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10.27
(사)국제청소년연합(IYF) 강원지부는 중ㆍ고교생 대상으로 ‘제18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강원지역 본선'을 지난 23(화)일 상지대학교 본관 5층에서 진행했다.
국내 중·고·대학생들이 국제적 언어 감각을 습득하고 언어능력을 향상 시키고 글로벌 시대에 앞서 세계 공용어인 영어에 대한 청소년들의 도전의 장을 마련하고자 본행사를 개최했다.
대회 주제는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존경하는 인물, 가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상, 학교폭력 등으로 3분동안 자신만의 메시지를 영어로 전달했다.
이날 심사는 청중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발표에 초점을 맞춰 심사를 했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있게 발표하는 보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소품과 몸동작,프리젠테이션 활용등을 통해 청중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고등부에서 강원도 교육감상을 수상한 송영린(링컨하우스 강릉스쿨 2학년)학생은
우울증 오빠와 살며 어두운 삶을 살다가 지금은 밝은 마음을 심어주는 학교를 만나서 마음이 바뀐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처럼 어두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행복을 심는 마음 농부가 되는게 꿈이라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이 날 중등부 34명 고등부 20명이 참가해 총 54명의 참가자들이 대회를 펼쳤다.
모든 참석자들의 기다림 속에 이어진 수상시간. 중등부 대상은 철원중 정현웅, 1등 원주여자중학교 김가현, 2등 강릉솔올중학교 박주얼학생에게, 고등부 대상에는 링컨하우스강릉스쿨 송영린, 1등 링컨하우스강릉스쿨 추은상, 2등 민족사관고등학교 백윤이학생에게 돌아갔다.
학생들의 발표를 격려해주기 위해 참석한 김용학 IYF 교육위원은
“우리마음에는 황소같이 들이 받는 마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대회를 준비하면서 여러 마리의 다양한 황소들이 나왔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응원해주시고 그 황소를 다스려 주시던 선생님과 부모님이 계시죠? 여러분에게 멘토가 계시다는 것이 행운이고 행복이고 감사입니다. 언어가 그냥 단순한 소리가 아닌 마음을 전달하는 도구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해 주신 분들께 마음을 전달해 보세요. IYF영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마음으로 말하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고 전했다.
자신의 발표에 구체적인 심사평을 질문하는 Q&A 시간을 끝으로 강원지역 중고등부 영어말하기대회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강원지역 본선을 통과한 수상자들은 11월 10일 서울에서 최종결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