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04.23
필리핀 타굼 시에서 타굼 시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 속에 개최된 2018 필리핀 월드유스캠프의 폐막식이 19일 저녁,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가운데 타굼시청 홀에서 열렸다.
국영방송 P TV 출연과 북다바오 주지사 면담
앞서 19일 오전, 박옥수 IYF 설립자 일행은 필리핀 국영방송 P TV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해 IYF와 IYF가 시행하고 있는 마인드 교육, 그리고 필리핀에서의 IYF 활동을 필리핀 전역에 알렸다.
특히, 이번 캠프의 메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마약 책임자 컨퍼런스, 마약 자수자 교육 등 연계 행사에도 필리핀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 마인드 교육에 대한 현지의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 P TV는 1974년 설립된 필리핀 국영방송이자 전국에 방송되는 인기 방송사다.
저녁 폐막식 전에는 타굼 시가 속해있는 북다바오 주(Province of Davao del Norte)의 주지사와 박옥수 IYF 설립자의 면담이 타굼시내에 위치한 주정부 청사에서 있었다.
지난 11월말, 타굼시에서 있었던 IYF 마약자수자 대상 마인드 강연에 참석해 박옥수 설립자와 만난 바 있는 안토니오 델 로사리오(Anthonio del Rosario) 주지사는 이날 주 내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한 와중에도 박옥수 설립자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사정으로 인해 긴 면담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주정부와 주 산하 시들의 청소년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해 북다바오 주와 IYF가 구체적으로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했다타굼 시의 월드캠프에서 보여진 IYF의 청소년 프로그램과 마인드 교육의 성과가 북다바오주 산하 시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담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연주와 노래로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타굼에 행복한 변화를 가져온 월드 유스캠프의 폐막식
캠프 폐막식의 시작은 학생들의 포크댄스로 시작됐다. 첫날에는 주저하고 어색해 댄스를 주저하던 학생들이 어느새 온 얼굴에 행복 가득한 표정으로 다 같이 춤을 추었다.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변화된 학생들을 느낄 수 있는 한 단면이다.
월드캠프 폐막식을 장식한 메인 공연은 바로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2막, ‘안나 이야기’.
자기만 알던 장난꾸러기 안나가 가족들의 마음을 생각해보게 되면서 비로소 마음이 연결되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다는 ‘안나 이야기’의 스토리는 이번 월드캠프의 주제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동남아시아의 뜨거운 열기 속에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2막이 끝나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타굼에서의 마지막 공연이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이어졌다.
이어 마지막 메시지를 위해 단에 오른 박옥수 설립자는 서로의 마음이 연결되었을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전했다.
"월드캠프에서 봉사 활동하면서 때로는 힘들지만 학생들의 미소를 통해서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인드 강연 들으면서 내 마음에 연결이란 단어가 남았습니다. 우리 마음을 다른 사람과 연결하게 되면 모든것이 쉬워집니다. 우리 매니저들이 모임을 할 때나 강연을 들을 때 우리가 마음을 열어서 다른 사람과 연결하면 올바른 마인드로 좋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레이사베르 아닙/ 타굼내셔널고등학교)
"비록 월드캠프에 힘든 것도 있지만 자원봉사로써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너무 신기합니다. 내 캐릭터, 내 자신, 더 나은 사람으로 나를 변화시켰습니다. (마리우스 릴리에나 주니어 / 민다나오 대학교
이번 캠프를 통해 필리핀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바꾸고 주변을 바꾸고, 나아가 필리핀 전체를 바꾸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