉴스코 1차 워크샵이 열린 나주 중흥골드스파
▲접수하는 참석자들
따뜻한 봄을 노래하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공기에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19기 해외봉사단원으로 파견될 학생들을 위한 1차워크샵이 시작되었다. '나의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 라는 슬로건 아래 전라 지역 150여명의 굿뉴스코 선배단원들과 예비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밝은 미소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라이쳐스 스타즈
▲열정적인 남미댄스
열정적이고 흥겨운 라이쳐스와 중남미 댄스로 모임이 시작되었고 참석자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화답하였다. 19기 예비단원들은 코스타리카, 인도, 에스와티니 등의 활동영상을 보면서 굿뉴스코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에 파견될 예비단원들은 벌써부터 설렘이 가득하다.
▲격려사를 하는 김산균 사무처장
“사랑의 열매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1962년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은 기부나 사회 공헌을 통해 많은 이들의 존경을 얻었습니다. 현재 국가기관이 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을 민간 기관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굿뉴스코는 세계 다양한 나라를 가서 봉사함으로써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곳에 계신 여러분은 선택받았습니다.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은 우리 사회의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전남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사무처장/김상균)
▲굿뉴스코 활동을 설명하는 16기 자메이카 단원 이현찬
▲독일을 소개하는 굿뉴스코 선배단원
“처음 독일에 갔을 때 키가 작은 동양인인 저에게 독일인의 큰 덩치는 부담이였고 특히 길거리에서의 공연은 제가 마치 원숭이처럼 보이는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내가 보는 내 모습과 다른 사람이 보는 모습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귀국 후 벤처 회사에 지원했을 때 이러한 독일에서의 경험은 큰 바탕이 되어 회사생활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해외봉사를 통해 많은 것들을 얻어 올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굿뉴스코 2기 독일 단원/ 채영욱)
▲'마음 밭에 서서'를 읽고 반끼리 모여 토론하는 시간
이어지는 반별 모임에서는 ‘마음 밭에 서서’를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책에 비추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마음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학교 포스터를 보고 해외봉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렇게 연결된 IYF 동아리의 소개로 굿뉴스코 1차 워크샵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모든 프로그램이 재밌었지만 그중에 가장 기억남는 것은 포크댄스에요. 일면식 하나 없는 사람들이 많은 이곳이 낯설었지만 부담을 뛰어넘어 사람들과 함께 춤를 추니 어느새 웃으면서 하는 제 모습이 보여서 좋았어요." (순천대/20/김태인)
▲활기찬 분위기 속에 즐거운 포크댄스를 하고 있는 참석자들
"저는 마인드 강연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동안 제가 착하고 성격좋은 사람인 줄로만 알았는데 한 사건을 통해 친구를 죽이고 싶은 생각이 들어왔었어요. 강연을 통해 그때가 생각나면서 저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었어요. 이곳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하고 명사 초청을 듣는 것 등 감사한 일들이 너무 많았지만 포크댄스 시간이 짧은게 조금 아쉬웠어요" (순천대/20/윤서영)
▲마인드 레크레이션
"저는 살면서 처음 마인드 레크레이션이라는 것을 해봤어요. 처음에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 걱정되었지만 막상 함께 활동을 하며 마음을 맞추고 게임을 해나가니 서로 가까워지고 어색하지 않은 시간이 되었어요. 또 함께 아리랑 노래를 부르는 시간에 테너 파트를 했는데 서로 화음을 맞춰나가며 노래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제가 계획했던 꿈보다 더 큰 꿈을 꿀수 있게 되었습니다. " (조선이공대/20/강명수)
“굿뉴스코 페스티벌 우수 자원봉사자가 되어 해외봉사 신청서를 쓰게 되었어요. 워크숍에는 문화공연, 마인드 강연, 반별 모임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참석해 낯설기만 했던 이곳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굿뉴스코를 알게 되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호남대/22/서지연)
▲워터파크에서의 즐거운 시간
가깝지 않은 친구라도 웃으며 손을 맞잡으며 춤을 추고 더 이상 어색함이 아닌 행복한 시간이된 포크댄스와 게임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마인드레크레이션 시간은 학생들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시원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흥겨운 아카펠라
“기대없이 참석한 워크샵이었지만 기뻤던 일들이 참 많았어요. 사람들이 제가 했던 문화공연과 아카펠라를 보고 즐거워하는 걸 보며 덩달아 좋았고, 마인드 레크레이션, 워터파크 등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어요.” (조선이공대/21/이샛별)
▲아프리카의 열정을 표현한 투마이니
“이곳에 오자마자 본 댄스는 다른 공연들과는 다르게 제 마음에 행복을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마인드 강연인데, 처음에는 지루하다고 생각했지만 계속 듣다 보니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아 좋았고 강연을 들으며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전남과학대/20/오세훈)
▲감미로운 목소리의 여성 중창
"저는 '마음 밭에 서서'를 읽고 발표하는 시간이 가장 좋았어요. 제 생각을 말하면서 마음이 정리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으면서 어떤 마음인지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지금 어떤 마음의 상태인지 돌아볼 수 있었던 계기였어요. 다음엔 전체가 모여 토론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목포대/20/강주혜)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
"이번 1차 워크샵을 통해 아주 짧았던 날들 속에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제 또래 사람들이 준비한 댄스와 아카펠라 등 은 마인드 강연을 듣기 전 제 마음을 열기에 충분한 공연이었어요. 또한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제가 모르던 악한 본능에 대해 알게 되었고 나 스스로 할 수 없는 세계 속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어요. 해외봉사를 가면 이 마인드로 사람들과 교류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순천대/20/박수훈)
▲시험을 보는 참가자들
캠프를 참석하는 굿뉴스코 선배단원들과 예비단원들이 그동안 마인드 강연을 통해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깜짝 상품을 증정했다.
▲마인드 강연중인 IYF 광주전남지부 박희진 대표고문
“여러분 자신이 누구를 만나서 어떤 말을 받아들이며 사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 그에 맞는 대화를 하고 그에 따른 정보를 얻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평소 살아온 틀 속에서만 국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책을 접하면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우리 마음에 부딪히면서 변화가 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것이 마음의 변화입니다. 지금 현재, 어떤 영향을 받고 사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IYF 광주전남지부 박희진 대표고문)
이번 2019 1차 굿뉴스코 워크샵은 해외봉사에 관한 지식, 마인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간 마음을 교류하는 복된 시간이었다. 예비 굿뉴스코 단원들이 다채로운 활동과 강연을 통해 배운 마인드를 가지고 훗날 해외봉사를 나가 아름다운 별이 될 것을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