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10.27
(사)국제청소년연합(IYF) 경남지부는 중ㆍ고교생 대상으로 ‘제18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경남·부산·울산지역 본선'을 지난 24(수)일 창원과학기술진흥원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가졌다.
▲ 창원과학기술진흥원
국내 중·고·대학생들이 국제적 언어 감각을 습득하고 언어능력을 향상 시키고 글로벌 시대에 앞서 세계 공용어인 영어에 대한 청소년들의 도전의 장을 마련하고자 본행사를 개최했다.
대회 주제는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존경하는 인물 △가족△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상 △학교폭력 등으로 3분동안 자신만의 메시지를 영어로 전달했다.
이날 심사는 청중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발표에 초점을 맞춰 심사를 했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있게 발표하는 보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소품과 몸동작,프리젠테이션 활용등을 통해 청중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 참가 학생들의 발표하는 모습
고등부에서 경상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한 박시원(링컨하우스 마산스쿨 3학년)학생의 The Pale Blue Dot (창백한 푸른 점) 발표는 청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 박시원(링컨하우스 마산스쿨 3학년) 학생
“이토록 작은 지구속에 보이지도 않는 나 같은 존재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저는 다시 한번 창백한 푸른 점, 지구에 다가가서 보았습니다. 파란하늘과 따뜻한 햇살, 친구의 웃음소리, 내가 포기하고 싶을 때 격려해주는 선생님, 내가 아플 때 약을 들고 한걸음에 찾아오는 엄마가 있습니다. 저는 이 찬란한 푸른 보석과 같은 지구에 존재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적인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이 아름다운 지구에서 여러분과 만난 오늘 하루가 제게는 또 다른 기적입니다.”
삶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쉽게 허무주의에 빠지는 사람들을 향해 늘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에서 소중한 삶의 의미를 찾도록 인상깊은 스피치를 펼쳐 관중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다.
▲ 전체사진 삽입
이 날 중등부 61명 고등부 36명이 참가해 총 97명의 참가자들이 대회를 펼쳤다.
중등부 대상에는 김해인(김해 수남중학교 1학년)학생이 경상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했고 신지후(부산 센텀중학교 2학년)학생이 부산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중등부 1등(경상남도 의회의장상)은 박지애(거제 장평중학교 3학년)학생이 2등(창원시장상)은 김주리(링컨하우스 울산스쿨 1학년)학생이 수상했다. 고등부 대상은 박시원(링컨하우스 마산스쿨 3학년)학생이 경상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했고 박은주(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2학년)학생이 부산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고등부 1등(경상남도의회 의장상)에는 박소영(링컨하우스 마산스쿨 3학년)학생이 수상했고 2등(창원시장상)은 윤은선(링컨하우스 마산스쿨 3학년)학생이 수상했다.
이들은 다음달 10일 IYF 전국 영어말하기대회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 김영진 경상남도의회 의원의 축사
학생들의 발표를 격려해주기 위해 참석한 김영진 경상남도의회 의원은
“오늘 IYF영어 말하기 대회에 참석해서 우리 학생들의 자기표현 능력과 우리의 문화를 외래어로 표현하는 방법에 있어서 앞으로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IYF의 이러한 활동이 우리 학생들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마친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꿈에 한발작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다.
▲ 부산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박은주 학생 사진삽입
한편 대학부는 11월 4일(일)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201동(대학본부)2층 대강당에서 본선대회를 치른다.
대회의 자세한 일정과 참가 방법은 IYF 홈페이지(www.iy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55-251-9199)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