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09.29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 대구지부는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6일, IYF대구센터에서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 시민들을 초청해 ‘Thanksgiving Festival 외국인 한가위 대잔치’행사를 개최했다.
▲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이번 행사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대구·경북 동문과 IYF소속 대학생들, 그리고 1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기획·운영했다.
▲ ‘떡메치기’로 떡을 만드는 체험 중인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한가위 대잔치는 한국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에게 한국전통음식과 전통놀이를 소개하고 한국의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추석 기획행사이다.
▲ 전통기념품 ‘탈’만들기 부스 체험 후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는 외국인 유학생
IYF대구지부는 참가 외국인들에게 전통기념품과 음식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할 뿐 아니라 세계 각국 전통댄스, 대륙별 물품전시관 ‘Culture’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 ‘켈리그라피’부스에서 직접 만든 엽서
▲ 전통놀이 ‘딱지치기’를 하는 외국인
▲ 한국전통음식을 먹으며 즐거워하는 외국인 대학생
이 날 외국인을 위한 한가위 대잔치에는 아시아를 비롯,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대륙 23개국에서 130여명의 외국인이 참석했다.
▲ 전통기념품 ‘탈’만들기 부스에서 체험 중인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한가위 대잔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외국인 노래자랑에는 여러 외국인들이 참가해 한국어 노래를 부르며 그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노래자랑 영예의 일등상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한 네팔에서 온 경북대학교 나와라즈 바스넷 학생에게 돌아갔다.
▲ 외국인 노래자랑에서 1등상을 받은 네팔에서 온 나와라즈 바스넷 학생
“친구가 인터넷으로 이 한가위 대잔치에 대한 정보를 보내줘서 알게 됐습니다. 행사 프로그램에 외국인 노래자랑이 있었고 제가 좋아하는 ‘내 나이가 어때서’ 라는 노래자랑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노래가 너무 재미있어서 제가 외로울 때 마다 집에서 부르는 노래인데 이렇게 1등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오늘 이 곳에서 많은 외국인 친구들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 모든 행사가 끝난 후에 찍은 전체사진
IYF 대구지부는 매년 전통문화체험, 외국인 노래자랑, 마인드강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외국인을 위한 한가위 잔치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