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10.30
(사)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 JUC가 후원하는 2018 영어말하기대회 전북지역 본선이 10월 27일(토)에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열렸다.
IYF 영어말하기대회는 국제적 언어 감각을 습득하고, 언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대회를 실시하고 있고, 발음만 유창한 영어를 넘어 청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논리와 메시지가 있는 스피치를 추구하는 대회이다.
발표 주제는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내가 존경하는 인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상, 21세기 지구문제와 나의 역할, 학교폭력 등으로 3분 동안 참가자는 자신 있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소품과 몸동작,프리젠테이션 활용을 통해 청중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심사는 청중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발표에 초점을 맞췄으며 내용, 전달력, 창의성 및 세부사항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중등부 17명, 고등부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등부 대상 = 황시은(상관중 3학년) / 1등 = 김선주(기린중 1학년) / 2등 = 박은혜(온빛중 2학년),
고등부 대상 = 공시온(전주링컨 2학년) / 1등 = 김윤서(전북외국어고 2학년) / 2등 = 홍예림(전주한일고 2학년)학생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학교 선생님이 알려주셔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아이라는 책의 주인공은 외모 때문에 자존감이 낮았는데, 극복해가는 모습에 감명을 받아서 그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발표하고 나서 대상은 기대하지도 않았고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큰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고, 준비 도와주신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전국 결선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중등부 대상 황시은 학생)
“제 꿈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인데요. 미요라는 고양이가 사람들과의 교감을 통해 행복을 얻은 것처럼 아이들에게 따뜻한 교감을 통해서 행복하게 자라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했어요, 솔직히 상 못 받을 줄 알았는데 되게 감격스러웠어요, 선생님께서 발음부분을 중점으로 피드백 주시면서 연습했어요, 전국 결선에서는 지역본선에서 연습한 것보다 열심히 연습해야겠어요.” (중등부 1등 김선주 학생)
“옛날 위인들은 사회와 국가를 바로잡는 사람들이 많았잖아요,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잘살고 돈이 많기 때문에 희생정신이 없다고 생각해서, 사람들에게 희생정신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자기 미래를 더 잘 가꿀 수 있다는 내용을 이야기했는데요, 제 발표가 대상까지 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대상 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제가 발표를 준비하면서 감정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표정을 나름 짓고 해도 무표정이라고 해서 오버하면서 연습하고 연습했는데, 무대에 섰을 때 이렇게 빛을 발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전국결선도 파이팅! 했으면 좋겠어요,”(고등부 대상 공시온 학생)
“학교에 붙어 있던 공고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는데요, 한글원고를 쓰고 선생님께 첨삭을 받으면서 준비는 했지만 이렇게 상까지 받는다는 게 안 믿기긴 하는데요,서울에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고등부 1등 김윤서 학생)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이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상을 받았다. 도전과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마음을 배운 학생들은 더욱 성숙해지는 시간이었
다.
한편, 제18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전북지역 본선대회에서 수상한 4명의 학생은 11월 10일(토) 서울에서 전국 결선대회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