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01.15
라틴아메리카 주요 6개국 청년들 한자리에 모여
공기가 좋은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018 월드캠프 시작
아르헨티나와 함께 남미 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 칠레, 볼리비아의 청년들과 시니어, 주니어, CLF팀 16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월드캠프로 한 해를 시작한다.
2018년 1월 4일 새벽 6시경 콜롬비아 월드문화캠프를 마친 박옥수 고문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은 곧바로 아르헨티나를 찾았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변화를 입는 변화의 배 ‘월드문화캠프’ 호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부에 상륙했다.
▲ 꼬리엔떼거리에 위치한 '떼아뜨로 오페라' : 아르헨티나 월드문화캠프 주 행사장
▲ "아르헨티나 북쪽에 있는 산티아고에서 왔어요."(시내 산 마르틴 공원)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시내에 공원이 많기로 유명하다.
아르헨티나의 브로드웨이라 불리는 꼬리엔떼거리에 위치한 떼아뜨로 오페라는 유명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관광지들과 근접해 있다. 참가자들이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오후엔 관광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각 반별로 관광지에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면서 단순히 관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의견도 나누고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중심가에 IYF티셔츠를 입은 학생들로 붐볐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가를 걸으며 웃고 대화하는 동안 마음이 금새 가까워진 IYF월드캠프 참가자들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로 시작한 개막식, 남미는 지금 여름! 젊음의 정열로 가득 찬 개막식 무대 이어져
▲ IYF 아르헨티나 김도현 지부장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정부 교육부장관 니콜라스 뻬체리스키(Nicolas Pechersky)
교육부장관 니콜라스 뻬체르스키는 “박옥수 고문과 IYF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여기서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다른 문화와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만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 화약노조 회장 끌로이 엘로이(Cloy Eloy)
아르헨티나 화약노조 회장 끌로이 엘로이는 청소년들이 앞으로의 미래인데 월드문화캠프가 청소년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화약노조는 이번 캠프의 진행을 위해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 아르헨티나 라이쳐스 스타즈 팀원들의 개막식 공연
▲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브라질 팀의 댄스 '물가(Murga)'. 남미 세계대회는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 3개국이 1년마다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서 온 아르헨티나 전통 댄스팀 '투쵸(Tucho)'
▲ 참석자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준 그라시아스합창단 단원 최혜미의 'Don't cry for me Argentina'
행복은 미움을 이기고, 사랑은 두려움을 이깁니다.
박옥수 고문은 월드문화캠프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마인드교육을 받고 마음을 바꾸면 아르헨티나가 변하고,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이름만 ‘좋은 공기’가 아니라 정말 모든 나라 사람들이 오고 싶어하는 나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월드캠프의 주 프로그램, 마인드강연의 주 강사 박옥수 고문
"행복은 미움을 이기고, 사랑은 두려움을 이깁니다. 여러분들이 행복이 가득, 기쁨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아프리카 반군에 가입한 청년들을 분석해 보면 그들 마음에 어둠이 있고 절망이 있었습니다. 마음이 행복하고 즐거운 사람은 그들과 같은 행동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아르헨티나는 큰 땅이고, 좋은 나라입니다. 앞으로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살려면, 아르헨티나에 가야 돼" 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공기도 깨끗하지만 사람을 느끼려고, 기쁨을 느끼려고 많은 사람이 여기로 오게 될 것입니다. 한국은 1988년 올림픽이 있었습니다. 그때 모토가 ‘세계는 서울로 서울은 세계로’였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됐습니다. 또 아이들은 절대 굶지 않게 해야겠다고 했고 무슨 일이라도 해서 아이들은 배고픔 없게, 돈 없어서 학교 못 가게 하는 일은 없게 하자고 했습니다. 이제는 한국 경제가 놀랍게 바뀌어 자동차 보유량이 1.8명당 1대의 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예전에 자동차 엔진을 만드는 기술이 없어서 일본에 넘어가서 기술을 배우려고 했지만 일본 회사 사장들은 한국은 지금 만들 수 없다면서 면박을 주었습니다. 오히려 한국이 만든 엔진으로도 자동차가 굴러가냐며 비아냥거렸습니다. 그 후 한국 사장은 귀국하여 모든 직원에게 한 문장을 적게 했습니다. ‘한국이 만든 엔진으로 자동차가 굴러가느냐?’ 그 후 지금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엔진을 잘 만드는 나라가 되었고, 독일 회사 벤츠에도 엔진을 팔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마음 하나 바꾸면 많은 것이 변합니다." (개막식 메시지 - 박옥수 고문)
개막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그리고 기쁨이 가득했다.
"저는 이번 월드캠프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특히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을 보면서 너무 놀랐고, 그들의 음악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울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많은 다른 나라 사람들을 알 수 있고 그리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내년 월드캠프도 참가하고 싶습니다." (카밀라 / 우수아이아 / 여 / 13)
"안녕하세요. 저는 가브리엘라이고, 산티아고(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서 온 자원봉사자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월드캠프를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월드캠프 중에 한국에서 온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그리고 행사 중에 박옥수 고문님의 말씀을 듣는데 그분의 말씀이 정말 분명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브리엘라 /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 여 / 24)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정부 교육부장관 니콜라스 뻬체르스키와 박옥수 고문의 면담, 청소년교육에 대해 논하다
2만 개 학교와 420만 명의 학생이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니콜라스 빼체르스키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의 50% 이상이 마약, 담배, 이성문제로 학교를 졸업하지 못하는 실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야기를 들은 박옥수 고문은 많은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마인드교육을 장관에게 소개했고 마인드 계발서 시리즈 제2권 스페인어로 번역된 <마음을 파는 백화점>을 장관에게 선물했다. 교육부장관은 큰 관심을 보이며 아르헨티나를 위해 훌륭한 메시지를 주어 고맙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니콜라스 뻬체르스키 교육부장관, 넬리다 소사 아르헨티나 산티아고주의회 의원, 끌로이 엘로이 화약노조 회장, 릴리안 알파로 우루과이 총영사, 칠레, 에콰도르, 호주 대사 등 총 20명의 정치, 경제, 교육, 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월드문화캠프를 통해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삶이 변하고, 정부가 앞장서서 IYF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일을 돕고 있다. 그런 가운데 IYF를 통해 이번 월드캠프 기간, 아르헨티나에서 어떤 길을 열릴지 기대된다. 마음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르헨티나 월드문화캠프는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