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10.01
IYF 학생들의 체험담을 통해 해외봉사에 흥미 생겨 부스 운영 및 문화 공연이 미소를 짓게 해
지난 5월 서울 상암동 DMC 광장에서 서울세계문화엑스포로 서울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IYF 컬쳐가 돌아왔다. IYF는 시민청의 초청으로 9월 29일 ‘토요일은 청이 좋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서울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해외봉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토요일은 청이 좋아’는 시민청 주최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행사이며 다양한 음악장르의 유명 아티스트와 시민예술가, 민간단체와 협업하는 시민참여형 기획프로그램이다.
이번 9월 행사의 주제는 ‘렛츠 댄스 페스티벌’로 추석 주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한 외국인들에게는 고향의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서울시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11시, IYF 세계문화페스티벌로 시작했다. 1년 동안 해외봉사를 갔다 온 IYF 학생들은 자신들이 경험했던 감동과 사랑을 시민들에게 전했고 시민들은 다양한 전시품을 구경하고,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프로그램을 즐겼다.
▲ 부스 운영 전경사진
▲ 중남미부스에서 사진촬영 하고 있는 시민들
▲ 미국의 할로윈 의상체험 중인 학생
▲ 체험담을 듣고 있는 시민
▲ 단원들의 전통춤을 따라하는 학생들
오후 2시부터는 “렛츠 댄스 페스티벌”이 시작했다. 서울춤자랑 으뜸상 수상팀의 공연으로 시작한 페스티벌은 IYF 학생들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아프리카, 남미, 미국 등 각국의 화려한 문화댄스들은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열정에 시민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 객석에 가득찬 관람객들
▲ 미국팀의 One more time
▲ 인도팀의 Mahive
▲ 자메이카팀의 Bring the beat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려대학교 교환학생인 23세 함요분입니다. 저는 대학교 선배를 권유로 오늘 문화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저의 나라인 중국, 그 외에 오세아니아, 유럽 등 많은 부스가 있어 흥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스는 오세아니아 부스인데 그 부스에서 팔찌 만들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팔찌 만들기가 어려웠지만 다 만들고 난 후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그 보람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얻을 수 있어 너무 즐거웠습니다.
함요분 / 대학생(중국교환학생)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 모두 너무나 행복해보였습니다. ‘내가 평소에 우울하게 지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사 분위기가 밝았습니다. 만약 이 행사가 계속 진행된다면 또 찾아오고 싶습니다.
정희용 / 대학생
길을 지나가다가 홍보하시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들어 행사장에 들어와 참여 하게 되었고,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색다른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체험부스에서 체험담을 들으며 해외봉사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나라별로 운영하는 부스, 춤보다는 오히려 저에게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신 학생분들의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에 미국에 관심도 많고, 한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였는데 미국이라는 나라를 신나게 잘 표현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박지수 / 대학생
바쁜 생활을 계속 반복해서 지친 와중에 오랜만에 행복한 기운을 얻어 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또, 대학생들이 세계의 많은 것들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학생들이 알려주는 세계 이야기를 들으며, 정말 행복했습니다
남철안 / 61세
평소에 시민청에서 열리는 행사를 매번 참석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행사는 이제껏 경험한 행사들과 조금 다른 행사였습니다. 요즘같이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이 많은 시대에 이렇게 학생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뻗치는 것이 정말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생들만이 가지고 있는 그 열정에 열렬한 박수를 보냅니다.
정영실 / 65세
IYF 학생들은 바쁜 일상 속에 즐거움을 잊고 살아가는 서울 시민들에게 새로운 행복을 주었다. 이번 시민청의 초청을 시작으로 다른 많은 부서로부터 초청을 받아 나아갈 대학생들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