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05.26
생생한 문화와 따뜻하고 밝은 에너지 느껴 보세요~
서울세계문화엑스포 ‘2018 Culture'가 드디어 상암DMC에서 막을 열었다. 지나가던 시민들과 출근하던 사람들 모두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부스 전시에 관심을 기울였다.
▲ UN 전 한국대표부 오준 대사(가운데)
“저는 이제는 하드외교가가 아닌 소프트 파워로 이제는 문화의 힘이 국경을 허물고 그 문화의 힘이 나라를 더 국제사회에서 확장 시킨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와 해외에서 배워온 문화를 함께 교류하면서 대한민국이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새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어떻게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느냐라는 고민을 합니다. 여러분들이 모두 같이 마음을 모아 주실 거라 생각하고 다음 세대에게 더 좋은 시대를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국회의원)
부스 체험을 하던 상암동에 사는 이은혜 씨는 문화엑스포라서 문화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줄 알았는데 직접 해외에 다녀온 대학생들에게 그곳 생활을 직접 들으니 생생했다고 말했다. “제가 실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했기 때문에 인상에 깊게 남았어요. 그리고 해외봉사에 어떻게 참여하는지 들었는데 가능하면 아이가 크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싶고 제가 다니는 상암동 맘 카페가 있는데 거기에다가 소개하고 싶어요.”
“좋은 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저도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데 빨리 키워서 해외봉사를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경험을 하고 돌아온 우리나라 청년들이 멋져보였습니다. 파이팅 해주고 싶어요.” (서울, 노정화 씨)
“자원봉사라고 하면 열약한 나라에서 봉사해주는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문화교류를 통한 봉사라고 하니까 정말 새롭고, 부스만 봐도 그 나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구성을 잘한 것 같습니다. 1년 동안 같다오는 것도 정말 놀라운 것 같습니다. 말도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합니다.” (서울, 배한송 씨)
“대학생들이 이렇게 우리나라를 벗어나서 80여 개국의 나라에 가서 1년 동안 생활을 했다는 것과 돌아와서 직접 다녀온 나라의 문화에 대한 기획을 했다는 것에 대해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실제 나간 학생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니 봉사라는 하나의 커리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과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하는 세계관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직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굿뉴스코’라는 단체와 봉사활동, 문화엑스포를 통해 아이들에게 대학생 생활의 폭이 상당히 다양하고 넓어질 수 있다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지정중학교 이향미 교장)
오전, 오후 공연에 이어 저녁 6시30분 개막식을 가졌다. 귀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고, 공연이 이어졌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가 느껴지는 댄스공연들을 선보였고, 하이라이트 무대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순서가 있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가진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상암DMC를 가득 채우며 시민들 마음까지 시원하고 부드럽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