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대구경북지부(회장 박문택,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는 제18회 IYF영어말하기대회 중고등부 대구경북지역 본선대회를 대구광역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10월 23일(화) 개최했다.

▲ 제18회 IYF영어말하기대회 중고등부 대구경북지역 본선대회가 있었던 대구광역시 교육연구정보원 외관의 모습

IYF 영어말하기대회는 IYF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광역시의회, 경상북도의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한다.

또한, 청중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발표에 초점을 맞춰 심사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활용하는 프리젠테이션과 표현능력이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발표사진을 인화해 액자에 넣어서 준비했다

IYF 대구경북지부는 참가자 모두에게 발표하는 모습을 사진 인화해 액자에 넣어서 주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이벤트를 선사했다.

이번 대구경북지역 본선대회에서는 중등부 대상 조민서(정화중), 1등 이은섭(링컨중), 2등 장은혜(중리중) 학생이 수상을 했으며, 고등부 대상은 최승규(링컨하우스대구스쿨), 1등 신재은(한동글로벌학교)학생이 수상을 했다.

(대상 경상북도교육감상, 1등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 2등 경상북도의회의장상)

▲중등부 대상 수상자인 조민서 학생 

“영어말하기대회를 준비한 시간이 촉박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어말하기대회를 통해서 제 영어 실력도 향상되고 자신감을 더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본선 가서도 꼭 대상을 타겠습니다.” (중등부 대상 수상자, 조민서)

▲ 고등부 대상 수상자인 최승규 학생 

“얼마 전 학교에서 댄스 대회 나갔어요. 대회를 준비하면서 저는 상금에 초점을 두고 준비를 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상금보다 친구들과 같이 즐기고 마음을 맞춰나가는 준비과정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상금이 아닌 팀워크를 배웠다는 내용을 발표 했습니다. 이번 영어말하기대회도 제 스피치 내용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생각지 못한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영어발음이 특이해서 좀 이상한데 영어말하기대회를 참가할 때 마다 그런 발음들을 많이 연습하고 교정 받으면서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고등부 대상 수상자, 최은규)

▲ 고등부 1등상 수상자인 신재은 학생 

“인터넷에서 우연히 IYF 영어말하기대회가 있다는 것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결선을 앞두고 부담스러운 마음은 있지만 심사위원들이 해주신 조언을 토대로 더 탄탄하게 준비해서 결선에 나갈 것입니다.” (고등부 1등 수상자, 신재은)

▲ 대회가 마친 후, 심사위원들과 가지는 Q&A 시간 

한편, 제18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대구경북지역 본선대회에서 수상한 5명의 학생은 11월 10일(토) 서울에서 전국 결선대회를 치른다.

▲ 참가한 학생들과 심사위원들의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