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08.24
필리핀 국립경찰대학교(NPC)에서 가진 마인드 강사 양성을 위한 마인드 교육(Trainer's Training)
▲ 필리핀 공공안보 대학과 MOU
지난 6월 18일 필리핀 경찰청 내무국장(Internal Affairs Service) 레우테리오 장군의 후원 아래 필리핀 공공안보대학(PPSC-Philippine Public Security College) 총장 데레온(De Leon) 장군과 마약자수자를 위한 마인드 강사 양성 훈련(Trainer's Training)을 위한 마인드 교육 MOU를 맺었다.
▲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부채춤
필리핀 국립경찰대학(National Police College)전체 학생 600명 중 200명을 선발해 강사 마인드 교육을 하기로 하고 그 중 100명을 선발하고, 잠비아 코퍼벨트 국립대 교수 이명구 박사를 초청해 9, 10일 양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차 마인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그리고 앞으로 2주간 연속으로 마인드 강의를 실시해 총 3주간 72시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그리고 9월에는 2차로 100명을 선발해 3주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 행복을 춤추는 필리핀 비뛴 댄스팀
필리핀 국립경찰대학(NPC)은 일반 경찰을 교육하는 곳이 아니고, 경찰사관학교(PNPA) 생도들이 졸업 후 일선에서 경찰간부로 5년 이상 일한 경위급 이상 고급간부들이 승진 시험을 위해 6개월씩 심화교육하는 곳이다. 이번에 참석한 경찰간부들은 전지에서 경찰 실무경력 5년차 그룹과 10년차 그룹이 각각 반씩 참여했다.
▲ 참석하고 있는 경찰간부의 질의응답
마인드 교육 첫날 "우리는 틀릴 수 있다"는 주제로 강의를 했는데 오랫동안 타성에 젖은 직업의식에서 벗어나 자신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 특별공연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라미솔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데 기존의 생각에 갇혀 있는 사람은 'Mindless'이고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이 'Mindful'이다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면서 간부들의 마음이 점점 열림을 볼 수 있었다.
"우리가 못 보는 다른 내가 있다! 자신을 버리고 마음을 열어라! 다른 내 모습이 보일 것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마인드 교육이 잘못되고 틀릴 수밖에 없는 우리를 알게 해주기 때문에 우리가 마인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강의했다.
▲ 경청하고 있는 참가자들
우리가 사람을 바꾸는 것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발견하고 내 안에서 바뀐 마음을 나눌 때 듣는 이의 마음이 바꿀 수 있다면서 이것이 바로 마인드 교육의 목적이라고 했다.
둘째 날은 "우리는 서로 다르다"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첫날에는 강의 시작시간이 오전 8시였음에도 9시나 되어서야 강의를 시작했는데 필리핀 타임이 문제라고 지적했고, 둘째 날에는 오전 8시 이전에 모두 정복을 착용하고 착석해 강의를 들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미소가 지어지며 너무 행복했다. 마인드 교육을 통해 사람이 바뀌어가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이 없었다.
▲ 발표하고 있는 경찰 간부
MBTI 테스트를 통해서 우리의 약점이나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게 되고 우리의 가정문제나 부부문제, 사회문제, 필리핀의 마약문제들도 풀어갈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 강의는 필리핀 IYF 남경현 지부장이 IYF Care라는 제목으로 마인드강연을 마무리했다.
▲ 경찰간부들에게 강연하는 남경현 필리핀 지부장
▲ 마지막으로 경찰 간부들과 단체 사진
이제 이들이 전국 각 지역으로 돌아가면 또 다른 사람들을 훈련하고 마약자수자들을 교육해서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고 올바른 마인드로 살게 이끌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필리핀의 두 개의 최대 방송사중 하나인 ABS-CBN에서 취재해 마인드강사 양성교육 뉴스로 전국에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