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05.02
한마음으로 한걸음씩 ‘컬쳐를 준비하는 IYF 대학생들’
굿뉴스코페스티벌로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국제청소년연합 대학생들이 두 달 여 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 마음이 단단해진 청년들이 한국에 돌아와서 제2의 도전을 시작했다. 이들은 다가오는 5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2018 CULTURE(서울세계문화엑스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굿뉴스코활동을 다녀온 대학생들 마음에 새겨진 사랑과 행복을 다시 한 번 외치고 잠들어 있는 수많은 청년들을 깨우는 시간이 될 줄 기대한다.
대학생들은 지난 4월초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매주 합숙하며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지난 4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서울 지역 IYF 지부에서 팀별, 전체 모임을 갖고, 마음을 모으고 행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 IYF 마포지부에서 사전모임 중인 학생들
2009년도 이후 9년 만에 새로 선보이게 될 2018 CULTURE는 예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신선한 구성으로 5월 25일(금) 화려한 막을 열게 된다.
특히, 1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이 변화한 이야기들을 가지고 돌아온 해외 봉사단원들은 그곳에서 얻은 소망과 행복을 시민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전하고자 한다. 2018 CULTURE가 시작되는 날은 UN이 정한 세계문화다양성 주간으로 학생들은 해외봉사로 다녀온 나라의 문화를 전통공연이나 체험담 등을 선보인다. 또 전통의상 입어보기, 남미 팔찌 만들기, 헤나 그리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해외 전통음식 시식·시음회와 길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 부스를 꾸미기 위해 고민하는 중남미팀
▲ 부스에 설치될 판넬 및 실사 현수막 등을 구상하는 디자인팀
“컬쳐는 학생들이 1년 동안 전 세계에 봉사단원으로 있는 동안 느꼈던 마음, 사랑, 행복을 생생하고 뜨겁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학생들은 이미 해외봉사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값진 경험을 얻는 행복의 맛을 본 사람들입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조금 힘들어도 모두가 함께 마음을 합해서 이 행사에 온 사람들에게 모두 소망을 전달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충규 위원, 총무팀 교육위원)
“행사를 처음 준비할 때 함께하는 단원들의 마음을 모으기도 어렵고, 사람도 부족해 밤잠을 설쳐 가며 준비하는데 제가 볼 땐 너무 어려워 보였어요.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니 절 도와줄 단원들이 정말 많았어요. 팀원들이 자신이 다녀온 나라를 조금이라도 더 소개하고 싶어서 저에게 먼저 연락하며 도와주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행사를 준비하면서 단원들과 해외봉사로 다녀왔던 나라와 그곳에서 만난 친구 등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저희들의 마음도 더욱 뜨거워질 수 있었습니다.” (최다현 단원, 오세아니아 팀장)
대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이번 2018 CULTURE는 서울·경인지역 IYF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국에 있는 IYF 학생들이 함께 준비하고 있다.
▲ 행사 현장 답사 중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