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9.05.10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여주 중앙 청소년 수련원에서는 서울 경인 강원 지역 굿뉴스코 1차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첫째날 저녁 활기찬 자메이카 문화 댄스 'Bring the beat'로 그 막을 열었다. 또한 리오몬따냐의 음악은 참석한 학생들의 마음에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 그 뿐만 아니라, 굿뉴스코와 MOU를 맺고 있는 대학생 교양잡지인 ‘투머로우Tomorrow’의 북콘서트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나도 저 별들처럼 빛난다면‘이라는 주제로 마음 두드리기, 아카펠라, 연극, 마인드 톡 등이 준비되었다. 특히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은 힘찬 북소리와 함께 학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으며, 16기 자메이카 김시원 단원의 트루스토리는 참석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김시원 단원의 트루스토리
>아카펠라를 선사하는 북콘서트팀
이어 이헌목 IYF 사무총장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굿뉴스코 해외봉사로 단원들이 얻는 배움에 대해 말했다.
“누가 불행합니까? 자기중심적인 사람입니다. 우리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이 희생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가진 기술이나 자격증보다도 훨씬 소중한 겁니다. 제가 IYF 사무총장으로 굿뉴스코 학생들 덕분에 대통령, 부통령, 총리, 장관님들, 대학교 총장님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어느 분을 만나든지 굿뉴스코 해외봉사는 자제력을 가르치고 부담을 넘을 수 있는 강한 마음을 만들어준다고 말합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통해서 얻는 것은 여러분 인생의 내비게이션입니다. 많은 마인드와 지혜, 그리고 교류를 통해서 마음에 행복을 얻는 법을 가르쳐줍니다.”(이헌목 IYF 사무총장 마인드 강연 중)
>마인드 강연을 전하는 이헌목 사무총장
“오늘 이헌목 사무총장님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이 굿뉴스코가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세 가지를 가르쳐 주신다고 하셨는데, 그 중에서도 부담이나 어려운 일이 왔을 때 그 일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부딪히면서 마음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가장 남았습니다.”(정지한/20세/지원자)
상쾌한 공기를 맞으며 시작된 둘째 날 아침은 여러 선배 단원들의 강연으로 채워졌다. 이젠 사회인이 되고, 부모가 된 굿뉴스코 동문들이 굿뉴스코를 통해 배운 마인드가 사회에, 육아에, 더 넓게는 내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는지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시간이었다.
> 5기 미국 김병조 단원
“해외봉사를 다녀온 후 저는 굿뉴스코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서 제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틀릴 수도 있구나.’라는 마음으로 삶을 살게 되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듣는 법을 배우고, 나와 맞지 않는 마음을 만났을 때 그 마음을 받아들이고 대화를 할 수 있는 법도 배웠습니다. 굿뉴스코는 저에게 터닝 포인트이자 참 감사한 시간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에게도 굿뉴스코가 그런 존재가 될 것입니다.”(5기 미국 김병조 동문의 강연 중)
또한 오전 명사초청 시간에는 김기성 IYF 교정청장포럼 대회장이 진솔한 자신의 삶의 이야기로 학생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저는 교도소 안에 있을 때 어머니의 마음을 만났습니다. IYF도 만났고요. 어머니는 자식을 미워하려 해도 미워할 수 없습니다. 그저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식을 사랑할 뿐입니다. 제가 사형수로 모든 사람이 절 무시하고 손가락질해도 어머니는 제 편이 되어주셨습니다. 여러분 중에 어머니나 아버지가 날 싫어한다는 착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그 마음을 지우십시오. 부모는 자식의 허물이 절대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저는 IYF가 절 지켜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지킬 수 없는 사람이었지만 어머니의 마음을 만나고 IYF를 만나면서 변화되었습니다.”(김기성 IYF 교정청장포럼 대회장 초청강연 중)
“김기성 대회장님이 지금껏 살아온 일생을 들으면서 IYF를 만나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고 정밀 신기했어요. ‘한 단체를 만나는 게 누군가에게 이렇게 큰일이고 그를 만남으로써 이렇게까지 바뀔 수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강연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IYF의 영향력과 위력이 큰 것 같아 놀라웠어요.”(김신영/20세/지원자)
이어 국제 마인드 교육원의 김재홍 원장의 마인드 강연으로 굿뉴스코 예비 단원이 가져야할 마음에 대해서 전했다.
“사람의 마음에는 산의 등산로와 같이 길이 있어요. 사람이 계속 다니는 그 길에 길이 나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도 흘러가는 방향대로 길이 생깁니다. 만약 여러분의 마음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불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과수원에 가면 가지가 일정한 방향으로 뻗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최소한 1년에서 많게는 3년을 그 방향으로 잡아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의 길이 잘못 나있다면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굿뉴스코 해외봉사로 마인드 교육을 받고 자제하고 도전하는 훈련을 하다보면 1년 뒤에 굉장히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김재홍 국제 마인드 교육원 원장 마인드 강연 중)
바로 이어진 오후 시간에는 19기 지원자들의 워크숍을 응원하기 위해 IYF 박문택 회장이 방문하여 특별 강연을 펼쳤다.
“흐름에 오르거나 흐름을 바꾸려면 그 흐름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세계로 나가실 겁니다. 그리고 이 좁은 한국에서 다투고, 여기서 일만 벌이는 게 아니라 굿뉴스코를 통해 해외를 다녀오시면서 한국도 바꾸셔야 합니다. 또한 그런 과정 속에서 여러분 자신을 벗어나야 합니다. 파견국에 대해 정확히 배워서 해외 봉사를 통해 그 나라도 바꾸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박문택 IYF 회장 강연중)
>특별 초청 강연 박문택 IYF 회장
다음으로는 조금 특별한 시간으로, 파견될 19기 단원들이 현지에 나갔을 때 겪을 상황과 기획할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이나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유튜브 영상 홍보, 헤어컷 아카데미 등으로 현지에서 봉사할 때 필요한 지식과 상황 대처능력을 기르고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굿뉴스코 활동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으로 현지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고민하고 실현 가능한 봉사의 계획을 세우면서 좀 더 해외봉사와 가까워질 수 있었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굿뉴스코 활동개발 프로젝트
“개발 프로젝트를 하면서 굿뉴스코를 갔을 때 이걸 실제로 시행에 옮겨야 한다고 생각을 하니까 이 프로젝트에 대해 생각해야 할 게 굉장히 많더라고요. 파견을 가서 주어진 일만 충실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준비하면서 제가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봉사를 정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이런 걸 준비해보며, 제가 봉사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굿뉴스코 워크숍 충실히 참석하면서 많은 것을 얻고 충실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전다영/20세/지원자)
마지막 저녁 시간, 파견국을 선택하는 데에 고민이 많을 19기 지원자들을 위해 작년 한해 해외봉사를 경험하고 돌아온 17기 선배단원들의 체험담 시간이 있었다.
“저는 총 24개국 30개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를 하면서, 저희는 정말 부족했지만 그리고 저희의 눈으로 보기에도 불가능해보였지만, 그 공연을 보고 기뻐하며 감사하다고 매번 인사해주는 유럽인들을 보았습니다. 저는 1년 동안 이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통해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17기 프랑스 이영언 단원)
IYF 강원지부 홍오윤 교육위원장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멘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굿뉴스코를 통해 그를 만나고 지원자들의 마음에 세울 것을 당부했다.“분명히 마음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 마음을 쓸 줄 모르는 거예요. 그래서 요즘에 마음의 불구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풍요의 시대 속에서도 자제할 줄 알고, 절제할 줄 알고, 그만둘 줄 알고, 멈출 줄 알고, 돌아설 줄 아는 그런 마음의 길들을 갖추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굉장히 지혜로운 것이죠. 요즘은 그런 지혜의 부잽니다. 이런 지혜와 슬기는 여러분의 마음에 멘토를 정확히 세웠을 때 가능하며, 어려움을 만났을 때도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합니다.”(홍오윤 IYF 강원지부 교육위원장 마인드 강연 중)
>마인드 강연을 전하는 홍오윤 교육위원장
이번 2박 3일간 진행된 제 19기 굿뉴스코 1차 워크숍은 앞으로 파견될 지원자들에게 마인드 교육과 여러 활동을 통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으로서의 기본 자질과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